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보니 3연속 중탈기를 쓰게 됩니다
(역국공 중탈,16산 중탈,설악태극 중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ㅠ
그래도 발자취는 남기려 합니다
참석자 명단(존칭생략):
송림지부장, 박살나는남자, 거친산, 은하철도999, 제니, 김종래, 강철호, 현중덕, 화성인, 이한검님외지인4분, 골짝(총15명)
각자 대중교통과 자차를 이용해서 내설악광장에 설태를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단체 인증을 남기고 빗속을 뚫고 출발합니다
안산 정상석입니다
대승령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다섯분 중탈합니다
화성인님과 귀때기청봉에서
박살님 중청으로 먼저 출발하고
화성인님과 둘이서 진행합니다
지부장님은 강철호님 장수대로 내려 보내시고 은하철도님과 뒤에서 진행
이때까지만해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생각 못하고 즐겁습니다
대청봉에서 5명이 인증합니다
중청대피소에서 다섯분이 여러가지 이유로 중탈을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다섯명이 힘내서 공룡에 들어섭니다
이제부터 비바람과 싸워가며 힘을 내봅니다
마등령에 다달아선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마등봉을 넘어서면 그냥 진행이니 은하철도님께 컨디션을 확인합니다
다행히 괜찮다 하시네요
마음 다잡고 진행합니다
마등령 삼거리에 오르니
앞서가신 지부장님 박살님과 마등봉에서 마등령으로 빽해서 내려 오셨다네요
공룡에서 비바람과 맞서고 가셨던분들이 마등봉에 서니 더이상 진행은 위험하다 판단 내리셨네요
제 갠적인 생각도 너덜길에 강풍은 위험하기에 중탈이 맞다는 판단이 섭니다
자연 앞에선 겸손해 질수밖에 없네요
첫댓글 항상 해맑은 표정의 골짝 선배님 따라가려다가 바지 다 찢어지고ㅎㅎㅎ담엔 더 튼튼한 바지 입고 그림자라도 밟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만드신 플랭카드 너무 맘에 쏙 듭니다요
담에 저 플랭카드 다시금 사용할 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몸 열심히 만드세요~~^^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으니 마음 너무 아파아 하지마세요.
예전 지태때 생각 나네요.
비가 눈으로 바뀌며 변화무쌍한 날씨에 중탈 했던 기역은 영원히 있지 못할 추억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공룡 지나가려나 가며 유심히 봐도 못 보았는데 시간때가 안 맞은듯 합니다.
응원이라도 해드려 했는데 ㅠ
다음에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초반부터
우중산행을 하다보니 예전에 비해 진행이 좀 늦어졌네요
아쉽습니다~~^^
모든게 순리대로 순응하면 탈이나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서 국공도 이번설태도 모두 판단 잘하신거라
봅니다
아쉬움은 뒤로하시고
좋은날잡아 즐겁게 다녀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산행만 했다하면 비바람이니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우중산행을 피하고 싶지만 그게 어찌 제 맘대로 되나요
이번달 장거리산행 하나 잡힌거나 날씨가 좋았음 하네요~~^^
동영상보니 생각 보다 바람이 더 세차게 불었네요.
잘 판단 하신듯 합니다.
비바람 속에서 공룡을 넘어시고 대단...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비를 입었지만
갈아입은 옷도 비바람이 세차다보니 젖어있었고 잠시라도 멈추면 저체온증 올까봐 두렵긴 하더라구요
몇년전에 저체온증이 한번 왔었는데
몸 전체가 얼음처럼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힘들다고 포기는 하지 않지만 자연앞에선 맞서고 싶지 않더라구요~~^^
위험할때 중탈도 현명합니다..산은 그대로 있으니 ..비와 바람 맞으며 고생많았엉..친구 ..
자연앞에 순응해야지
자칫 욕심 부리다 부상이라도 입으면
산행을 못할수도 있는디
서울에 한번 오시게나 강북오산이나 하자구~ㅎ
눈없는 한겨울 날씨네요.
중탈전문가인 저로서도 판단 잘 하셨다 생각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어가시길 바라며. 15인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에겐 "다음"이 또 있습니다.
그동안 장거리하면서 날씨운이 좋았었나 봅니다
요즘 같으면 장거리 계획하는게 겁나네요
글쵸 우리에겐 다음이 또 있으니 ~~^^
골짝님이 중탈할땐 자연이 허락하지 않을때 뿐이네요
고생하셨구만......
