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2015~2018) 과천시 지역사화복지계획" 공청회가 2014년 9월23일 있었다
숭실 사이버 대학 부총장 정무성 박사팀이 용역 연구 결과 발표였는데,
가족 친화적 시민 행복도시를 비젼으로하는 비교적 잘 영구된 결과물이었으나,
최근 군부대의 총기난사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된바 있는,
정신질환등의 이유로 분류된 관심사병이 8만명에 이른다는 국방부 발표가 있었든 점을 고려해 볼때,
이번 연구에서 <정신 장애인>에 대한 연구가 빠졌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런일로 지적치 않을 수 없었다.
보건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정신질환<조현병, 조울병, 불안 신경증,자페증, 발달장애 등>유병률이 인구수 대비 2%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가 사는 과천에도 발병률에 의하면 약 1400명의 정신질환 환우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정신질환의 경우,환우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나,
미친사람으로 내몰리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불이익이 있을까 두려워서 숨기는 일이 다반사인데다.
정신 장애인은 신체 장애인과 달라서 스스로 정부나,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제3기 과천시 지역사화복지계획을 용역 받은 연구진들 부터,
연구 대상에 끼이지도 못하는 차별을 받고있다.
그 차별은,
전임 여인국 시장때 준공된 <장애인 복지관>에 정신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하나도 없었던 점을 보면 알만하다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이제는 초,중,고생때 발병이 높아지고 있어서,
소아,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절실하다.
소아,청소년기에 조기치료를 받으면 사회생활하는데 아무런 장애없이 복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적절히 받으면 정상 생활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란 것은,
장기적으로 페쇄병동이나, 정신요양시설에 갇혀 살다 생을 마감하는 만성환우가 없어진다는 것이며,
만성 정신질환으로 심한 고통을 받는 환우나, 그 가족들이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며,
나아가서 관심사병 8만명이란 국방 병력의 손실을 미리 막는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 되는 것이다.
1995년 정신 보건법이 제정 되면서,
과천시도 보건소내에<정신보건센타>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그 동안 초기엔 과천시가 올바른 목표는 세우고 운영에 임했으나, 점점 관료화 되면서 효율적이지 못하고, 만성환우 중심의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초발환 환우의 만성화를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바꾸어졌고,
앞으로 4년간 과천시민의 복지를 책임질 민선시장도 복지학을 전공한 여성시장으로 바꾸어졌다
당부의 말씀.
과천의 새로운 책임자 신계용 시장께선,
정신건강증진센타를 협소한 보건소에서 넓고 시설이 양호한 <장애인 복지관>으로 이관하고,
만성환우의 직업, 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소아 청소년들의 정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인력을 더 확충하여,
초발환우의 만성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정책을 과감히 취해 줄 것을 건의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전) 과천지키기 범 시민연대 사무총장 조 길 웅(청계)
첫댓글 청계님의 각별한 노력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과천에서 가장 먼저 선진적인 재활센터가 탄생할 것 같네요. 청계님 활약에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돌처럼님 글 올려주어서서 감사합니다. 지난 모임때 청계님과 같이 말씀하여 주신 신촌의 재활센터의 네이버 검색어가 어떻게 되죠?
또 다른 측면에서 노력 하고 계시는 적극적인 모습~~~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