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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칭찬 릴레이 - 고향 친구 자랑] ‘동기생 형님’ 서재철(徐在哲)씨 편
윤승원 추천 0 조회 271 19.10.26 09: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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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26 09:54

    첫댓글 칭찬 릴레이 아이디어 좋습니다. 칭찬은 상대방의 좋은점을 먼저 보게하는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듯 합니다. 실생활에서도 여러 분야에 적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 작성자 19.10.26 10:12

    그렇습니다. 사회가 각박하다고 하는 것은 칭찬에 인색한 것도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정에 빠지면 안 됩니다. 무조건 칭찬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근거가 있어야 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가 있어야 합니다. 남을 칭찬하는 일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더 큰 자랑거리도 많은데, <과소평가>했다는 서운한 소릴 들어서도 안 되고, 별 볼일 없는데 <과대포장>했다는 소릴 들어서도 안 되는 게 칭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마디 <가벼운 덕담> 수준도 칭찬 릴레이를 이어나가는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 소개한 서재철 씨는 칭찬거리가 모두 고향 발전을 위한 것이어서 소개하는 저도 가슴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19.10.27 06:23

    장천선생의 글을 통해 고향후배들의 정황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들은 현대사의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어제는 고려대학교에서' 현대역사학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전국역사학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칭찬릴레이는 현대사의 한 물줄기를 이루는 시냇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자로 나온 후배교수가 뜬금없이 "우리어머님"이라는 책을 말하기도해서 민망한 생각도 했습니다. 언제 장명면 역사를 쓰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봅니다. 이는 샘터의 정신을 잇는 길이 아닐런지요. 감사합니다. 저는 2005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30년사 편찬위원장으로 연구원 교수중 당시 죽은 분들의 열전을 기록했습니다.(계속)

  • 19.10.27 06:27

    그런데 내가 외국에 나간 사이에 연구원 원장이 나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이를 삭제하여 출판했기에 역사를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역사에는 그 시대의 인물에 대한 기록을 열전이라고 하여 썼습니다. 이 열전자료는 군주의 정치를 다룬 본기보다 후대인들이 즐겨 읽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역사가 전국단위의 것이 과거의 역사라면 현재는 지역사가 갖추어져서 이를 통해 전국의 역사가 써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평면의 역사자료를 장천선생은 마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칭찬릴레이는 지역사 열전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폐간된 샘터를 계승하는 길입니다.

  • 작성자 19.10.27 07:43

    존경하는 정 박사님이 고향 후배인 저희 동기생끼리 이어가는 칭찬 릴레이에 대한 의의와 특별한 해석을 해 주시면서 <현대사의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과분한 평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정 박사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저도 처음엔 제목을 <고향 친구 '열전(列傳)'>으로 해 볼까도 생각했으나 일단 더 많은 친구들의 참여와 호응을 위해 <칭찬 릴레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칭찬 주인공의 스토리가 더 많이 쌓이면 훗날 <열전>으로 확대 구성하거나 책자로 엮어도 좋겠지요. 정 박사님이 자상하게 지도해 주시는 응원의 댓글이 큰 힘입니다. 고향후배들에 대한 정 박사님의 따뜻한 사랑,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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