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의 덕천강
아침햇살이 산둥성에 해오름할 시간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조그마한
시골동네 마루에 걸처질때,
깊은 지리산 계곡따라 밤새 흘러온
맑은 물도 아늑한 강 어귀에서 잠시 숨결 고르고
천둥오리 한쌍이 다정히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쌀쌀히 불어 오는 강바람 속에서,
동그란 원그리며 행복을 즐기고 있는 사이
따스한 햇볕찿아나선 피라미들의
이야기 소리 들으며,
내고향 맑은 덕천강은 또다시
힘찬 흐름을 재촉하며
알수 없는진한 여운을 남긴채... 흘러흘러~~~
2008년 1월 13일 덕천강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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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_()_()_()_
지리산 계곡에서 흘러온 맑은 물도아늑한 강 어귀에서 잠시 숨결 고르고 ... 시어가 아주 아름답습니다,신선한 고장에 사시는 것 같아요,고운시어에 마음내려 봅니다,건필건안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