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일) 상해계곡 일요정기산행 공지

[이의경]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이지만,
송산회의 정기산행은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며 뜨거운 땡볕을 고려하여 8월 첫 주 산행을 본격적인 피서산행으로 평소 동문분들이 많이 찾았던 상해계곡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풍광좋고 물 시원한 상해계곡은 포천쪽과 경계한 철원언저리로서 대중교통상으로는 접근이 다소 불편하기에 개인차량으로 조별편성을 하여 편도로 최소한 한 시간 반(창동역 출발기준 77km , 교통혼잡시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을 이동해야 하기에 미리 사전에 조별편성코자 확실한 참여인원을 사전신청받고자 하니 일정을 고려하여 신중히 8월 첫째 주 정기산행에 참여신청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상해계곡피서산행은 차량지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하니 이 점을 고려하여 카풀을 할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산악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신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해계곡 피서산행(8월 6일)은 사전신청이 필요합니다 *


▶ 일 시 : 2017년 8월 6일 (일) 오전 9시경(출발예정)
▶ 집결지 : 창동역 2번출구 앞
▶ 산행지 : 상해계곡 (혹서 피서산행)
(야외 취사 및 물놀이 고려 오후 5시경까지)

▷ 산행코스 : 창동역에서 조별출발 -> 상해계곡
(선발대 코스확보지까지, 담당:9회 최봉길)
▷ 개인준비물 : 간식&중식, 식수, 스틱, 코펠,버너 등
아쿠아슈즈 및 환복의류 등 개인용품
▷ 개인회비 : 2만원(한시적, 남녀공통, 차량제공자 회비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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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계곡>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상해계곡은 해발 1010m 의 생해봉에서 발원하여 자등리로 흘러가는 계곡으로 중류권으로 내려와 원아사계곡과 합류해 원아사계곡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 47번국도를 타고 강원도 철원군 와수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도경계인 자등현을 지나서 오른편으로 자등6리 버스정류장이 나오면서 상해계곡 안내석이 있고 그곳에서 부터 시작하여 상류로 올라가면 아무 곳이든 수려한 피서지가 된다.
몇해전까지만해도 상해계곡은 사람 손이 안탄 강원도의 오지계곡이라 했는데, 요즘은 접근성이 좋아져서 그런지 입소문도 나서 그 옛날 오지라고 알고 있던 상해계곡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하지만 그래도 주변의 포천 백운계곡이나 화천 광덕계곡에서처럼 상인과의 얼굴 붉힘이 없고 각흘계곡 마냥 사유지로 인한 출입금지도 없으니 아직까지는 인근에서 가장 괜찮은 멋진 숨은 명소이자 피서계곡이라 할 수 있다.


* 이번 상해계곡 피서산행은계곡산행을 감안하여 신발 및 복장을 채비하되 가급적 운동화 외에 물놀이를 고려하여스포츠샌들이나 아쿠아슈즈 등을 예비로 챙겨오되 갈아입을 의류와 타월 등을 준비 바랍니다.

* 상해계곡에서의 식사는 뒤풀이 취사로 하되 삼겹살 등의 고기류를 준비해갈 예정이니 코펠 및 버너 등의 취사장비와 김치류의 반찬이 필요하며 뒤풀이장소는 따로 없습니다.
혹 우천시에는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송천동문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대장 또는
산행리더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 각종사고 등 모든 제반문제는 본인들의책임이며
민.형사상 등의 관한 송천동문산악회에
책임이 없으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