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Class 로 불리는 214급 잠수함은 디젤잠수함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독일 하데베사의 최신 디젤잠수함중 하나로 ,000톤 제한에서 풀려난 독일 해군이 본격적으로 개발한 잠수함으로, 209급 잠수함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다. ]
독일이 개발한 재래식 잠수함. 1,000톤 제한에서 풀려난 독일 해군이 본격적으로 개발한 잠수함으로, 209급 잠수함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다. 한때 모 전쟁소설에서 한국 해군의 차기 잠수함을 212급이라고 가정했지만 현재 한국 해군의 신예 잠수함인 손원일급은 214급이다.
[한국해군이 도입한 214급 잠수함은 그리스해군과 더불어 세게최초로 도입된 214급 잠수함이다. 이는 모험을 절대하지않는 한국군의 무기도입과정중 최초의 일중 하나이다 (초기제품이라는 위험부담을 가격후리기로 대신했다나..)]
AIP(공기불요장치)라는 장비를 탑재함으로서 수중작전능력은 209급의 3배로 늘어나 15일 동안 스노클링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도 어뢰발사관이 증설되고 대함 미사일 운용능력도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등 크게 올라갔으며, 동력원으로 쓰이는 수소 전지의 개량/강화에 의해 출력도 늘어났으며 전투처리 시스템 또한 크게 발전했다. -여기까지는 두 함종이 같다. 그러면 212급과의 차이는 뭘까?
[214급에는 본격적은 중형잠수함급(209급이 1000톤 내외인것에 비해 배수량이 1000톤 이상으로 장기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Air-independent propulsion (AIP) 라는 독립에어공급장치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AIP(공기불요장치)라는 장비를 탑재로 수중작전능력은 209급의 3배로 늘어나 15일 동안 스노클링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도 어뢰발사관이 증설되고 대함 미사일 운용능력도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등 크게 올라갔으며, 동력원으로 쓰이는 수소 전지의 개량/강화에 의해 출력도 늘어났으며 전투처리 시스템 또한 크게 발전했다]
[AIP(공기불요장치)은 최고기밀중 하나로 이동시에도 내부를 철저하게 보안으로 막고 있다. 이장비는 디젤잠수함의 단점은 짧은 항속거리와 공기공급을 위해 (잠수일이 최대3일을 넘지 못한다) 부상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장비로 최대 15일간을 부상없이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최신 장비이다]
[AIP(공기불요장치)라는 장비는 디젤잠수함의 단점인 짧은 항속거리를 크게 높여주는 신기술로 이 장비의 탑재로 수중작전능력은 209급의 3배로 늘어나 15일 동안 스노클링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도 어뢰발사관이 증설되고 대함 미사일 운용능력도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등 크게 올라갔으며, 동력원으로 쓰이는 수소 전지의 개량/강화에 의해 출력도 늘어났으며 전투처리 시스템 또한 크게 발전했다]
212급은 신기술을 다량적용한 신형 잠수함으로서, 수중 운동성의 확보를 위해 종횡비가 짧은 유선형 선체를 적용하고 X형 함미타를 장비하는 등 설계구조면에서 보다 혁신적이다. 천해인 발트해에서 작전하는 독일 해군용으로는 강도는 떨어지나 피탐지성이 낮은 스테인리스강을, 깊은 지중해에서 작전하는 이탈리아 해군용으로는 HY-80 고장력강을 사용하는 것도 포인트다. 여기에 추진체계면에서도 AIP를 적용하는 등 여러 면에서 혁신을 꾀했다.
[214급의 전신인 212급 잠수함의 모습 숫자상으로는 214가 더 최신 잠수함으로 보이지만 이는 숫자상의 장난일뿐..212급은 신기술을 다량적용한 신형 잠수함으로서, 수중 운동성의 확보를 위해 종횡비가 짧은 유선형 선체를 적용하고 X형 함미타를 장비하는 등 설계구조면에서 보다 혁신적이다. 천해인 발트해에서 작전하는 독일 해군용으로는 강도는 떨어지나 피탐지성이 낮은 스테인리스강을, 깊은 지중해에서 작전하는 이탈리아 해군용으로는 HY-80 고장력강을 사용하는 것도 포인트다. 여기에 추진체계면에서도 AIP를 적용하는 등 여러 면에서 혁신을 꾀했다 . 한때 한국핸군의 차기중형잠수함으로 212급이 도입되나 싶었는데.. 결과는 214급.. 이유는 기밀이라..좋은 이유가 있었을듯..]
