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바둑협회(회장 김병찬)가 주관한 ‘제10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생바둑대회’가 지난 16일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新보(회장 오영수)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지역 유·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유치부와 초등 1~6학년부, 초등 최강부, 중·고등부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 결과 ▲유치부 양시원 ▲1학년부=고서호(백록초) ▲2학년부 김지민(월랑초) ▲3학년부 부성수(신제주초) ▲4학년부 홍지우(도남초) ▲5학년부 현예준(신제주초) ▲6학년부 고경민(도남초) ▲초등 최강부 조성빈(곽금초 6) ▲중·고등부 김주환(대기고 1)이 각각 1위에 올랐다.
2위는 ▲유치부 강민서 ▲1학년부 이지후(신제주초) ▲2학년부=이호윤(신광초) ▲3학년부=이종헌(백록초) ▲4학년부=강현성(월랑초) ▲5학년부=임세진(이도초) ▲6학년부 문수빈(도남초) ▲초등 최강부 양수한(삼성초 5) ▲중·고등부 양한성(서귀포중 3)이 차지했다.
부별 우승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함께 주어졌고, 2·3위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한편 이 대회는 제주 바둑의 저변 확대와 붐 조성, 꿈나무 육성 등을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