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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마음 - 산란한 마음
M138 http://cafe.daum.net/pali-study/9akK/83
[마하 깟짜나] “벗들이여, 어떻게 의식이 밖으로 산만하거나 흩어지는 것입니까?
316. ‘‘Kathañcāvuso, bahiddhā viññāṇaṃ vikkhittaṃ visaṭanti vuccati?
Friends, how is external consciousness scattered and spread out?
10. "도반들이여, 어떻게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고 산만하다고 합니까?
*Visaṭa & visata [pp. of vi+sṛ, Sk. visṛta] spread, diffused, wide, broad
세상에 어떤 수행승의
1) 시각으로 형상을 볼 때에 의식이 형상의 인상을 좇는다면,
그는 형상의 인상에 대한 유혹에 계박되고 형상의 인상에 대한 유혹에 속박되고,
형상의 인상에 대한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의 의식은 밖으로 산만하거나 흩어지는 것입니다.
Idhāvuso, bhikkhuno cakkhunā rūpaṃ disvā rūpanimitt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rūpanimittassādagadhitaṃ […gathitaṃ (sī. pī.)] rūpanimittassādavinibandhaṃ […vinibandhaṃ (sī. pī.)]
rūpanimitt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bahiddhā viññāṇaṃ vikkhittaṃ visaṭanti vuccati.
Friends, the bhikkhu seeing a form has eye consciousness
which follows that form enslaved, bound fettered and in search of pleasure.
To this is called external consciousness is scattered and spread out.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눈으로 형색을 보고 알음알이가 형색의 표상을 쫒아가서
형색의 표상의 달콤함을 취하고 형색의 표상의 달콤함에 매이고 형색의 표상의 족쇄에 묶이면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고 산만하다고 합니다.
Sotena saddaṃ sutvā…pe…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귀로 소리를 듣고 … 코로 냄새를 맡고 … 혀로 맛을 보고 …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 …
6) 정신으로 사실을 볼 때에 의식이 사실의 인상을 좇는다면,
그는 사실의 인상에 대한 유혹에 계박되고 사실의 인상에 대한 유혹에 속박되고,
사실의 인상에 대한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의 의식은 밖으로 산만하거나 흩어지는 것입니다.
manasā dhammaṃ viññāya dhammanimittānusārī viññāṇaṃ hoti;
dhammanimittassādagadhitaṃ dhammanimittassādavinibandhaṃ
dhammanimitt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bahiddhā viññāṇaṃ vikkhittaṃ visaṭanti vuccati.
Evaṃ kho āvuso, bahiddhā viññāṇaṃ vikkhittaṃ visaṭanti vuccati.
Cognizing an idea has mind consciousness
which follows that idea enslaved, bound and fettered in search of pleasure.
To this is called external consciousness is scattered and spread out. : .
마노[意]로 법을 지각하고 알음알이가 법의 표상을 쫒아가서
법의 표상의 달콤함을 취하고 법의 표상의 달콤함에 매이고 법의 표상의 족쇄에 묶이면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고 산만하다고 합니다."
* anusarati [anu + sṛ] to follow, conform oneself to
12. 벗들이여, 어떻게 의식이 밖으로 산만하지 않고 흩어지지 않습니까?
317. ‘‘Kathañcāvuso, bahiddhā viññāṇaṃ avikkhittaṃ avisaṭanti vuccati?
Friends, how is external consciousness not scattered and not spread out?
11. "도반들이여, 어떻게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산만하지 않다고 합니까?
Idhāvuso, bhikkhuno cakkhunā rūpaṃ disvā na rūpanimitt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rūpanimittassādagadhitaṃ na rūpanimittassādavinibandhaṃ na rūpanimitt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bahiddhā viññāṇaṃ avikkhittaṃ avisaṭanti vuccati.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눈으로 형색을 보고 알음알이가 형색의 표상을 쫒아가지 않아서
형색의 표상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형색의 표상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형색의 표상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산만하지 않다고 합니다.
Sotena saddaṃ sutvā…pe…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귀로 소리를 듣고 … 코로 냄새를 맡고 … 혀로 맛을 보고 …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 …
manasā dhammaṃ viññāya na dhammanimittānusārī viññāṇaṃ hoti
na dhammanimittassādagadhitaṃ na dhammanimittassādavinibandhaṃ
na dhammanimitt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bahiddhā viññāṇaṃ avikkhittaṃ avisaṭanti vuccati.