214급 잠수함은 212급 잠수함에서 얻어진 AIP 추진체계와 209급 잠수함에서 검증된 선형을 결합한 수출용 잠수함으로, 실제 선형이 보다 보수적이다. 긴 종횡비의 선형과 +형 함미타가 그 증거. 물론 212급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체를 유선형화하는 등의 개량이 있었다.
원래 214급을 가장 먼저 구매한 나라는 그리스 해군이었는데....그리스 해군은 1번함을 독일에서 시운전해보더니 결함이 너무 많다!!! 이건 잠수함이 아니라 바닷속의 관이다!!!하면서 인수를 거부해버렸다. 그리스 해군이 주장하는 214급의 결함사항은 소음이 예상보다 크고, 수상항해시에 함이 옆으로 기울어 안전성에 위험이 크고, AIP 장치가 예상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것. 진실은 그 당시 그리스가 경제난으로 배값을 지불하기 어려워진데다가 한국이 대물낚시광 로비를 벌여 그리스보다 싼값에 214급 잠수함을 구매하자 이에 불만이 생겨서 일어난 일이다. 물론 한국에 와서 몇가지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대부분 해결되어가는 중이라니 좀더 지켜볼 일이고 성급한 판단을 하는건 금물이다.[1]
[원래 214급을 가장 먼저 구매한 나라는 그리스 해군이었는데....그리스 해군은 1번함을 독일에서 시운전해보더니 결함이 너무 많다!!! 이건 잠수함이 아니라 바닷속의 관이다!!!하면서 인수를 거부해버렸다. 그리스 해군이 주장하는 214급의 결함사항은 소음이 예상보다 크고, 수상항해시에 함이 옆으로 기울어 안전성에 위험이 크고, AIP 장치가 예상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것. 진실은 그 당시 그리스가 경제난으로 배값을 지불하기 어려워진데다가 한국이 대물낚시광 로비를 벌여 그리스보다 싼값에 214급 잠수함을 구매하자 이에 불만이 생겨서 일어난 일이다. 사실 그리스의 재정문제로 잠수함낼 돈이 없자 괜한 트집을 잡은것.. 이유를 알고 있었던 독일은 안판다고 계약파기를 하고 다른나라에 넘길라 했으나 그리스해군이 놀라 돈 마저 주면서 현재 순항중이다.]
HDW는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으나 그리스는 (사소한 핑계를 들어) 계속 인수를 거부했고, 특히 이전부터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서 잠수함을 인수할 수도 없는 상태였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9월 HDW의 모회사인 티센크루프는 "그리스가 더이상 계약상의 의무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그리스와의 214급 잠수함 계약을 파기한다고 선언했다. HDW가 잠수함 도색까지 싹 지워버리며 다른데 팔아치우려고 들자 그리스 정부는 2010년 10월 초도함 파파니콜리스 등 계약한 3척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참고).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재정난이 인수거부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듯 하다. 214급의 결함이 어느정도 해결되었다는 좋은 신호로 볼 수도 있겠다.
니미츠급 항공모함과 함께 부산항 해군 전용 부두에 정박중인 손원일함 (2차 출처: 위키피디아, 1차 출처: 미 해군(!) - 미 해군이 공개하는 사진자료는 모두 미국의 저작권법상 저작권이 없는 "퍼블릭 도메인"에 해당되므로 출처와 저작권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됨...)
