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린 5기(라고 하기도 민망한) 아름입니다~
여기저기 카페에 기웃거리다가
제가 글 쓸 수 있는 곳은 왠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서요T_T
지나가던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과오빠의 글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이래저래 몇마디 써보고 싶었어요.
아이낳고 요즘은 하루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문득 보니 오늘도 강습이 있는 토요일이더군요.
지금쯤 다들 제너럴 끝나고 뒷풀이중이겠죠~
빠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있으면서(어쩌면 가장 가까이 사는지도;;)
정작 갈 수 없다는 것이 가끔 넘 아쉬워요ㅠ_ㅠ
좀전에는 아주 오랜만에 음악을 틀어놓고
거실에서 둥이아버님과 한곡을 추었으나..
이분이 요즘 운동 부족에 저질 체력으로..박자감 상실....-_-
맘에 안들면 팔뤄를 내버리는 발리딩-_-까지 구사하시더군요...
결국 음악 도중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집중하시고 있는 중입니다..ㅠ_ㅠ
하아..그러고는 빠에서는 맨날 본인이 완소리더래요..
이미 본인이 잊혀진 존재인데 ㅋㅋㅋㅋ
하긴..저도 잊혀진 존재겠지요 ㅠ_ ㅠ
모두 아시다시피 전 요즘 둥이 육아에 전념중입니다;;
오늘로 아가들이 태어난지 78일이고
다음달이면 드디어 백일이네요.
넘 작아서 만지기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안고 있으면 팔이 아프기도 해요-_ㅠ
하루종일 밥 먹이고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밤새 밥먹이고 재우고...아우..
키우기는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ㅎㅎ
오늘은 카페에 글 남긴 김에
처음으로 오렌지베이비(?) 1기 쌍둥이를 소개할게요~ ㅋㅋ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큰둥이 준수이구요~
작은둥이 승수입니다~
집에 와서 열심히 무럭무럭 자라더니...
(초점책은 아빠의 교육열...ㅋㅋ)
둘이 똑같이 만세~
잠도 나란히 잘 자구요~
둘이 무협지처럼 분노의 허공질을 하다가..-_-
요즘은 모빌삼매경에 빠져서 놀아요~
아빠랑 이러고 자요...-_-
(본인이 원해서 스마일 처리..)
아빠품이 좋은 껌딱지 준수...
(한번 울면 진상...ㅜㅜ)
자꾸 자꾸 살이 쪄가는 두 형제들..
(오른쪽 준수 옷이 너무 커서 입은게 아니라 덮었음 ㅋㅋㅋ)
너부대대해진 둥이-_-;
이제는 비스듬히 앉아서 엄마도 바라보구요~
앞에서 막 장난쳐주면
싱긋싱긋 웃고 좋아한답니다 ㅋㅋ
바보같이 그거 보고 엄마아빠가 더 신나서 좋아하구요 ㅋㅋ
이러고 살아요...하아-_-
키라언니가 지금 추노라고 했지만
정말 애낳고 나니
머리감은지가 언제인지
샤워는 언제 했는지가 감감하네요..
한때는 완소팔뤄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인생이 추노임 ㅠ_ㅠ
레젼드급 리더분은 둥이 육아의 도움은 커녕...
큰아들로 맹활약중이라..
아들셋 뒷바라지하는 기분이에요 ㅠ_ㅠ
어쩌다 권오중님 덕분에 ㅋㅋ
(소개팅부터 사회자까지..ㅋㅋ)
5기로 오렌지에 들어와서
팔뤄기장도 하고
지터벅 공연도 해보고
린디입문 배우다가
레젼드급전설-_-의 리더에게 걸려서
초중급 이수도 못하고
빠에 발길이 뜸해지더니
어느새 둥이엄마까지..
아 시간 정말 빠르네요 ㅠ_ㅠ
다들 보고싶어요.
빠에도 가고 싶고, 홀딩도 하고싶고..
정말 하고싶은게 넘쳐나네요.
애기 얼른 후딱 키우고 컴백할게요 ㅋㅋ
아니지, 베이비 지터벅 코스가 생긴다면
데리고 가서 1호 수강생으로 등록해야겠어요 ㅋㅋ
졸공도 시켜야지..ㅋㅋㅋ
암튼 조만간 둥이 하나씩 안고 빠에 들릴게요~
그때 다들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정말 다들 보고싶어요! 와락 ㅠ_ㅠ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즐거운 스윙 하시길 바래요~
또 오겠습니다! >_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애기키우기 힘들꺼같은데 2명이나 한번에 -_-;;; 수고가 많으시네요
2명이라 넘 힘들긴해요 ㅎㅎㅎ 그래도 하루하루 지나가네요^^;
ㅋ 웃긴다!
