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보건소, 보건진료서 3개소 신축·의료장비 보강

[parksm]

제주시서부보건소가 총 사업비 6억5천8백만원(국비393, 지방비265)을 들여 신축중인 보건진료소 3개소를 오는 9월 준공하고 보건의료장비 6종 9대를 보강한다.

서부보건소 관내 보건진료소는 1981년 하추자보건진료소가 처음 신축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1986년 애월읍 고성보건진료소, 한경면 청수․용수보건진료소 등이 신축돼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기존 보건진료소 건물이 협소하고 낡아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욕구에 적절히 부응하지 못함에 따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대상사업으로 지난 5월 3개소(광령,고성,봉성) 신축공사를 착공,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1995년 이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1개소를 26억6천2백만원을 들여 신축해 왔으며, 2010년에도 농어촌특별세 7억7천2백만원을 확보해 보건진료소 3개소(상명,용수,조수) 신축 및 추자보건지소 개보수, 방사선 검사장비 외 6종 6대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앙 절충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