[한국해군은 90년대초반 209급 잠수함인 장보고급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보여왔으나 1000톤급의 작은 함체로 장기간 운항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곧 2000톤 이상의 증형잠수함 도입사업을 진행한다 그 결과 209급의 제작사인 독일 하데베사의 최신 잠수함인 214급을 도입하게 되었다 사진은 209급 잠수함의 모습]
최초 입찰경쟁 참여사가 스웨덴의 코쿰스, 독일의 HDW, 그리고 프랑스의 DCN 이었다. 고틀란트급과 214급이 박빙의 평가를 받았으며, 따라서 스웨덴의 코쿰스사가 만드는 고틀란트급 잠수함이 손원일급이 될 수도 있었지만, 코쿰스사가 잠수함 부분을 독일 HDW사에 매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일제 214급이 손원일급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당시 해군에서는 장보고급의 성능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었으므로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고. 그리고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이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안습...
[한국해군의 중형잠수함 사업의 강력한 후보였던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의 모습 214급에 버금가는 우수한 성능의 잠수함이였으나 기술지원 문제나 과거 프랑스제 무기의 소홀한 지원등이 요인으로 독일 하데베사에 패하게 되었다. 성능상으로는 214급에 버금가는 상당히 우수한 디젤잠수함중 하나이다]
1, 2, 3번함의 건조는 현대중공업이 따냈다. 그런데 1조원이 드는 잠수함을 9천5백억원을 제시해서 발주를 따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대우조선해양에 밀리지 않겠다는[7][8] 경쟁심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9]
[전통적으로 한국해군에서 수상함은 현대중공업이 잠수함은 대우중곰업이 맡아 해왔으나 214급에서는 현대중곱업이 잠수함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되는데, 이는 1조원이 드는 잠수함을 9천5백억원을 제시해서 발주를 따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대우조선해양에 밀리지 않겠다는[7][8] 경쟁심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 사진은 초도함인 214급 1번함 손원일호의 진수모습]
총 9척을 도입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소음발생이 심한 문제가 있었지만[10] 작전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지금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라고 한다.[11] 같은 214급 잠수함을 한국보다 먼저 구매한 그리스는 아직도 각종 결함을 문제삼아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지만, 그리스 경제가 엉망이라서 온갖 꼬투리를 잡아 최대한 가격을 낮추려고 하는 자작극이다. 결국 열받은 HDW는 그리스와의 계약을 파기해버렸고, 이에 놀란 그리스는 2010년 10월 30일 (싹싹 빌면서) 건조된 3척을 인수하기로 동의하여 일단락되었다.
2차 도입분의 첫번째인 4번함 건조계약이 2008년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010년 9월 20일 6번함 건조계약이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5번함은 현대중공업이 수주)
2차 도입분의 척당 도입가가 1차 도입분보다 비싼데, 1차 도입분은 경쟁입찰이었고 2차 도입분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수의계약이기 때문이다. 이전받는 기술들의 목록[12]을 보면 2차 도입분의 도입가격도 비싸다고는 절대 못한다.
[214급에는 본격적은 중형잠수함급(209급이 1000톤 내외인것에 비해 배수량이 1000톤 이상으로 장기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Air-independent propulsion (AIP) 라는 독립에어공급장치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AIP(공기불요장치)라는 장비를 탑재로 수중작전능력은 209급의 3배로 늘어나 15일 동안 스노클링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도 어뢰발사관이 증설되고 대함 미사일 운용능력도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등 크게 올라갔으며, 동력원으로 쓰이는 수소 전지의 개량/강화에 의해 출력도 늘어났으며 전투처리 시스템 또한 크게 발전했다]
월간조선 2009년 7월호가 214급 잠수함에 대하여 한국 해군에 필요도 없는 잠수함을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부가 쓸데없이 다량도입했다는 비난을 퍼붓기도 하였다. 특히 214급에 사용된 가장 최첨단의 연료전지 AIP기술을 국산 중형 잠수함(3천톤급)개발에도 전혀 필요가 없는 기술로 폄하하기도 하였다. 기사의 일부분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기사가 유료기사로 전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인터뷰 대상자가 핵추진 잠수함이라는 실행자체가 불가능한 사업을 추진했어야 했다면서 비난을 퍼부은 것은 확실해보인다. 월간조선이니까 그러려니 하자. 소송방지바람.
