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블카 능선 길로 오랜만에 와본다.
과천시청 공무원들 주차장에 주차하고는 시청쪽에서 올라가
케블카 능선길로해서 연주암까지 가는 코스다.
오르면서 가능한 바위를 타며 올라간다.
숲길에서도 포즈를 잡아보고.
바위에 어떤 미친또라이가 붉은 페인트로 낙서를 많이 해 놨다.
사회불만자인가본데 이걸 어찌 지울턴지.
꼭 남대문 불질른 놈이나 똑같은 자다.
이런 자들의 머리속은 어떨지 참으로 한심한지고.
올라가면서 여러군데에다 낙서를 해놓걸 보게된다
볼수록 화가 치미는 풍경파괴에 .
다행이 이정도 높이에서부터는 없다.
하늘의 하얀 구름과 녹색이 단풍으로 들어가려는 찰라의 모습이다.
단풍나무들이 영 아니올시다다.
물기가 없이 가문탓에.
연주암에서 관악사지로 넘는 고갯마루에 있던 불당이 해체되고
다시 짓는가 보다. 이 건물은 그 전에 산을 감시하던 군인들의 숙소였는데.
이렇게 철거를 하였으면 그대로 자연상태로 복원하면 좋으련만.
새로 사간 쌀국수를 황태 맛으로 된것 맛을 보았다.
점심으로 산행 할때면 잘 이용하는 떡국이 없어 이걸 갖고왔는데 맛이 좋다.
떡국이 사논게 유효기간이 지난걸 먹으려니 그게 다 상했었다.
냉장보관하지 않다 보니 사놓았던 3개를 버렸다.
용마능선길로 내려오면서 불란서에서 온 한 식구들을 만나 길을 안내 해주며 같이 내려왔다.
애들이 5명이라 하는데 큰애가 20살 막내가 10살. 3남 2녀인데 전형적인 블란서 사람들이다.
마라톤을 즐기다 다리를 다쳐 이번 6월에 완치되어 산행을 한다하는데
아이들을 많이 낳는 걸 보고 참 애국자라 생각하였다.
한국에서 은행의 보험상품 관련 회사의 중역인데 새로운 상품을 한국의 은행과 협업한다니
업무들도 참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