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마지막 탐험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입구쪽에는 이렇게 말 몇마리가 항상 풀을 뜯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휴양지 필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말을 보고 있으면 웬지 저도
여유로와 지는 느낌이랄까.......저 말처럼 사이판을 뛰어 다녔으면 하는맘?ㅋ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입구쪽에는 이렇게 카트를 탈 수 있는 레이싱장도 보이구요...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메인 출입구 입니다.
저 앞쪽에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메인 건물이 보이네요~
마리아나 호텔 첫 글에서 보셨던 스파 메인 출입구 입니다.
출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내리막길이 쭉 이어져 있네요.
산책길 같죠??
연인이라면 다정한 얘기를 나누며 거닐면 좋을듯 하네요~
작은 연못도 있구요...
물고기도 무척 많았어요
드뎌 스파 메인 건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요렇게 샤워타월과 마사지용 가운을 주네요
금녀구역!! 남자 탈의실 입니다^^
가운을 입으면 저런 모습이 된답니다~
샤워장 세면대 입니다.
샤워실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1인실로 만들어져 있어요. 락커룸 거울에 제가 비치네요^^
드뎌 샤워를 마치고 마사지 실로 향합니다....후훗 마사지는 어떨까........막연히 기대 되네요~ㅋ
풀코스 마사지는 A, B코스로 나뉩니다. A는 바디팩 이구요, B는 얼굴팩 이랍니다.
일단 마사지실로 들어가면 민망한 일회용 망사 빤쮸를 입구요. 룸 뒤쪽에 있는 작은 탕으로 들어가요.
창이 없는 베란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 탕에 앉으면 드넓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마사지사가 차를 한잔 가져 오는데 붉은빛이 도는 차인데 한목음 마시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 이랄까요? 눈앞에 펼쳐진 해변을 바라보며 탕에 앉아 차까지 한잔 마시니,,햐~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맛에 여행을 오는거야~라고 생각하며 맘속으로 충분히 즐겼습니다.
전 여행가면 맛사지는 풀코스로 빼먹지 않고 꼭 들러서 유명 마사지샵은 몇군데 알고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아본 결과 상위권을 차지할만 하더군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마사지 베드에 누웠을때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았구요, 눈을 감고 제가 쵸이스한 오일 향기를 맡으며 느긋하게 받는
마사지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전신 마사지가 끝나고 얼굴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았는데요, 잠깐 잠깐 졸아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적어도 3번이상 얼굴팩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꿀냄새 나는것도 바르고 아로마 냄새 나는것도 바르고 팩도 하고.....
숙녀분들이 받으시기에 정말 좋은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전신마사지팩을 받으시구요, 여자분들은 얼굴팩마사지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여행와서
편안하게 한번 마사지 받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상 범블비의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마사지 체험 9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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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범블비님의 후기 햇살님의 표현인 피고름 원고 쓰고 계시겠군요...^^ 늦은시간 파워 블로거로서의 임무 수행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근데 사진 정말 좋은데요...
여행통님 진짜 저 칭찬 마니 해 주셔야 되요...오늘 일할때 넘 힘들었는데, 이 시간까지 글올리고 잇는 제가 제 스스로도 참 대견합니다..ㅋㅋㅋ
피고름 원고... 공감 100%...^^ 범블비님 덕분에 편하게 사이판을 다시 봐서 좋네요...^^ 신선놀음... 100% 공감... 저도 스파 킹왕짱 사랑한다는... 사진보니 부러워요...^^
에궁~~ 토닥토닥~~ 수고하셨어용~~~^^
피고름 원고......ㅋㅋㅋ 햇살가득님도 표현을 참 재밌게 하셔요~^^
에고 에고 나도 맛사지 받고 싶어요요용
오늘 댁에 들어가시면 사모님한테 한번 말씀해 보셔요~~ㅋㅋ
스파와 마사지.... 저하고 별로 안 친한 단어네요....^^ 우리 마눌님이랑 저는 마사지라고는 발마사지 정도 밖에 안 받아봐서.....^^ 다음에 꼭 마리아나 리조트 가서 스파랑 마사지 해 봐야 겠네요....^^
여행가는 맛 중에 하난데....실버님 담엔 꼭 받아 보세요~ 특히 공치고 난 담에 받는 마사지 직입니다~^^
한번 빠지면 절대 중독이 되는 마사지...저도 마사지 매니아여염..^^ 한번 받아보셔요...한국에선 비싸고 시간도 안나고...마리아나 마사지는 정말 천국일것 같아요~~~~
호텔밖에서 받는 비용보다는 좀 비싸지만... 사용하는 오일이나 맛사지사들은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손놀림...깔끔하고 아늑하게 정리된 맛사지실...정말 좋았던것 같아요...이번 새로 나올 쿠폰북에서 만디아시안스파&맛사지 할인도 들어가 있으니 가시는분들 많이 이용해 보세요~
만디아시안 스파는 뭔가요?? 산만디?? @.@;
아.........마리아나 스파 이름이 만디아시안 이였구낭.....ㅋㅋㅋ 쏘리염^^;
우아~ 안그래도 요즘.. 맛사지 코스 고르느라.. 머리가 쫌 아푼데...ㅋㅋㅋㅋ 얼굴도 받고싶고.. 전신도 받고싶고.. 다 받자니.. 넘흐 비싸고... ㅡㅡ;;;
외식 한 3번 참으시면 마사지비 모입니다....ㅋㅋㅋ 주말에 집에서 휴일을~~~
맛사지는 안받아봐서 모르지만 스파는 정말 느긋하게 하면 좋을것 같았어요... 전 시간이 좀 촉박해서...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하는 스파, 정말 좋아요...^^
스파라고 하면 참 이써 보이죠??ㅋㅋ 사우나 하면 꼭 동네 목간 같구요~ 스파도 넘 좋아요^^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꼭 스파도 하고 싶군요
여행에서는 모든게 소중한 추억 이니까요~ 여유 되시면 한번 받아 보세요~^^
스파..... 작년에 푸켓에서 받아봤는데.... 좋더군요,,, 사이판은 어떨지...
푸켓 체리스파 최곱니다~~ 3시간짜리 받아봤는데 완죤 뽕~ 갔다는ㅋㅋㅋ
와 마사지매니아로써 부러울 뿐이네여 ^^
오~~~블랙키님도 마사지 매니아 시군요...담엔 가치 받을까요??ㅋㅋ
아잉~~~ ㅋㅋㅋ
마사지 좋았던 같아여 짧은 1회용 팬티에 약간 당황한것 뺴며는 최고~
잘못 입으면 똥꼬팬티 된다는....ㅋㅋ 째질까봐 급 긴장 했었는데,,,,,형은??
음... 그이와함께..허니문을...농담이고요... 선배와의 멋진 추억이 묻어나네요..
헉.........혹시............흠.... ㅡㅡ;ㅋㅋ
스파 정말 좋았겠어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아내와 4살짜리 아들과 갈 예정인데요, 아내만 마사지 받게 하고 그 시간동안은 저랑 아들은 따로 놀 예정이라서요. 아들이랑 같이 스파 받으러 들어가긴 힘들겠죠?
네 아이들이 받기엔 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두분이서 같이 받으시면 좋을텐데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