제가
중탈을 할때는 힘들어서는 아니고
진행시 위험하다고 판단 했을때하고
갑자기 내가 지금 뭣땜에 이러고 있나 싶을때
산행을 접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건 완주보단 안전입니다
유나언니
나비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그렇게나 무서웠나유~
난 거문도와서 비하나 안맞고 이제 나갈려 하는데~~~
설태 따라가고 싶었는데 ~~~
참 짖궂은 날씨땜에 고생 많았어요
엊그제 장거리 걸으셨던데
고문님 체력은 청춘이십니다
산행도 즐기시고 바닷바람도 실컷 즐기셨네요
저 맑은 하늘 제 산행에서도 그랬으면 좋으련만
요즘 날씨가 저에게 심술을 부리네요
고문님 항상 안전산행 하셔요~~^^
2019년 5월 지인 4명과 설태 도전했다가 마등령에서 중탈 했는데
날씨 때문은 아니구요 체력이 떨어져서...ㅋ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공지가 있을때는 저도 재도전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설태는 지부 연중 행사입니다
내년에 동참하세요~~^^
설태는 아니고 겨울에 대간 하면서 걸레봉에 두 번 가봤는데 거기는 갈 때마다 태풍급 강풍이 할퀴더군요. 특히, 걸레봉 직전 홈통 지날 때는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비만 오는거였음 중탈은 안했겠지요
바람이 넘 심하게 불어서 걸레봉 넘다 사고날수도 있고 수많은 너덜길에서 사고날수도 있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담기회에 다시가요
뒤따라 오시느라
수고 하셨네요~~^^
담에는 좋은날 다녀오셔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궃은 날씨 지났으니 앞으로는 좋은날이 많이 생길 것 이라고 생각해요. 남은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아무래도 박살님이 토미님하구 다시 가야할것 같습니다
좋은날 날잡아 다녀 오세요
설악이 아직 멋진 산객분들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훗날 좋은날 잡아 다시 오라고 비,바람을 먼저 보낸것 같습니다.
추위와 더위는 제가 좋아하지만 요즘 같은 비는 피하고 싶네요
함께 하신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날 쉬~~ 넘으시기 바랍니다.
총무님 화이팅
매번 날씨가 제 발목을 잡네요
도전은 해야하구
자연엔 순응해야하고 ㅠㅠ
날씨가 또 저의 발목을 잡는일은 없길 바래 봐야쥬
설태는 또 가면 되는디
그땐 좋은날 가야겠습니다
주말 우중 산행 시작하며
설태 진행하시는 분들 걱정 많이 되더라고요
고도도 높은 설악이라...
무서운 대자연 앞에서 극히 작은 사람인지라...
처음부터 비와 함께 진행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비만 오는건 괜찮은디
바람이 넘 세차서 중탈 했네요
아쉽지만 언제든 갈수 있으니 위안이 됩니다~~^^
설태가 힘든건 루트도 험로이고
고산산악지형특성상 예측못할 악천후에 급 체력저하가 오기 때문인데 대원들 안전위해 강행 안하길 잘 판단했다생각합니다. 좋은날 벅찬감동 기약바라며 악천후에 고생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악천후였네요
날좋은날 다시 가보려 합니다~~^^
예측할 수없는 자연의 모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 당황스러워요.
마등령까지 가시는 동안 마음이 편치않으셨을 듯합니다.
현명한 판단 잘 하셨고,
다시 설 설태의 날을 위하여 홧팅!!!!
주말 날씨 비 예보 없었는데
갈 날이 다가오니
비예보가 뜨드만 산행하다보니 뭔 바람이 징글맞게 불드만
결국 마등령에서 폴더 접듯 접었네ㅠㅜ
@골짝(이연호) 에구~~~ 잘 하셨고, 수고 많으셨어요.
설악이 보고 싶어요
@바이올렛 나 보고 싶은건 아니구??~~ㅎ
출발부터 비가 왔군요
육산에 안산 오름길 미끄러지고 비숲을 헤치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행히 작년처럼 내설악 광장에 공단 차들은 대기하지
않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마도 비가 와서 그랬을수도 있구
조용히 가는거라
그랬을수도 있구요
이번주 날씨 좋으니 다행이네요
이번주 잘 다녀 오시길~~^^
갠적으로도 무척 아쉬운 산행 이었네요...ㅜㅜ
그러나 안전이 우선이기에 잘 결정 했다고 생각
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엔 꼭 완주하시구요
잘 다녀 오셔요
담 역 16산에서 뵐수 있음 뵙도록 하지요~~^^
설악은 산이 허락해야 속살을 구경할수 있나봅니다 국공에 이어 날씨덕을 못보는군요 ᆢ
개인적으로 설태는 저도 두번이나 중도 하산 했습니다 내려오니 아쉬운거보다 "살았다"라는
기분이 드는건 설악산 뿐이듯합니다
글게요
그동안 날씨 덕을 잘봤었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나비 그리신거 왕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내 주시면 참석하겠습니다~~^^
해탈을 해야하는데 중탈을
현명한 선택박수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