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역사는 5천년 전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의 게임은 왕을 포함한 인간의 미래를 예언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마술적인 의식이었다고 한다. 그것은 [어둠의 게임]이라 불려졌다. 그리고 지금, [천년퍼즐]을 풀어 [어둠의 게임]을 이어가는 소년이 있다.
빛과 어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소년… 우리는 그를 유희왕이라 부른다!
▶ Story
천년 퍼즐을 가진 자!
빛과 어둠의 지배자가 되리라!
작은 키에 여려 보이는 “유희”는 학생이자 듀얼리스트이다. 어느 밤, 유희는 할아버지가 선물해주신 고대 이집트의 공예품 ‘천년퍼즐’을 맞추는데 성공하고, 이는 사막아래 깊이 잠들어 있던 고대악마 ‘아누비스’를 깨어나게 한다.
유희는 천년퍼즐을 맞추면서 ‘어둠의 유희’라는 강한 자아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왕년의 챔피언인 카이바를 물리치고 ‘듀얼 몬스터즈 카드게임’ 세계 챔피언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어둠의 유희’가 가지고 있는 ‘이집트 신의 카드’로 인해 챔피언의 자리를 빼앗긴 카이바는 유희에 대한 앙심을 품고 듀얼몬스터 카드 게임의 창시자인 페가수스를 찾아가 ‘이집트 신의 카드’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내기 위한 대결을 벌인다.
한편, 5,000년 전 ‘어둠의 유희’에 의해 패망하여 잠들었다가 다시 깬 고대악마 아누비스는 오래 전 자신의 세계종말계획을 방해한 어둠의 유희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이를 위해 승부욕에 눈 먼 카이바를 이용, 유희와 위험한 대결을 하게 만든다. 이런 아누비스의 계략을 눈치채지 못한 카이바는, 페가수스에게서 얻어낸 카드를 가지고 유희에게 정면대결을 신청한다. 카이바의 배틀돔에서 마주 선 어둠의 유희는 본능적으로 무언가 이상한 기운을 눈치채지만 승부에 집착하는 카이바의 강요에 못 이겨 대결에 임하게 된다.
둘의 대결은 파국을 향해 치닫고, 카이바는 마침내 품고 있던 ‘빛의 피라미드 카드’를 꺼내 든다. 순간, 어둠의 유희가 가진 ‘이집트 신의 카드’는 힘을 잃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친구들과 본래의 유희는 고대이집트의 공예품인 ‘천년퍼즐’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한편, 이상한 기운을 느껴 카이바를 찾아 왔다가 이를 본 페가수스는 아누비스와 빛의 피라미드가 가진 비밀을 조금씩 알게 되지만, 이미 유희와 친구들은 천년퍼즐 안의 죽음의 미로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상황.
어둠의 유희는 카이바와의 카드대결이 단순한 카드게임이 아닌 실제 생명에너지까지 파멸시키는 죽음의 게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카이바를 말리려 한다. 마침내 아누비스는 자신의 계획대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자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복수에 불타는 아누비스의 파괴적인 힘에 대항한 유희는 마지막 결전에서 친구들과 전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 Character
- 유희 : 밀레니엄 퍼즐에 선택받은 소년
유희는 할아버지로부터 “천년퍼즐”이라는 고대 이집트 공예품을 받는다. 거기에는 “누구든지 이 퍼즐을 완성시키는 자는 어둠의 지혜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라고 새겨져 있었다. 약하고 여려보이는 유희는 8년에 걸쳐 이 천년퍼즐을 풀어냄으로써 잠자고 있던 수천년간의 파워가 스며들어 어둠의 유희 곧 마스터 듀얼리스트가 된다. 그러나 유희가 본래의 유희 그 자신일 때에는 천년퍼즐의 파워가 나타나지 않는다.
- 어둠의 유희 : 악을 처단하는 정의의 수호자
천년퍼즐이 작동하면 유희는 어떠한 에너지에 가득 차, 듀얼에 임하게 될 때 또 다른 인격인 “어둠의 유희”가 된다. 어둠의 유희는 자신감과 용기로 가득찬 최강의 듀얼리스트이다.
- 아누비스 : 죽은 자들의 신
5,000년 전, 유희에게 패망한 고대이집트의 악마. 유희가 천년퍼즐을 맞추면서 다시 부활하여 유희와 세상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 카이바 : 유희와의 숙명의 라이벌
가상현실 듀얼 시스템을 개발한 다국적 하이테크 기업의 CEO. 듀얼 몬스터즈에 절대적 가치를 두어 무자비한 마인드로 도전자들을 패배시킨다. 유희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 페가수스 J 크로포드 : 듀얼몬스터 게임의 창시자
세련되고 교양있는 신사로 보이지만 많은 어둠의 비밀에 싸여있는 듀얼 몬스터즈 게임의 창조자. 이집트 석판에 그려진 몬스터를 모델로 듀얼 몬스터즈를 고안했다. 그의 왼쪽 눈은 “천년아이”라 불리는 고대 이집트 공예품으로 대체되어 페가수스에게 신기한 마법의 힘을 주었으나 지금은 잃은 상태이다.
- 조이 : 유희의 충실한 친구
조이의 험난한 성장배경은 때때로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지 않는 급한 성격에서 드러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몸을 던지는 뜨거운 마음의 소유자이다.
