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해양관광단지 조성 첫 결실
㈜보광제주, 1단계 개발 마쳐
입력날짜 : 2008. 06.18.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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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이 수립된 지 20여년만에 처음 들어선 ㈜보광제주의 '휘닉스 아일랜드'. |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 일대를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수립된 지 20여년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
국제공모를 통해 성산포(섭지지구) 관광개발사업자로 지정된 ㈜보광제주(대표 안명호)는 '섭지코지' 일대 65만여㎡에 지난 2006년부터 '휘닉스 아일랜드' 조성에 착수해 콘도미니엄, 전시관 등을 짓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1단계 사업에는 2천300억원이 투입돼 콘도(300실)와 빌라(50실), 전시관(817㎡), 엔터테인먼트센터(1천716㎡) 등이 갖춰졌다.
2011년까지 이뤄지는 2단계 사업에는 1천500여억원이 투입되며, 250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등의 숙박시설, 해중전망대, 해양주제공원, 해수스파랜드 등의 휴양문화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
보광측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개발 콘셉트를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공원 조성'으로 잡고 모든 객실에서 바다와 성산일출봉 조망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며 "건축에는 세계적인 거장 안도 타다오와 마리오 보타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구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한 이 해양관광단지는 지난 1985년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며 전체 면적은 417만7천㎡에 이른다.
보광측은 이 관광단지중 TV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일대의 개발사업자로 지난 2003년 선정됐으며, 나머지 면적은 10만㎡가 해양과학관 부지로 예정됐을뿐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성산포해양관광단지는 개발 계획 초기에 한국관광공사가 눈독을 들이다 재원의 한계로 포기했다.
이후 이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90년대 중반 토지공사가 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개발계획까지 보완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경제난 등으로 지난 98년 10월 사업을 포기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표류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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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해양관광단지 조성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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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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