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鈐丹山(657m) : 하남시 동쪽 한경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679m)과 마주하고 있다. 검단산의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한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다음 백과>
검단산(경기도 하남시)
검단산(657M)은 하남시 동쪽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 두물머리로 합류하는 북한강과 남한강 및 팔당호, 서로는 하남시내를 비롯한 춘궁동 유적지의 이성산성, 남으로는 남한산성과 객산, 북으로는 예봉산과 두미강(팔당대교 부근의 옛이름)이 시원하게 조망되며 하남지역은 물론 멀리 북한산과 서울시가지까지도 볼수 있다.
하남시 일대가 삼국시대 백제 발상지로 추정되고 있어 검단산에는 백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학자들은 검단산이 하남위례성의 숭산, 진산이라고 하는데 이견이 없다.
고창의 명찰 선운사를 창건했다고 하는 백제시대에 승려 검단선사가 은거했다고 해서 검단산이라고 불리워졌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할 길이 없고, 산곡초등학교에서 첫 번째 산봉우리로 올라 100m정도 가면 백제한성시대 때 왕이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추정되는 장방형 석축제단이 나타난다.
검단산의 ‘검’은 ‘신성하다. 크다.’라는 의미가 있고 ‘단’은 ‘제단’을 의미하고 있어 ‘신성한 제단이 있는 큰산’이라는 뜻으로 백제한성시대(BC18~AD475) 왕이 이 곳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의 대실학자 정약용은 ‘삼국사기’ 백제건국신화에 나타나는 동쪽의 높은 산을 검단산이라 하였고 동쪽의 한수는 두미강이라고 주장하였으며 두미강은 검단산 아래 지금의 팔당대교 부근의 한강인데 두미부인의 전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 이방원이 내시별감을 보내어 검단산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또한 상왕과 함께 검단산에서 사냥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가뭄이 들때는 기우제를 지냈다고도 한다.
첫댓글 참가합니다.
건강 컨디션이 아직도 좋아 지지 않아서
좀더 쉬어야 될껏 같으네요
즐거운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사정으로 쉽니다.
즐산안산 하세요.
에궁~초가집님 아직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