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24일 김천고 세심관에서 정석수 총동창회장, 정우 고문,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나기보 도의원, 김충섭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각지구 회장, 이병석 김천고 교장, 이경근 김천중 교장,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김천중학교 사물놀이 공연,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선배님들에게 신나는 음악으로 모교 방문의 기쁨을 배가시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내빈 및 동문소개, 회장 인사, 내빈축사, 학교장 환영사 및 모교현황, 회무보고, 감사보고, 송설장학회 업무보고, 상패 및 축하패 수여, 안건, 임원 승인, 신임 회장 취임사, 공로패 수여, 교가제창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수 대전송설총동창회 직전회장, 유상문 구미송설총동창회 직전회장에게 공포패, 박인기 자문위원에게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해 공로로 감사패, 송설39회 김일태(금융감독원 감사), 송설45회 박세길(해군장성), 송설 50회 권성우(대구가정법원 부장판사), 송설50회 이재덕(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동문이 '2014년 송설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어 축하패가 수여되었다.
정석수 총동창회장은 “올해 모교 8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교주 최송설당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경북 명문사학으로 계속적인 명맥을 유지한 것은 전현 이사장님과 교직원, 그리고 4만여 동문의 모교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현 모교가 있게 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같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고 인사를 했다.
이병석 김천고 교장은 “언론을 통해 보셨다시피 저희 학교가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총동창회, 송설재단, 송설장학회 등 동문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보다 경북을 넘어 전국의 명문사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재단과 총동창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해외 출장중인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이동식 재단이사의 대독을 통해 "모교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학입시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니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결과에는 모교 학생들의 노력과 교지기원들의 노고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송설장학회의 역할이 절대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동문들의 정성으로 설립된 송설장학회가 신입생들에게 지급하는 거액의 장학금이 모교에 우수인재를 유치할 수 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동문들의 후원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축하를 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동문들이 정기총회에 참석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년 만에 많은 동문들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임기만료로 정석수 총동창회장의 2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롭게 취임한 우신구 회장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정기총회 전 임시이사회에서 임시의장을 맡은 송설13회 정우 고문은 대의원 회의에서 추대형식으로 우신구 주식회사 우신 대표이사를 총동창회장으로, 권일환, 유상문 동문을 감사로 선출했다.
우신구 신임 총동창회장과 유상문 감사를 정석수 총회장이 소개
총동창회장기 전달
정석수총회장에게 우신구신임회장이 공로패 전달
총회장 수락 인사
우신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모교의 개교 8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석수 직전 총동창회장께서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수고하셨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임회장으로써 어깨가 무겁지만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동문의 연결교리이며 소통의 장인 동창회보 활성화,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모금 증대, 동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총동창회 기별축구대회 발전적인 변화 등을 통해 송설이 하나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하고 수석부회장으로 정향택 현 감사를 임명하고 그외 임원진은 빠른시일 내에 구성하여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총동창회 기별축구대회 주관기 송설 57회는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대회가 연기 되었던 올해 지난해 주관기가 다시 준비하게 됐고, 정기총회에 참석한 주관기인 송설 57회 김종민 대회장과 임원진은 송설인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타 안건으로 대구지구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종전과 같이 8월로 환원하자는 안과 총동창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자는 안을 제안하여 이 안건은 신임회장단에서 논의하여 안건에 대한 결정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