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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윤혜섭
䤎주소|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57-4 시화공단 2다 705호
䤎전화|031-488-6200
䤎창립일|1988년 7월 1일
䤎홈페이지|www.dine.co.kr
䤎주요 수출품목|툴링시스템, cBN Insert, PCD tool, 툴 홀더류, 커터류, Indexable Endmill류
䤎주요 수출시장|중국, 동남아, 유럽 등
다인정공은 1988년 (주)다인으로 설립되어 오늘의 (주)다인정공에 이른 절 삭공구 제조 전문 기업이다. 창업자의 경영이념을 토대로 신실한 고객 존 중과 바르고 겸손한 마음으로 23년 동안 기업을 유지해왔다. 전 세계를 무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다인정공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고객 및 협력업체, 직원과 더불어 항상‘모든 것이 합력(合力)하여 선 을이루는’창조적인관계를추구하고있다. 다인정공은 1988년 7월부터 공구 제조업을 시작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루었다. 고객이 원하고 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 품질 개선, 원가 절감에 노력해온 결실이다. 2006년 9월 다인정공 공구연구소의 설립으로 제품력을 향상시켰으며, 2006년 6월 중국 지사의 출발로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다인정공으로 거듭났다. 다인정공은 공구 국산화와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며 앞으로도 고부 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품질과 서비스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 특히 규모 보다는 내실과 품질 위주의 성장을 지향하여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인정 받고사랑받는기업이되는것이소망이다.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야금의 대표이사 사장이었던 故 임상진 회장의 남다른 애국심이 현재 다인정공이라는 회사를 존재하게 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상진 회장은 선친이셨던 한국야금(주) 창업자 故 임성한 사장의 초경절삭공구 국산화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이어받 아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 및 절삭공구 국산화를 위해 온 정열을 쏟았다. 다인정공은 1988년 7월 (주)다인 설립 이후 그해 12월 고척동에 제조공 장을 확보하고 한국야금의 PBX Bite Shank 제작을 시작으로 종합 툴링 메이커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1989년 2월부터 선반용 홀더류 및 커터 보디 로케이터류를 OEM 생산하고 1990년 일본 공립정기(주)와 NC 툴링 시스템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현재의 툴링시스템을 생산했다. 19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주)다인은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현재의 시화공장이1995년 T/S공장건축완료를계기로개발, 생산에박차를가 하며 1997년 모듈러 타입 앵귤러헤드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일체형 앵귤 러헤드까지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1997년에는 IMF를 맞아 시련 을 겪으면서 본사를 고척동에서 시화공단으로 이전했다. 이 시기에 중국 시장개척을시작으로세계화를향한신호탄을쏘아올렸다.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 기로 결정하고 2001년 중소기업인증센터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 템)을 인증받았다. 품질경영시스템 도입과 성장지향적 경영, 대리점 간담 회 개최와 같은 대리점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고객밀착형 영업에 힘입어 다인정공은 한 단계 성장했다. 1998년에 시작된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나 2001년 11월 제38회 무역의 날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 며, 2008년에는 2천만 달러 초과 수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고 2011년에는 3천만 달러 수출탑 수상을 앞두고 있다.
한편,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2004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인력 육성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뛰어난 Total Tooling Solution 기술력으로 승부 겨뤄
다인정공이 지닌 가장 큰 강점은 토털 툴링솔루션 보유 기술력과 직원 역
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창
립30주년이되는2018년까지매출2천억원이상달성을목표로하고있
다. ‘`VISION 2018’의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전 사원의
비전공유를통해목표달성을추구하고있다.
또한 해외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외에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딜러들에 대한 기술 지원, 다양한 프로
모션 실시 및 직원 장기 출장을 통한 해외시장 전문가 양성 등 수출을 통
한매출신장에많은노력을기울이고있다.
이러한모든목표들을이루기위해서는넘어야할산이많다. 경쟁상대
도 만만치 않다. 다인정공은 경쟁상대를 특화시켜 놓지 않고 있으며 묵묵
히 자신의 길을 걸어 세계의 모든 절삭공구 전문 기업들과 당당히 승부를
겨루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T/S 제품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영업
력확대를통해2012년T/S 제품1위쟁취라는목표를가지고있다.