마노[意]로 법을 지각하고 알음알이가 법의 표상을 쫒아가지 않아서
법의 표상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법의 표상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법의 표상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알음알이가 밖으로 흩어지지 않고 산만하지 않다고 합니다."
Evaṃ kho, āvuso, bahiddhā viññāṇaṃ avikkhittaṃ avisaṭanti vuccati.
13. 벗들이여, 어떻게 마음이 안으로 집착합니까?
318. ‘‘Kathañcāvuso, ajjhattaṃ [ajjhattaṃ cittaṃ (sī. syā. kaṃ. pī.)] saṇṭhitanti vuccati?
Friends, how is the mind internally settled?
12. "도반들이여, 어떻게 마음이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합니까? [* saṇṭhita - saṅkhitta
santiṭṭhati : [saṃ + ṭhā + a] stands still; remains; to be fixed or settled.
saṅkhipati : [saṃ + khip + a] contracts; abridges; shortens; folds.]
세상에 어떤 수행승이
1)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서, 사유를 갖추고 숙고를 갖추어,
멀리 여윔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첫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Idhāvuso,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추구하는 한,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계박되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속박되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집착하는 것입니다.
Tassa vivekajapīti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vivekajapītisukhassādagadhitaṃ vivekajapītisukhassādavinibandhaṃ
vivekajapīti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saṇṭhitanti vuccati.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쫒아가서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합니다."
2)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를 뛰어넘고 숙고를 뛰어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두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 ajjhattaṃ sampasādanaṃ cetaso ekodibhāvaṃ
avitakkaṃ avicāraṃ samādhijaṃ pītisukhaṃ du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13.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 고찰[伺]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추구하는 한,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계박되고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속박되고,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집착하는 것입니다.
Tassa samādhijapīti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samādhijapītisukhassādagadhitaṃ samādhijapītisukhassādavinibandhaṃ
samādhijapīti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saṇṭhitanti vuccati.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쫒아가서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합니다."
3) 희열이 사라진 뒤,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평정하게 지내고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 있는 행복한 삶이라 부르는 세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ca kāyena paṭisaṃvedeti,
yaṃ taṃ ariyā ācikkhanti –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14.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正念 ․ 正知] 몸으로 행복을 경험합니다.
이 [禪 때문에]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평정과 행복을 추구하는 한,
평정과 행복의 유혹에 계박되고 평정과 행복의 유혹에 속박되고, 평정과 행복의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집착하는 것입니다.
Tassa upek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upekkhāsukhassādagadhitaṃ upekkhāsukhassādavinibandhaṃ
upekkhā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saṇṭhitanti vuccati.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평온을 쫒아가서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고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고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합니다."
4) 즐거움과 괴로움이 버려지고 만족과 불만도 사라진 뒤, 괴로움을 뛰어넘고 즐거움을 뛰어넘어,
평정하고 새김 있고 청정한 네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15.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것을 추구하는 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것의 유혹에 계박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것의 유혹에 속박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것의 유혹의 결박에 묶입니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집착하는 것입니다.
Tassa adukkhama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adukkhamasukhassādagadhitaṃ adukkhamasukhassādavinibandhaṃ
adukkhama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saṇṭhitanti vuccati.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을 쫒아가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을 취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에 매이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었다고 합니다."
벗들이여, 이와 같이 마음은 안으로 집착합니다.
Evaṃ kho, āvuso, ajjhattaṃ [ajjhattaṃ cittaṃ (sī. syā. kaṃ. pī.)] saṇṭhitanti vuccati.
14. 벗들이여, 어떻게 마음이 안으로 집착하지 않습니까?
319. ‘‘Kathañcāvuso, ajjhattaṃ [ajjhattaṃ cittaṃ (sī. syā. kaṃ. pī.)] asaṇṭhitanti vuccati?
Friends, how is the mind internally not settled?
16. "도반들이여, 어떻게 마음이 안으로 들러붙지 않았다고 합니까?
세상에 어떤 수행승이
1)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서, 사유를 갖추고 숙고를 갖추어,
멀리 여윔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첫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 한,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계박되지 않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에 속박되지 않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의 유혹의 결박에 묶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Idhāvuso,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pe…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Tassa na vivekajapīti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na vivekajapītisukhassādagadhitaṃ na vivekajapītisukhassādavinibandhaṃ
na vivekajapīti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asaṇṭhitanti vuccati.