소지섭이다! ㅋㅋㅋ
아름뜰!!!! 아웅 둥이들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
오렌지에서의 아름뜰의 1년반은 정말 다이나믹했고망 ㅎㅎㅎㅎㅎ
진짜 다이나믹하다는..@_@ 인생의 모든게 1년반안에 결정난 기분이야 ㅋㅋㅋㅋ
아웅~~ 아기들 너무 귀엽당~~~~~~~~~~~~~~ ㅎㅎㅎㅎ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히히
아 넘 웃겨~~~ 둘이 똑같이 누워 있어~~
맨날 똑같이 누워있어요 ㅋㅋㅋ 보다보면 어찌나 웃긴지 ㅋㅋㅋ
아가들이 넘 이뿌오~~>.<~ 완소팔뤄 아름뜰에서 완소 아줌마, 완소 쌍둥이 엄마로 거듭나는구료 ㅎㅎㅎ
완소둥이맘이 되어야하는데 ㅋㅋ 아직 초보라서 멀었다는;ㅁ; 언닌 이미 완소팔뤄가 되었겠군요 ㅠ_ㅠ 부러워요오오
아우 애기들 징짜 귀엽다!큰 아들 말 안들으면 막 때려줘!!ㅋㅋ
ㅋㅋㅋㅋㅋ 그집 큰아들은 어때요? 말 잘 듣지? ㅋㅋㅋㅋ
ㅋㅋㅋㅋ그렇지않아도 큰아들 자주 때려요 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오랜만에 갓난쟁이들 봐서 손도 못댔자나 ㄷㄷㄷ 담에 또 놀러갈꾸마~ ㅋㅋㅋ
정신차리고 살고 있숴~!! ㅋ
언니 언제든 놀러와 ㅋㅋㅋㅋ 난 사람이 필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팅이얌
네! 화이팅입니다!!ㅋㅋㅋㅋ
으아. 애기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엄마닮았나바. ㅋㅋㅋㅋ 애기 진짜. 진짜. 이뿌다. 꼭 델꾸와~
저 닮은것같다가도 ㅋㅋ 오빠 닮은것같다가도 ㅋㅋㅋ 커봐야 알것같아요 ㅋㅋ 조만간 갈게요 ㅋㅋ
정말 좋아보이네요~^^행복하신거 같아서 정말 부러워요~!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욧~~!!
행복......한거 맞겠죠?ㅋㅋㅋㅋㅋㅋ그래야하는데 ㅋㅋㅋ 앞으로도 노력해봐야겠어요! ㅋ
아빠 닮은거 같은데 귀엽다~
웃는 모습은 아빠 닮은것같은데 ㅋㅋㅋㅋㅋ나머지는 아직 ㅋㅋㅋ
애기 이쁘다. ㅎㅎㅎ 초중급 이수 못한게. 아쉽군아.ㅎㅎㅎ
ㅋㅋㅋㅋ 고마워 ㅋㅋ 이러다 지터벅부터 다시 하게 생겼...-_-ㅋㅋ
너무 오랜만이다,,, 둥이가 골고루 닮은듯,,, 아름 보고싶네 따닷한 봄날에 볼수 있기룰,,ㅋ
유모차 끌고 빠에 가려구요 ㅋㅋ 날씨 풀리면 애기들 데리고~ ㅋㅋㅋ고고!
오오오
오오오오!!!!ㅋㅋㅋㅋ
아기들 눈망울이 넘 초롱 초롱... 름뜰이 닮은듯.. 아우.. 이뻐라.. ㅋ
둥이들 키우느라 정말 고생이 많겠네용~~
초롱초롱할땐 좋은데 울기시작하면 아주......대책이 없어요 ㅋㅋㅋ 고생하는것도 언젠가 다 지나가겠죠 ....라고 애써 위로중이에요~
넘 귀엽당~~~ 름뜰이 힘들겠다~~~ 근데 넘 얘기들이 이뻐서 좋지?!! 아웅~~ 넘 이뻐^^
감사합니다~ 웃을땐 넘 좋아요 ㅋㅋㅋ하지만 울땐.........하아......-_- ㅋㅋㅋㅋㅋ
애들 델꾸 빠에함와~ 내가 빡시게 훈련시켜줄께 ㅋㅋㅋ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스텝스텝락스텝?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애기들 넘 잘생겼다~~엄마, 아빠 고루고루 잘 닮은듯하네요~~왜 나에겐 먼 얘기 같을까..ㅎㅎ
우는 건 누굴 닮은 게야? ㅋ
귀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