2011년 5월에는 갑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문제가 발생해서 부러지고 풀려서 운행에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입한 214급 3척 전체에서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독일에서 제시한 것보다 낮은 강도의 볼트를 납품받은 것. 문제가 되자 원래대로 강도를 올린것을 납품받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않아서 결국 독일 기술진들이 와서 보강지지대를 넣는 등의 공사를 벌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소음이 증가하였다는듯...(소음감소가 생명인 디젤 잠수함에 도대체 뭔짓을 하는거냐!!!)ytn보도자료
[214급의 취역으로 혹시 모를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침입시 상당한 위협이 될것으로 중국과 일본의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해군의 잠수함 세력은 비록 역사는 짧지만 소수정예의 대표적인 세력으로 미해군과의 잦은 훈련과 전략연구로 상당한 위력을 가진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 전쟁이 일어난다면 중국해군과 일본해군의 강력한 위렵수단이 될것이다. (제주에 왜 해군기지가 있어야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한국해군의 214급에는 통상적인 어뢰나 기뢰 투척외에 하픈과 한국형 크루즈미사일인 천룡까지 수중발사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는 통상적인 대잠수함전 외에 잠대함과 잠대지 공격이 가능한 만능잠수함으로 발전할수 있다는 것으로 이에대한 중국과 일본해군들이 느끼는 위협은 대단한것이라고 한다]
2012년 11월 1일 보도에 의하면 이 소음 문제로 잠수함을 해체하여 수리에 들어갔지만 1년넘도록 여전히 제대로 고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잠수함 사업에는 문외한이었던 현대중공업의 미숙함이 문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안중근함 위에 있는 갈매기
여담으로 영문판 위키백과에서는 한때 손원일급 4번함부터 9번함의 함명이랍시고 이명박이라던가 홍명보, 차두리같은 인명들이 갑툭튀한 적이 있었다.
함정목록
[214급의 플래그쉽인 1번함 손원일함 현재 2007년12월 취역후 여러가지지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약 25X11X3 센티 크기의 검정박스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의 박스아트로 박스디자인= '제품의 품질' 을 나타내는 디코퍼래이션의 철학이 잘 담겨 있는 디자인이라 할수 있다]
25X11X3 센티 센티 정도의 잠수함 치고는 아담한 싸이즈의 박스로 블랙계열의 박스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킷의 경우 첫인상인 박스디자인이 제품 구매에 매우 큼 영향을 미친다는점을 잘 아는 디코퍼래이션의 철학(?) 을 대신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정품 제품답게 박스디자인에 상당한 신경을 썼는데 한자로 멋지게 휘갈겨 쓴 손원일호의 휘호도 그런점중 하나이다]
[박스 측면에는 실기체에 대한 데이터를 넣어 프로모델러가 만든 제품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옆면에는 역시 HDW 에서 제공한듯한 실 잠수함의 어려 세부 사진이 멋지게 찍혀 있습니다. 또 다른 면에는 실 기체에 관한 설명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최근 홍콩이나 중국의 제품들이 모형의 실기체에 관한 설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유럽쪽 제품은 아직까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모형을 단순히 플라스틱 모형만으로 보지 않고 역사의 문화를 나타내는것으로 본다고 해야할까요..?
2.내용 및 특징
[이전 제품과는 달리 박스디자인뿐 아니라 박스재질에도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사진으로 박스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지고 탄탄해졌습니다.]
[ 내용물은 시커먼 런너 두벌과 투명부품 한벌이 다! 사실 형태가 유선형이고 외부돌기물이 없는 (없어야 물솏에서 잘 나아가지..) 잠수함의 특성항 모형으로 만들때는 상당히 심심한게 사실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사출물이 인상적입니다. 잠수함 모형이 그렇치만 달랑 3벌의 런러로 이루어진 단촐한 구성입니다.
ㅊ
[1/144 스케일이지만 45센티에 달하는 길이가 상당하다!]
