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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자살예방 위기관리 |
TJB 8뉴스 |
최근 통계를 보면 충남에서는 3월에서 5월 사이 자살하는 사람이 많고, 자살율도 인구 10만 명 당 32.1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매우 높아 10만 명 당 70명을 넘습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중장년층의 자살도 늘고 있어 충남도와 경찰, 소방, 언론계가 자살을 막기 위한 노력에 나섰습니다. 오는 13일까지 2주간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해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벌입니다. |
사회 |
세계일보 |
[김현주의 일상 톡톡] 심각해지는 자살문제, 개인적 일탈 vs 사회적 책임
자살문제가 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예방 노력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자살 원인에 대한 분석도 다양합니다. 개인적 차원의 문제로 보는 시각만큼이나 한국사회의 시스템과 사회구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죽음과 자살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봤습니다. 한국사회의 자살 원인을 크게 개인적 문제와 사회적 책임으로 구분해보면, 두 관점(개인적 문제 45.9%·사회적 책임 49.2%)이 팽팽하게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연령별로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렸는데 젊은 층은 자살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강한(20대 56.4%, 30대 52.2%, 40대 45.5%, 50대 42.7%) 반면, 중장년층은 개인적 문제로 바라보는 태도가 뚜렷한(20대 38.8%, 30대 43.6%, 40대 49.9%, 50대 51.3%) 모습을 보였다. |
사회 | |
중앙일보 |
3년 전 ‘송파 세모녀’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예방 구멍
8일 드러난 증평 모녀 사건은 4년 전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사전 예방시스템에 여전히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번 사건은 자살 유가족 관리의 허점까지 드러냈다. 올해 예산의 34%인 144조7000억원을 복지에 쓰고 있지만 송파세모녀 사건과 유사한 비극을 막지 못했다. (중략) 복지부 관계자는 "A씨는 관리사무소에서 단전ㆍ단수를 하지 않았고 관리비 연체만 파악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 정보를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간 아파트 관리비 연체 정보가 정부의 빅데이터 망과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
복지 | |
중앙일보 |
[단독] 지난달에만 9명···장교·부사관 軍간부 자살 늘어
요즘 군에서 자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재 올해 자살로 숨진 군 간부와 병사는 15명이었다. 지난달만 자살 사고자는 9명이었다. 지난해 1분기(1~3월)의 경우 자살로 숨진 인원은 5명이었다. 평균적으로 매년 4~5월 자살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각 군에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리는 한편,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재로 자살예방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
정치 | |
국민일보 |
[생명존중문화, 교회가 함께] 유가족 상처 아물도록… 교회가 치유의 품 돼주길 (下) 남겨진 이들을 보듬자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자살 유가족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유가족 모임’(72.2%)이었다. 가족과 친척의 위로(59.7%), 자살예방센터(59.7%)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상담(55.6%)에 비해 월등히 높다(중복응답). 마음이음예배와 같은 모임의 필요성을 방증한다. 일본이나 영국의 경우 자살 유가족이나 자살 시도자가 교육을 이수한 뒤 직접 상담사로 나서며 유가족 심리 안정화와 자살률 감소에 톡톡히 역할을 감당한다. 미국에선 지역 단위로 자살 유가족이 주최하는 세미나와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가족들이 기금을 마련해 자살예방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선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 교수)가 지난해부터 유가족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 | |
서울경제 쿠키뉴스 |
청소년 ADHD, '중2병'이려니 치료중단했다간 큰코다친다 -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경고, 치료율 13.5%…소아의 절반 수준, 학교 부적응·품행장애 위험 높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지난 2013~2017년 청소년 ADHD 환자의 평균 치료율이 7.6%로 소아 치료율(14.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ADHD 잠재환자 대비 실제 치료율은 학회가 ‘ADHD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인 2015년 소아(5~14세) 11.1%, 청소년(15~19세) 6.2%, 성인(20~65세) 0.3%에서 지난해 각각 23.3%, 13.5%, 0.7%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청소년 치료율은 여전히 소아의 절반 수준을 맴돌았다. “서울시 청소년을 조사해보니 ADHD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적대적반항장애 유병률이 4.7배(34.9%대 7.4%), 불안장애 2.4배(19.5%대 8.3%), 품행장애 23.3배(2.6%대 0.1%), 우울장애 3.4배(2.4%대 0.7%)나 됐다”며 “청소년 환자 치료를 방치할 경우 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가 적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애주기 재활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서울경제 |
청소년 ADHD, '중2병'이려니 치료중단했다간 큰코다친다 -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경고, 치료율 13.5%…소아의 절반 수준, 학교 부적응·품행장애 위험 높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지난 2013~2017년 청소년 ADHD 환자의 평균 치료율이 7.6%로 소아 치료율(14.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ADHD 잠재환자 대비 실제 치료율은 학회가 ‘ADHD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인 2015년 소아(5~14세) 11.1%, 청소년(15~19세) 6.2%, 성인(20~65세) 0.3%에서 지난해 각각 23.3%, 13.5%, 0.7%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청소년 치료율은 여전히 소아의 절반 수준을 맴돌았다. “서울시 청소년을 조사해보니 ADHD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적대적반항장애 유병률이 4.7배(34.9%대 7.4%), 불안장애 2.4배(19.5%대 8.3%), 품행장애 23.3배(2.6%대 0.1%), 우울장애 3.4배(2.4%대 0.7%)나 됐다”며 “청소년 환자 치료를 방치할 경우 각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가 적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애주기 |
쿠키뉴스 |
- 전문적인 치료로 치료·개선 가능한 조현병…꾸준한 복약 필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매년 조사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모니터링’ 결과에서‘정신적 장애인’ 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대하거나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문항에 대해 2016년에는 99.1%가 긍정을 한 반면, 2017년에는 96.7%로 그 수치가 떨어졌다. 또 ‘정신적 장애인’ 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견도 74.8%에서 71.1%로 하락했다. 반면 ‘정신적 장애인은 전반적으로 더 위험한 편이다’라는 의견은 68.1%에서 69.1%로 높아졌다. 이기경 과장은 “정신질환자들의 경우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정신질환이 악화되어 개인과 전체 사회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이 더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몇몇 사례만을 부각해 정신질환자를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아닌 이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
