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숲 추천 책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도우/ 시공사
얼마전 TV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의 원작소설입니다.
드라마를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읽어봤습니다.
시골마을,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을 중심으로 이어가는 용서와 치유,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소설......
오랫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비로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가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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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이 슬퍼진다는 표현 자체가 틀렸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사실은 이유를 알지.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외면하고 싶으니까 모르는 척할 뿐이다.(p.91)
- 글쓰기 모임 날이었지만 어차피 오늘도 아무도 글을 써 오지 않았다. 이렇게 강제성이 없어서야.... 싶긴 해도, 자유롭게 오가도록 하는 게 책방지기 마음인 것 같으니 어쩔 수 없겠다고 해원은 생각했다. (p.127)
- 오해는 없어,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거지. 그걸 상대방한테 네가 잘못 아는 거야, 라고 새롭게 누명 씌우지 말라고....(p.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