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의 ‘메달 밭’ 크로스컨트리
평창 동계올림픽에 걸린 총 102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0개의 메달이
스키 종목에 배정됐다.
이 가운데 크로스컨트리는
빙상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함께 단일 종목
최다 금메달인 남녀부 총 12개 금메달이 걸렸다.
남자는 개인 스프린트, 팀 스프린트,
15㎞ 개인 출발, 30㎞ 스키 애슬론(추적),
50㎞ 단체 출발, 4×10㎞ 릴레이 종목이,
여자는 개인 스프린트, 팀 스프린트, 10㎞ 개인 출발,
15㎞ 스키 애슬론, 30㎞ 단체 출발,
4×5㎞ 릴레이 종목이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과 마지막 금메달은
모두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릴
크로스컨트리에 배정됐다.
2월 10일 오후 4시 15분에 시작하는
여자 15km 스키애슬론이 대회 첫 금메달이다.
마지막 금메달은 폐회식이 열리는 2월 25일
여자 30km 단체 출발에서 나온다.
스프린트는 육상으로 치면 단거리 경주다.
여자는 0.8km~1.6km, 남자는 1~1.8km를
클래식 또는 프리 주법으로 달린다.
팀 스프린트는 단거리 계주의 개념이다.
여자는 0.8km~1.6km, 남자는 1~1.8km의 구간을
2명의 선수가 3~6구단을 교대로 타는 방식이다.
개인 경기는 여자부는 10km, 남자부는 15km를
클래식 주법 또는 프리 주법으로 달리는 경기다.
각 선수는 15초~30초 간격으로 거리를 두고 경기한다.
출발 순서는 세계랭킹에 따르지만 종종 앞서
출발한 선수가 경쟁에서 뒤쳐질 경우 후발
주자에 역전을 허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스키 애슬론은 모든 출전 선수가 동시 출발하지만
여자는 15km, 남자는 30km를 달리며 출발 후
전체 거리의 50%는 클래식으로 달린 뒤 남은
50%를 프리 주법으로 경기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체출발도
전체 참가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를 가린다.
마라톤과 가장 흡사한 형태의 경기 방식이다.
여자는 30km를, 남자부는 50km를
클래식 또는 프리 주법으로 달린다.
계주는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여자부는 5km씩
총 20km를, 남자부는 10km씩 총 40km를 달린다.
단 1, 2번 주자는 클래식 주법,
3, 4번 주자는 프리 주법으로 경기해야 한다.

첫댓글 평창올림픽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야 겠습니다...
우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올림픽,
힘을 모아서 꼭 성공하게 하소서~
크로스컨트리.......
동계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오옷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