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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파송교회는 뭐 다 아시다시피 태국 선교사님 사이에 가장 좋은 교회 가장 좋은 목사님이라고 칭찬이 자자 하지만 .... 가끔 교회 홈페이지를 가면 집사님들이 올리는 글들에 웃고 울고 합니다.ㅋㅋ 몇 분의 집사님들이 글을 얼마나 감동적으로 솔직하게 쓰시는지요. 그래서 파송교회 홈페이지 들어가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이사하고 나서 교회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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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을 전해드립니다. ------------------------------------------------ 글 올리자 마자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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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는 제의 닉네임이구요 "박은주" 집사님이 단 댓글에 의하면 저의 성격이 "외강 내강"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신조어죠.
요즘 박지성선수가 새로운 "수비형 윙어"라고 축구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고 그러네요.
일반적으로 공격형이 많은데 수비형의 윙어라고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였는데
제가 "외강 내강"형이라?
쉽게 말해서 외적으로 강하고, 성격 급하고, 목소리 크고 해서 외강이고, 내강이라는 뜻인데
내강이야 좋은 의미지만 "외강"은 부정적 이미지가?
하지만 모든 것을 선으로 바꿉시다.
내적으로 영적으로 강건하고, 외적으로도 나쁜 의미의 "강함"이 아니라 좋은 의미에서 "강함"을 갖춘
저가 되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