- 전우혁 : 유희의 의리파 친구
조이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다. 둘은 때때로 싸우기도 하지만, 항상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준다. 또, 친구들이 위기에 처하면 구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 안수진 : 유희의 든든한 친구
유희 그룹 사이의 홍일점. 항상 모두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든든한 응원자이다
- 할아버지 : 유희의 할아버지
유희에게 이집트 공예품인 천년퍼즐을 선물한다. 듀얼 몬스터즈 게임에 있어서 유희에게 “카드의 마음”을 믿도록 가르친다.
▶ About Movie
1996년 10월부터 일본의 만화주간지 <소년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했던 일본작가 다카하시 카즈키(Kazuki Takahashi)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유희왕>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일본과 미국에서 출판된 <쇼튼 점프 매거진>에서 보여 주었던 “배틀 시티 토너먼트”의 최종 결말 후에 이집트 사막 아래 깊이 잠들어 있던 고대 악마가 깨어나게 되면서 전개되는 또 다른 버전의 스토리이다.
- <유희왕>, 영화로 탄생되다!
미국에서의 ‘유희왕’ TV시리즈 방영으로 인한 아이들의 반응은 실로 대단했다. 놀랄만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여파가 카드상품 등 완구시장까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었던 것. 이를 계기로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정한 제작진은 초반부터 딜레마에 빠졌다. 50개나 되는 TV시리즈의 에피소드를 90분 이하의 스토리로 구성하는 작업이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더구나, 새로 만들어질 영화 <유희왕>은 TV시리즈를 아는 사람에게는 친숙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영화 <유희왕>의 제작진은 고유의 것을 유지하면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몬스터와 마법카드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개발해 내고, 단순한 게임전개가 아닌 드라마를 강화하여 처음 영화를 대면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스토리 자체에 흥미를 갖고 주인공에게 자신을 투영시킬 수 있게끔 하는데 주력하였다.
또, 기존의 TV시리즈에서 게임 안에만 존재하던 환타지 범위를 현실 쪽으로 끌어내어 긴장감과 박진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 편의 거대한 환타지 어드벤처 무비를 탄생시켰다.
- 해외 극장가를 깜짝 놀라게 한 <유희왕>의 저력!
제작사인 일본 슈에이샤와 도쿄 TV, NAS 그리고, 미국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4Kids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게 된 <유희왕>은 <포켓몬스터>로 크게 성공했던 미국 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결정하면서 2004년 8월 13일 미국 전역 2,411개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영화 <유희왕>은 미국 버거킹社와의 공동프로모션과 영화를 보러 온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히 제작된 4종의 카드를 증정하는 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첫 주에 약 936만달러 (약 112억)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04년 10월까지의 영화 <유희왕>의 전 세계 극장수익은 약 $2850만 달러(약 300억)이며, 그 중 미국에서의 전체 극장수익은 약 $1960만 달러(약 207억)에 이른다. 2004년 말 이탈리아 극장 86개관에서 개봉한 영화 <유희왕>의 극장수익은 약 $216,500로, 이는 <포켓몬스터3>를 54%, <러그렛(Rugrats)>을 88% 상회하는 성적이다.
▶ Filmmakers
- 원작자 : 다카하시 카즈키
1963년 10월 4일생. 도쿄 출신.
1991년에 데뷔하였으나 이렇다 할 작품을 발표하지 못하고 지내다가 <유희왕> 연재를 시작하면서 일약 인기작가로 도약. 현재, 「Vジャンプ(월간 V 점프)」에 <유희왕 R> 연재 중.
- 감독 : 츠지 하츠키
1996 빨간망토 챠챠 (TV시리즈)
1997 <바람의 검심> 극장판 (유신지사의 진혼가) 캐릭터 디자인, 작화, 연출.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개롭
포키즈엔터테인먼트, 반다이 등과 함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로 유명하다.
TV시리즈 <아이실드 21>, <빨간망토 챠챠> , <바람의 검심> 극장판 제작.
- 성우 : 구자형 (유희 역)
미국배우 ‘키애누 리브스’의 전문성우로 유명하다.
주로 게임, 애니메이션 위주의 작업을 많이 해 왔으며,
그가 출연했던 작품은 모두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만큼
잘 알려져 있거나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작품들.
그 동안 출연했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포켓몬스터>
<이누야샤>, <바람의 검심>, <신암행어사>, <슬레이어즈>,
<슬램덩크>, <카우보이 비밥> 등이 있다.
::: 제품정보
화면 : Widescreen
오디오 : Korean 5.1 / English 2.0
더빙 : 한국어,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일본어
지역코드 : Region 3
첫댓글 주연에 홍시호님 이름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5.1채널입니까;; 세상에 극장에서 볼 때는 대사가 들리지도 않아서 자리까지 옮기게 만들더니 DVD는 5.1채널인 겁니까...
주연, 조연은 제가 적은 겁니다^^; 극장판 개봉 당시에도 인터넷 영화정보는 물론, 전단지 홍보물에도 우리나라 성우분들 이름은 안나와 있어서 열받은 기억이 있어서요; 모두가 아시는 카이바 역의 그분은 안적었습니다.
뻔뻔한 빡모씨 이름은 당연히 적지 말아야죠. 그런 참을성 없는 인간은 인간 취급하면 안되죠. 이게 인신공격성 발언이라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신 공격성이라-ㅂ- 하지만 성우님들 '성함' 이 안나와 있는 건 실망이네여ㅇ0ㅇ 보통 성우님들 보고 DvD 사는 경우도 있는데에-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