사회 | |
정책 및 사회 |
연합뉴스 |
- 임상심리학회 조사결과…개인주의·계층대립·경제불황이 원인 "고독감 경감 인프라 구축과 이타주의 실천해야 고독감 탈피"
대한민국의 '고독지수'가 100점 중 78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리학자들이 현재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진단한 결과다.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의 고독감이 증가한 원인으로 개인주의의 심화(6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회 계층간 대립 심화(54.6%), 장기화된 경제 불황(48.3%),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45.4%), 온라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변화(36.3%)가 뒤를 이었다. 고독감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가 정책적 대응 방안 마련(61.8%)과 봉사활동 등 이타성, 사회성 프로그램 장려(55.5%)가 많이 거론됐다. 제도적인 노력과 개인의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
사회 |
시사저널e |
결혼 전 우울감 ‘메리지 블루’…배우자·가족 ‘지지·이해’ 필요 - 미래 불안과 과거 아쉬움 교차…산책이나 유산소운동도 극복에 도움
본격적 결혼철을 맞아 결혼을 앞두고 우울감을 겪는 사례들이 파악된다. 일명 ‘메리지 블루’로 지칭되는 결혼 전 우울감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 아쉬움이 교차되며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울감 치료에 배우자나 가족, 친구의 지지와 이해가 도움이 된다고 권유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우울감 원인을 ‘결혼’이라는 한 가지 원인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우울감이나 우울증은 개인적 원인과 외부적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을 특정 짓기도 쉽지 않다. 대개 지인 사망이나 실직과 같이 자주 경험하기 힘든 순간에 처했을 때, 우울감이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이헌정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감을 스스로 극복하려면 자신이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려 도움과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침에 야외 산책을 하거나 주 3회로 하루에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사회 | |
뉴시스 |
-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에 국가트라우마센터 설치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그동안 대형 재난에 대한 심리지원을 맡아온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비상설 조직 '심리위기지원단'에 이어 재난 이후 심각한 불안 문제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겸임한다. 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연구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약 17억원이다. 특히 올해 재난 유형별 활동지침, 심층사정 평가 도구 등을 개발하고, 재난 현장에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이동버스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 심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
사회 | |
충남뉴스 |
매일일보 |
- 저소득층 알코올 중독자들의 중독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알콜중독 예방전문 교육』을 실시
이날 교육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단주의지를 고취시켜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의 백현정 강사를 초청하여 중독회복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알코올 중독자라는 이유로 편견과 무관심으로 고통을 받는 가정은 없는지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알코올 중독자들의 회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례관리에 필요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주일 감소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중도일보 |
- 2일부터 13일까지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주간에는 4일 충남도청,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예산군, 홍성군 공동 협력을 통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마음이동봉사의 날(4일, 11일), 가족사랑 걷기대회(7일),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8일) 등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해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함께 노력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해결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협력 및 연계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조기개입으로 자살위험 제거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 |
금강일보 |
- 4~10월까지 5일장 열리는 부여시장 찾아 시장상인 및 군민대상 건강상담 진행
부여군에서는 경제활동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부여시장(5일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직접 찾아가는 ‘부여시장(5일장) 건강관리’를 운영한다. 2013년도 시작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지난해 총 26회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부여시장(5일장)에서 생업에 바쁜 시장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 | |
충남일보 |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3일 오전 9시 30분경 규암면 소재의 한 아파트 베란다로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
지역 소식 | |
굿모닝충청 |
- 4월13일까지 2주간 자살예방 생명사랑주간을 선포,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자살률이 높은 4,5월의 자살을 막기 위해 4월 7일 금산천 축제장, 5일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회의 관심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 배너 등도 게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극적 사업 운영과 우리 군민의 관심 속에서 자살률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자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많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살이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
충청뉴스 |
- 신임 센터장에 백석대 보건학부 정신간호학 안영미 교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천안시로부터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됐다. 신임 센터장은 백석대 보건학부 정신간호학 안영미 교수가 위촉됐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자기치유프로그램 △청소년 고위험군 자기사랑프로그램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ㆍ자살예방교육 및 유가족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안영미 센터장은 “무엇보다 천안시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지역 | |
금강일보 |
천안시 동남·서북구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4월 자살예방주간(4.2~4.13)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확산을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연말까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통장과 우정직 공무원, 경찰공무원,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등에게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