Friends, the bhikkhu secluded from sensual desires and demerit, with thoughts and thought processes
and with joy and pleasantness born of seclusion attains to the first jhàna.
His consciousness is not enslaved, bound, fettered
and is not in search of pleasure following after joy and pleasantness born of seclusion.
To this is called the mind is internally not settled.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쫒아가지 않아서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었지 않았다고 합니다."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pe… du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Tassa na samādhijapīti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na samādhijapītisukhassādagadhitaṃ
na samādhijapītisukhassādavinibandhaṃ na samādhijapīti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asaṇṭhitanti vuccati.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pītiyā ca virāgā…pe… ta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Tassa na upek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na upekkhāsukhassādagadhitaṃ na upekkhāsukhassādavinibandhaṃ
na upekkhā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asaṇṭhitanti vuccati.
‘‘Puna caparaṃ, āvuso,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Tassa na adukkhamasukhānusāri viññāṇaṃ hoti na adukkhamasukhassādagadhitaṃ
na adukkhamasukhassādavinibandhaṃ na adukkhamasukhassādasaṃyojanasaṃyuttaṃ
ajjhattaṃ cittaṃ asaṇṭhitanti vuccati.
Evaṃ kho, āvuso, ajjhattaṃ [ajjhattaṃ cittaṃ (sī. syā. kaṃ. pī.)] asaṇṭhitanti vuccati.
17.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 고찰[伺]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쫒아가지 않아서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18.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평온을 쫒아가지 않아서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평온에서 생긴 행복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19.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만일 그의 알음알이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을 쫒아가지 않아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을 취하지 않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달콤함의 족쇄에 묶이지 않으면
그의 마음은 안으로 들러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S22:3 http://cafe.daum.net/pali-study/9akK/392
장자여, 형색의 표상이라는 거처에서 배회하고 묶이는 것을 여래는 제거하셨고 그 뿌리를 자르셨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드셨고 존재하지 않게 하셨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래는 거처 없이 유행하신다고 말합니다.
Rūp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1) 장자여, 형상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를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합니다.
장자여, 소리의 표상이라는 …
Saddanimitta…
냄새의 표상이라는 …
gandhanimitta…
맛의 표상이라는 …
rasanimitta…
감촉의 표상이라는 …
phoṭṭhabbanimitta…
법의 표상이라는 거처에서 배회하고 묶이는 것을 여래는 제거하셨고 그 뿌리를 자르셨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드셨고 존재하지 않게 하셨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래는 거처 없이 유행하신다고 말합니다.
dhammanimittaniketavisāravinibandhā kho, gahapati,
tathāgatassa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Tasmā tathāgato ‘aniketasārī’ti vuccati.
6) 장자여, 사실이라는 인상의 주처에서 방황하는 것과 구속되는 것이 있지만,
여래에게는 그것이 끊어지고, 뿌리째 뽑히고, 종려나무 그루터기처럼 되고,
존재하지 않게 되고, [11] 미래에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래에 대해 주처를 여읜 유행을 하는 자라고 합니다.
정형구
sarāgaṃ vā cittaṃ ‘s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rāgaṃ vā cittaṃ ‘vīt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Sadosaṃ vā cittaṃ ‘sados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dosaṃ vā cittaṃ ‘vītadosaṃ citta’nti pajānāti.
Samohaṃ vā cittaṃ ‘samoh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mohaṃ vā cittaṃ ‘vītamohaṃ citta’nti pajānāti.
1) 탐욕이 있는 마음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탐욕을 여읜 마음을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2) 성냄이 있는 마음을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성냄이 없는 마음을 성냄이 없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3) 미혹이 있는 마음을 미혹이 있는 마음이러 꿰뚫어 안다.
