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59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산월초등학교 선수
산월초등학교와 대전자양초등학교가 봄철종별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산월초와 대전자양초는 23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A조 1위로 4강에 오른 산월초는 C조 1위를 차지한 완월초등학교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김민(산월초)이 강정원(완월초)을 2-0(21:7, 21:13)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손수빈(산월초)이 이아민(완월초)을 2-0(21:12, 21:13)으로 이겼다.
3경기 단식에서 엄유주(산월초)가 목현지(완월초)에 0-2(16:21, 11: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여서영(산월초)이 임채은(완월초)에 2-0(21:18, 21:12)으로 승리를 거둬 산월초가 3-1로 이겼다.
예선 D조 1위로 4강에 오른 대전자양초는 B조 1위를 차지한 화순만연초등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김예원(대전자양초)이 이나윤(화순만연초)을 2-0(21:19, 21:9)으로 이겼지만, 2경기 단식에서 이수아(대전자양초)가 유승연(화순만연초)에 0-2(11:21, 12: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단식에서 김시후(대전자양초)가 김수진(화순만연초)을 2-1(17:21, 21:9, 21:9)로 이기고, 4경기 단식에서도 정윤지(대전자양초)가 조유빈(화순만연초)을 2-1(21:12, 15:21, 21:18)로 따돌리면서 대전자양초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대전자양초와 산월초는 24일 결승에서 맞붙어 2021년 초등부 첫 대회의 우승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