금형은 폴란드에서 제작한것으로 레벨은 과거 폴란드와 한국의 에이스과학 등지에서 제품을 많이 제작하는 것 알려져있는데 최근 단가상승과 함께 허락받지 않은 모형의 출시를 일삼는 한국을 제외시키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잘 나온편이나 역시 에이스에서 만든 제품에 비한다면 사출등이 다소 투박해 보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동체를 가운데로 2등분 하였으며 조립은 정말 30분 정도면 충분할 듯 보입니다. 동체 붙이고 잠망경 붙이고 스크루 붙이고 방향타 붙이면 끝이니…
[ 잠수함 특유의 질감을 잘 재현하고 있다. 제품은 214급 잠수함 제작사인 하데베사의 전폭인 지원으로 고증면에서는 가히 최고라 할수 있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동체 전면에는 특유이 마감 처리가 되어 있는데 아마 소음타일을 장착한 동체를 재현한 듯 보입니다. 약간 거친듯 하면서 특유의 잠수함 선체의 질감이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실기체 제작사인 하데베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측면의 소나 등도 정확하고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214급 잠수함의 특징인 유선형 함체 역시 정교하게 재현중~~]
[독일 HDW 사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모형답게 정확한 형태재현이 특징이다]
선체의 형태는 역시 HDW 의 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정확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통통한 시거 같은 형태를 나름대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함수부분의 어뢰발사구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발사구의 재현이 아주 리얼합니다.
214급은 일반적인 누적형 몸체를 가진 잠수함과는 달리 다소 복잡해 보이는 형태를 가진것이 특징인데 특히 측면의 벨러스트 부분의 툭 튀어나온 부분의 라인이 아주 멋집니다.
[ 이 제품은 항해버젼과 계류중인 모습을 선택재현할수 있습니다. 위 부품이 계류중인 부품으로 탑승용 사다리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분명하게 탑승용 계단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건 항해상태일때의 모습]
[ 함교에 장착되는 잠망경과 레이다 부품들..]
총 길이는 완성하고 나면 약 45센티로 그나마 1/44 스케일이라 이 정도지 레벨에서 잘 찍어내는 1/72 스케일 이였다면 1미터 가까운 길이가 되었을 듯 합니다.
[함교에 장착되는 관측창의 재현도 우수하다]
몸체 가운데는 함교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함교 입구 부분의 개페 가능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오픈 사진은 인터넷상에 자주 보이곤 하지요.. 함교 앞부분에는 작게 관측창(?) 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역시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함교 위에는 역시 잠수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테나와 특히 잠망경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뾰족뾰족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이 역시 실 기체의 그것을 매우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통통한 몸체에 함교의 재현이 일품이다]
함수에는 6개의 533 밀리 어뢰 발사구의 형태가 잘 몰딩되어 있습니다. 개페선택이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중 하나네요..
[선수부분의 어뢰발사구의 재현!]
함미 부분에는 + 자 형태의 방향타와 함께 7엽의 스크루의 재현이 멋지게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잠수함은 기밀 부분이 많은 무기중 하나 인데 스크루와 방향타 부분은 그중 웬만해서는 공개를 안하는 부분중 하나이지만 제작사의 완벽한 지원이 있어서 그런지 재현이 완벽합니다. 다만 스크류의 경우 사출이 좀 두텁게 나와 살짝 갈아주어야 할 듯 싶습니다.
[방향타~~]
그외 몸체에 붙는 작은 돌기물과 부속물들이 잘 재현되어 있고 특히 잠수함 킷에는 반드시 있기 마련인 스탠드의 재현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형태가 너무 작아서 보기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7엽의 스크류 재현은 기밀인데 불구하고 100%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별매에칭 스크류가 아쉽긴 하지만 인젝션 사출치고는 꽤 잘나온편 입니다.]
데칼은 상당히 질이 좋습니다. 이태리에서 만든 걸작데칼 카르토그래프제 데칼로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마킹은 역시 자랑스러운 한국해군의 마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태리제 카르토그라프제 데칼~~ 품질은 가히 말이 필요없을정도!! 다만 별로 재현할것도 없을 정도로 작다~]
매뉴얼 역시 상당히 상세합니다. 마치 실 잠수함을 만드는 기분이 드는듯 세부적으로 상당히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도 메뉴얼은 첫장부터 실기체 정보를 쭈욱 깔아 전문가가 만든 제품다운 섬세함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사출전에 만들어져 오류가 많은 다른 회사 (대표적인게 아카데미) 제품과는 달리 직접 만들어보고 그린 메뉴얼 답게 곳곳에 주의사항과 자세함 설명이 인상적 입니다.]
