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시청주변] 점심엔 낙지복음 저녁엔 낙지불고기전골에 소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 최가네엄마낙지

[이광문]

낙지볶음, 낙지불고기전골 전문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천사로 불리우는 여성회원의 정중한 초대로 찾아 간 식당에 들어 갈 때에는 "엄마"란 단어는 기억이 나는데 메뉴는 뭔지 기억나지 않은채 들어 갔었다. 이미 부모님이 돌아 가신 분들은 "엄마"란 단어에서는 손맛과 함께 아스라한 추억들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엄동설한에서도 추위는 잊어 버리고 머릿속엔 그 추억을 더듬으며 들어 간 곳에는 여성은 서빙만 하고 남성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엥????

상호만 생각하고 메뉴는 깜빡했는데 낙지볶음 전문점이다, 이모가 메뉴를 물어 볼 때 그녀에게 물어 보지도 않고 평상시 즐겨 먹던 "낙곱새"를 주문했다, "낙곱새"란, 낙지, 곱창,새우 세 가지가 한 꺼번에 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식구들은 항상 주문하는 메뉴가 동일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했었다, 뒤늦게 그녀도 그녀가 좋아 하는 메뉴가 있었음을 알았지만 화살은 이미 시위를 떠나 버렸다,

낙지볶음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데 여기서는 1인분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SolitarY한 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필자는 혼자서 식사해야 할 경우 추어탕을 먹는데 향후 이곳으로 가야겠다,

05분 거리 : 시청역 1번출구, 부산시청, 시청등대공원/걸어서,

10분 거리 : 연산로타리, 선정생한우, 양정로타리, 오리가꿈꾸는세상, 양정시장,

20분 거리 : 서면로타리, 금강식물원,

30분 거리 :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낙곱새 ~ 7,000 원,

낙새 : 낙지와 새우, 낙곱 : 낙지와 곱창 모두 가격이 동일하다,

낙지/곱창 ~ 중국산을 사용하지만, 배에서 잡자마자 급냉동을 시킨 것을 구입한다, 아침에 해동시켜 점심에, 점심에 저녁에 사용, 냉동실에서 영상2동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시킨다, 곱창은 한우에서 추출된 것이다,

미역국 ~ 간장을 밑간으로 시치미 [七味]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시치미의 맛은 느끼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에서 주던 콩나물국보다 훨씬 맛있었다,

맛있게 먹기 ~ 우선 잘 끓여진 닉곱새를 조금 떠서 밥에다 얹고 국물을 조금 넣은 후 비벼서 맛을 본다,

전체적으로 비비기 ~ 이젠 값싸면서도 인체에 억수로 유익한 부추를 듬뿍 넣어서 비벼 보자, 봄철 부추는 녹용과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추를 많이 먹자,

영국 쳐칠수상은 2차 세계대전 때 고령의 나이인 70이 넘은 연세에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인데 이 밑받침은 바로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우동사리 ~ 1,000 원, 라면 및 당면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가 사진찍는다고 밥도 많이 줘서 배가 엄청 불렀지만 우동사리 하나는 넣어야 마무리가 깔끔해진다,

낙지불고기전골 ~ 대/중 35,000/25,000 원, 이집 사장님은 머리가 참 회전이 빠른 분인가 보다, 고객 상에 나갈 메뉴가 준비가 되자 바로 촬영을 부탁한다, 낙곱새보다 이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점심 시간인데다가 이 메뉴는 저녁에 참이슬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젊은이들이 오더니 주문을 한다,

식사 후 ~ 식사 후 2차로 찻집을 찾는 필자의 습관을 아는 그녀가 바로 이웃집으로 안내를 한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커피숍인데 구석구석 숨겨진 작은 방이나 다락이 있어서 스킨쉽하기에 딱 좋다, 분위기도 괜찮은지 젊은 여성들이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 몰리는 곳이어서 놀라웠다,

CoffeE ~ 이웃의 커피집 ROFT에서 차 한 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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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최가네엄마낙지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989번길 43, (지번) 양정동 257-1

전번 : 051-868-6130

영업 : 11:00 ~ 22:00, 점심 시간에 사전 예약 필요

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가게 앞 2대 정도 가능,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