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 개최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회장 김동철)는 5월 7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척수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동이 불편하여 자주 만날 수 없는 척수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생활상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며,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민요합창 등 식전공연에 이어 대회사, 축사, 격려사, 감사패 전달 등 기념식과 모듬북공연(희망재활원),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 등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철 지회장은 “모든 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힘든 일을 잊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상주지역 척수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원활한 소통을 이루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으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서면 학습동아리 「흙손 엄마」 가정의 달 봉사활동 펼쳐
- 다문화어린이 10가구 도서전달 및 홀몸노인 청소봉사 -
상주시 내서면 학습동아리「흙손 엄마」회원들은 5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에게 한글과 숫자책, 과자선물셑트를 전달하고, 낙서리 권○○ 할아버지댁에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관내 다문화가정 16가구중 미취학아동이 있는 10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고 함께 스티커를 붙이는 등 놀이를 함께 했으며, 어버이날 홀로 계실 권할아버지를 찾아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동아리「흙손 엄마」는 2013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도자기 제작과정를 습득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직원간의 소통과 친목도모를 통한 동료애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구강 보건교육 및 무료 불소도포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경로당을 찾아 순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관내 12개소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기에 빈발하는 구강병의 종류와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입냄새 및 구강건조증 대처법, 틀니 관리법, 구강체조 교육 및 치과의사의 검진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틀니 세정제와 틀니 보관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구강관리가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의치나 몇 개 안남은 치아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다르며, 시린 치아를 위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양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계층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찾아가는“뺑파전”공연
상주시에서는 오는 5월 8일 상주시립 노인전문 요양병원에서 소외계층 200여명을 모시고 공연단『별고을 광대』의 마당극『뺑파전』을 개최한다.
문화바우처 사업이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음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요 마당별로는 황봉사 뺑파마당, 심봉사 새장가 마당, 황성가는 마당, 뺑파 야반도주 등 고전을 통한 해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한다.
성백영 시장은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소외된 계층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4회 공성면민체육대회 개최
공성면체육회(회장 이호상)에서는 5월 8일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향인사와 면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공성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께 달아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로 어버이의 고마움을 표하게 되며, 또한 홀몸으로 98세의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는 오창순(여,65세)씨에게는 상주시장으로부터 효행표창을, 향토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원주(남,52세)씨가 국회의원 공로패를, 박세은(남,52세)씨가 상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게 된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 장애물경기 등 마을대항 경기를 진행하여 주민 화합을 다지게 된다.
권영철 면장은 “면민체육대회는 주민화합과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단합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섬김이 재가국가유공자 어버이날 맞이 식사 대접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희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훈섬김이 상주 소모임팀(어깨동무)에서는 5월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상주지역 재가보훈대상자 등 34분을 모시고 점심(삼계탕)식사를 대접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보훈섬김이는 어렵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재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상주 보훈섬김이는 천연염색으로 만든 코사지 카네이션을 만들어 가슴에 달아드리고 케익에 촛불을 켜고 ‘어버이 은혜’를 불러드렸다.
상주 소모임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독지가와 연계하여 용한이비인후과 김용한 원장님, 동산치과 이형진 원장님, 소망약국 이미애 원장님 후원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