미혹이 없는 마음을 미혹이 없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Saṅkhittaṃ vā cittaṃ ‘saṅ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vikkhittaṃ vā cittaṃ ‘vik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4) 위축된 마음을 위축된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산란한 마음은 산란한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Mahaggataṃ vā cittaṃ ‘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amahaggataṃ vā cittaṃ ‘a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5) 고귀한 마음을 고귀한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고귀하지 않은 마음을 고귀하지 않은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Sauttaraṃ vā cittaṃ ‘sa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anuttaraṃ vā cittaṃ ‘an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6) (아직도) 위가 남아 있는 마음을 (아직도) 위가 있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더 이상) 위가 없는(無上心) 마음을 (더 이상) 위가 없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Samāhitaṃ vā cittaṃ ‘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asamāhitaṃ vā cittaṃ ‘a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7) 삼매에 든 마음을 삼매에 든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을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Vimuttaṃ vā cittaṃ ‘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A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8) 해탈한 마음을 해탈한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해탈하지 않은 마음을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Iti ajjhattaṃ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bahiddhā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ajjhattabahiddhā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이와 같이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Samud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ṃ viharati, v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ṃ viharati,
samudayav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ṃ viharati,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마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atthi citta’nti vā panassa sati paccupaṭṭhitā hoti
yāvadeva ñāṇamattāya paṭissatimattāya anissito ca viharati, na ca kiñci loke upādiyati.
혹은 그는 '마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Evampi kho, bhikkhave, bhikkhu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7) 자신의 마음으로 미루어 다른 뭇삶이나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분명히 알고,
‘‘Parasattānaṃ parapuggalānaṃ cetasā ceto paricca pajānāti.
Sarāgaṃ vā cittaṃ ‘s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rāgaṃ vā cittaṃ…pe…
sadosaṃ vā cittaṃ… vītadosaṃ vā cittaṃ…
samohaṃ vā cittaṃ… vītamohaṃ vā cittaṃ…
saṃkhittaṃ vā cittaṃ… vikkhittaṃ vā cittaṃ…
mahaggataṃ vā cittaṃ… amahaggataṃ vā cittaṃ…
sauttaraṃ vā cittaṃ… anuttaraṃ vā cittaṃ…
samāhitaṃ vā cittaṃ… asamāhitaṃ vā cittaṃ…
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39. (7)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대하여 꿰뚫어 안다. 즉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탐욕을 여읜 마음은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성냄이 있는 마음은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성냄을 여읜 마음은 성냄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은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은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수축한 마음은 수축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흩어진 마음은 흩어진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고귀한 마음은 고귀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고귀하지 않은 마음은 고귀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둟어 알며,
위가 있는 마음은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위가 없는 마음은 위가 없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삼매에 든 마음은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은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며,
해탈한 마음은 해탈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안다[他心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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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서도 안팎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타나네요.
반듯이 그런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대략
6境은 아무래도 [외/밖~]인 것 같고, 心이나 삼매쪽 방향이 [내/안~]쪽 같지 않나요?
물론 이 心도 [내~], [외~], [내외~]로... 라는 경문이 있으므로 단정할 수 없지만.
사띠와 찌따와 순냐는.....내, 외, 내외가..... 모두 성립하는 듯....
봄봄은 6境-相을 통한 삼매는 아무래도 사이비 같은 생각이 드는데... ???
어렵네요.
이렇게 해서 삼매에 드시고서는 삼매에 들었다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는 입장입니다.
지배의 경지나... 팔해탈 1,2,3 은....... 밖의 대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달콤함에 매이지 않고... 밖으로 대상을 보면서..........삼매에 듭니다.
초선 이선은 ... 비유가 ...안으로 ... 가득하게 채워지는 물이지만...
3선은 ... 비유가... 밖으로 까지 나옵니다....... 호수 안에... 각각의 대상이 물에 적셔져 있습니다.....
찌따가 밖도 성립하듯이 ......
@니까야 다만... 안으로 삼매에 든다는 표현만 있다는 것은........
삼매로 넓어진 찌따의 안은... 모두 안으로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3선의 호수 안이... 모두 안으로가 된다고 봅니다......
한계 없는 찌따는... 안으로라는... 부분적인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요.
좋아하고 싫어함을 일으키지 않고... 밖의 대상을 보는 수행은...
사띠수행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아직 삼매가 아니기때문에... 반야로 전환되지 않은.........윈냐냐가 ... 분별하며 작용하지만......
안으로 마노의 자동반응을... 제어하며... 밖을 보게 되면....... 意識이 맑아지면서(pasaada).....
깨어있음(각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찌따니미따가 인식되기 시작하면... 더 만족시키는 쪽으로 ... 지속하면 됩니다.
감각단속과 깨어있음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며... 사념처수행을 지속하면...... 삼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