[충실한 메뉴얼~~ 모델러 출신인 오너가 만드는 제품이라 확실히 메뉴얼이 다르다~~]
3.단점
배모형은 다른 장르에 비해 국내에서 지독히도 인기가 없기로 유명한데 다른 장르보다 층이 얆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런경향이 더더욱 그런듯합니다. 다행히 이번 제품은 현재 한국해군이 채용중인 가장 최신의 잠수함을 모형화하여 그 인기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1/144 스케일의 작은 크기임에 불구하고 3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은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며 적절한 가격은 1만원 초중반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사실 내용물도 다른것에 비해 별반 많은것도 아닌데 말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 레벨제품으로 출시되었을때 소비자가격이 24,000원 이였는데 당시환율과 지금의 유로화 환율이 물론 다르지만 상당히 오른가격이다. (이는 아마 이번제품의 경우 소량주문하여 만들어진 한정판 제품이라는점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듯.. 다른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모형의 경우 대량주문 = 낮은가격 이라는 공식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분야중 하나이다)
또한 잠수함 동체위에 재현되어 있는 케이블 역시 생략되어 있는데 매뉴얼상에는 낚시줄등으로 재현하라고 되어 있지만 달랑 15센티 정도를 쓸려고 낚시줄을 사기는 그렇고 업체에서 서비스로 좀 넣어주었음 했는데…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중 하나가 아닐 수 없다
4.미라지의 평가
오래전부터 울 나라 모델러들의 염원중 하나가 바로 한국군 장비를 모형화 시켜달라는 내용이였다. 모형이라는게 몇백만원 들여 뚝딱 만들어 내는것도 아닌지라..세계적으로 별 인기도 없는 한국군 장비를 어느 업체에서 선듯 모형화 시켜줄 것인가..?더구나 팬층도 ?塚? 현용장비인데.. 그런 가운데 레벨에서 우연적으로 한국해군에서 채용중이고 현재도 생산중인 신형잠수함을 모형화 해주었다는 점은 일단 우연이던 뭐든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제품 자체는 레벨제품과 같은 제품이지만 레벨에서 지나 2008년 출시이래 거의 6년간 절판되다싶이한 제품이라 가뭄의 단비와 같은 제품일듯 보입니다.]
[제품 자체는 별도의 에칭이나 손을 대지않은 제품입니다. 이유는 214급의 경우 한국해군이 그리스해군과 더불어 최초로 도입하는 국가이고 외형이 같기 때문이죠.. 딱히 손댈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독일 하데베 ( Howaldtswerke-Deutsche Werft GmbH (HDW))사 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실기체의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1/144 스케일로 잠수함 모형으로는 거의 에어로의 1/32 스케일에 해당되는 븍 스케일이나 표현도 그만큼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들고 나면 45센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가 이킷의 매력!]
비록 인기가 많은 K1/K1A1 전차나 F-15K 같은 전투기가 아닌 비인기 품목인 함선류 그중 잠수함이지만 나름대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당당한 우리장비이니 만큼 구매해 만들어 보는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제품명: R.O.K.NAVY KSS-2(A214) Submarine 손원일 (1/144 REVELL MADE IN POLAND)
제품코드: DCM74401P
■ 최신의 디젤 잠수함 214 급을 1/144 스케일로 정밀재현
- 독일 HDW 사의 지원으로 정확한 선체 재현
- 선체 및 스크루 및 미스트 정밀재현
- 미스트 부분 출입구 개페 가능
- 정밀한 이태리제 카르토그라프제 데칼 포함 (한국해군 재현가능)
소비자가 : 35,000원
완 성 도: ★★★★★ (잠수한 제작소의 HDW 의 지원으로 완벽한 형태의 214급 잠수함의 재현!!)
조립난이도 : ★★★★★ ( 30분이면 완료 가능한 편리한 조립성 )
가격만족도 : ★★★☆☆ ( 다소 불만인 가격~~ 35,000원은 넘 하다~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우아하진 않치만 상당히 강인한 라인을 가진 잠수함 더구나 그토록 염원하던 한국해군용 현용장비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