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단보 출발이후 둘쩨날 목표는 합천 창녕보를 목적으로 하고
구미보 칠곡보 달성보 이때까지만해도 아직은 밝은시간이니
달성보를 지나면서 젊은 남자친구 2명을 만남니다 이들도 같은 방향이니
함께가자 권하고 잠시후 얕은 언덕에서 이친구들 다리에 쥐가나는지 우리 먼저 가라더군요
사실은 지름길을 알려주려했는데 이후 아무리 기다려도 이친구들 안오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2303955DBDC711E)
여기서도 어김없이 인증사진은 필수입니다
뭐 우리야 수첩에 도장을 확실히 찍었지만 만일에 사태를 생각하여
사진 인증을 찍어두지요
도중에 숙박하고 슈퍼들르고 휴식중에 수첩을 분실하는경우도있읍니다
그런다면 모두가 허사가되니까요 인증사진이있으면 인정을 해주지만 자전거도 함께 찍어야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B4B3955DBDC7C26)
언제 여기를 또올까 모르니 촉박한 시간이지만 남는건 추억에 사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99B3955DBDCAB0E)
거의가 보를지나게되면 다리를 건너는 경우가 있읍니다
여기서부터 생쑈를합니다 현풍지나서 악명높은 다람재를 피하여 우회길을 찿던중
지난해와달리 도시가 시시각가 변하니 지도상에 로드뷰를 확인하고 메모해둔 달성 2차 산업단지로
지름길을 찾아 삼만리 헤메인점
아직 산업도시 터파기 공사만해놓고 4차선 대로를 다리공사 준비로
안전펜스와 철조망으로 가로 막아놓았으니 이런 낭페가 .......
그먼길을 되돌아갈수도없고 무식하면 용감하다했던가 ....
철조망 가장자리에 밧줄을 풀고 철조망을 발로밀어서 톡과합니다
이후 2회에갈처 담장으로 잔차 넘기고 ㅎㅎㅎ
마지막 끝부분에 또다시 불록 담장과 철조망이 앞을 가로막아 나갈길이없읍니다
이길만 통과하면 쉽게 강으로 접근 할수가있는데 아휴 죽을지경 난감....
아가처럼 또해 ? 궁리를하는중 저족에 컨테이너에서 뭐라고 소리지름니다
에라이 잘되었다 미친척 ...
가장자리 밧줄을풀고 철조망 사이를 비집고가서
저기요 저히가 서울에서 지도만보고와서 현제 상황을 전혀 모르고왔읍니다
하니가 관계자 여기가지 어떻게왔어요? 예 담장 넘어왔어요 하니까
우리가 온자리 확인하러가더군요 이때다싶어 집싸게 철조망을 발로밀면서 가장자리로 통과
그리고 다시 니도검색을 하는데 이거야원 동 서 남 북 이 구별이 안되요
폰을 돌리면 지도역시 함께돌아요
이러다 내가 돌겠어요 하는수없이 건너편 식당 찾아 물어서 겨우 길찾아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3433955DBDCE014)
달성보에서 ㅡ>합천 창녕보 ㅡ>함안보 를 통과중에
4대강코스중에 최고로 악명 높은 난코스가 몆개가 있읍니다
합천 창녕보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어둠이갈려서 앞이 잘 안보이니까
영숙씨 안경으로 갈아끼고 샘 이사진 내려줘요 너무 리얼해요 할까봐 이미지 를 ^^
너무 힘든 표정입니다 ! 흐흐흐 아래 속옷이보일만큼 지처있지요 ㅋㅋㅋ
어때요 요기서는 많이 지처보이죠 ^^있는그대로 리얼 그자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F943F55DBF41B0D)
이곳에 물방울 조형물이 명물인데 똑딱이로 표현을 못합니다
그래도 인증은 남기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2C23955DBDD471F)
이구간에서 엄청시리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못합니다
창녕보직전 마지막 언덕에서 길가에 젊은 친구들이 싸이클에 펑크가나서 서있는데
예비튜브는 있는데 도구가 없읍니다 지나는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명색이 자전거 미케닉인 내가 그냥가면 사람이 아니지요
바로 1km정도 앞에 고지가 보이는대말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17E4E55DC31B032)
이고개 죽음 입니다 지도상으로 강변다라 가야하는대
새로운길을 만들어놓고 예전 표시를그대로두어서
완전 산하나를 넘어가는 유격 훈련을 했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84A3855DC303408)
요 자전거 표시가 사람 죽입니다 옛날길이거든요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아스콘 포장을 해놓았네요
지난해에는 시맨트 빨래판이었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1723855DC303B1A)
영숙씨 이고개 넘은후 완전 허탈 ....
그러나 이런고개는 많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FB63855DC30402D)
이고개는 이름도 없읍니다 미시령은 령이란 이름으로 고작 3km이지만
여기는 미시령보다 더욱 급격하고 난이도가 있지만 이름없는고개입니다
아마도 그옛날 한림면에서 생림면으로하여 김해나 삼랑진으로 고개넘어 소를 팔러 가던길이 아닐럽지
지명은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산 28번지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6A14955DC361324)
가랑비가 좀오니가 고개 넘을때까지 모기들이 머리위에서 욍 욍 뱅글뱅글 긑도없읍니다
아 살았다 이제 내리막이다 모기에게 쫒겨 얼릉 도망하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63F4955DC361B32)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D0F4955DC36292C)
이날이 생림리 고개를 넘느라 최고로 고생한날입니다
아마도 영숙시 평생 못잊을 추억에 한페이지가 되겠지요 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0FB3955DBDD4E0A)
이때가 사진에 시간과 다르네요 젊은 친구들 도와주다가
바로 언덕만 ㅈ나면 창녕보이니 함께 이동했읍니다
이날은 2일차 창녕보 지나서 적포교 부근 강변모텔에서 2차숙박했는데
주인이 맘에 안들어서 저녁도 배도 안고프고해서 석식 조식 건너뒤고 아침일찍 출발했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A054255DBF57022)
위에 사진은 실제는 요런 조형물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지난해에 서울시대표로 같을때 사진을 이미지로 올립니다
밤이라 물방울에만 파란조명이 보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E8C4455DBF5BA12)
첫댓글 보는것만으로도 숨가빠 보이고....![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