또한세계적인선진기업에비하면부족한감이없지않지만그동안축
적된 기술력은 이러한 글로벌 업체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기술력
과 해외시장의 영업망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도당당히경쟁해나갈것이다.
다인정공의 기업 역사는 다양한 사건들과 에피소드로 넘쳐난다. 23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성공과 좌절, 실패와 기쁨을 모두 맛보았다. 그러 나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 왔기에 오늘의 다인정공으로 우뚝 선 것이다. 1997년의 IMF는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에 엄청난 영 향을 끼쳤으나 다인정공은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IMF 외환위기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저앉지 않 았지요. 내수에 의존하던 판매시장을 해외로 확대하면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 회사를 살릴 수출의 길을 트기위해무작정중국으로날아갔습니다. 처음에는고객을찾는것이매 우 어려웠지만, 그렇게 노력한 결과, 고객들을 만났고, 고객에게 받은 요 청을24시간내에회신함으로써신뢰를쌓아갔습니다.” 제조업이라는 남성적인 업종의 특성상 여성으로서는 헤쳐나가기 쉽지 않은 역경들이 많았으나 그럴 때마다 인간 중심, 고객/시장 우선 주의, 미 래 지향이라는 기본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고난을 극복했다. 결국 2005년 중국 사무소 개설을 발판으로, 2006년에는 중국 판매법인을 설립하여 중 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고, 동시에 미주, 동남아, 유럽 등의 전 세계 시장에서의매출확대에더욱매진하고있다. 두번째위기는2009년에찾아왔다. IMF 위기를지나본격적인성장기 에 있던 다인정공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기인한 세계 경제침체기 에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이 역시 IMF와 마찬가지로 내부적인 문제가 아 니라 외부에서 불어닥친 태풍이었다.
그러나 다인정공은‘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비상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고용유지 훈 련 등 임직원들의 이해와 협력으로 더욱 효율적인 조직을 구축하여 2010년에재도약의발판을마련했다. 사회를 떠난 기업은 존재할 수 없듯이 다인정공은 기업의 존재가치를 사회와 함께한다는 관점에서 창립 이후부터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은 장애아동 보호 및 교육시설인 유스투게더 (Youth Together)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 해 시흥시의‘`1% 복지재단’에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국가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인력과 규모는 크지 않으나 다인정공은 대기업을 능가하는 사회봉사 활 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업 창업의 정신에도 담겨 있으며 그 정 신이오늘날까지그대로유지되어오기때문이리라. 또한다인정공은국가적과제인인재양성에도큰관심을기울인다.
그리하여 2008년에 이어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적극 후원했다. 다 음의 기사를 통해서도 다인정공이 인재 양성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를알수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다인정공(대표이사 회장 윤혜섭)은 2011년 5월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 표 선수 훈련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 위원장을 비 롯해 다인정공 등 후원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후원 기업들은 각 회사에 서 생산되는 제품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강화를 위한 훈련 재료로 무상 후원한다. 또한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지원한다. 다인정공은 제조 강국인 한국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능인 양성이 필수 적이고 기능 인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40회 캘거리 국제기능 올림픽에서도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서도 기능 인 력의 양성과 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의 위상과 제품의 품질을 세 계에홍보할방침이다. 다인정공의 인재상은‘변화와 도전’, ‘팀워크’, ‘핵심 전문기술을 갖 춘 인재’다.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윤혜섭 회장은 구체적이고 실 행 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해 실천해 오고 있다. 구호에 그치는 인재상 이 아니라 변화에 실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직원, 자신만의 전문기술 을 갖춘 직원으로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교육시스템을 유 지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에가장큰애로사항은역시브랜드인지도다. 한국도아 닌 외국에서 중소기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이 필요하다.
해외시장 후발주자인 다인정공으로서는 선진국 경쟁사처럼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올릴 수도 없었다. 중국 시장의 경우 효 율성을 중시하는 개인기업 위 주의 유통망 개발을 통해 우 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고 객에게서서히심어주었다. 10여 년의 노력 끝에 현재는 시장에서 일본 제품들과 동일 한 품질 평가와 동일한 가격 대를 형성해 판매되고 있다. 중국은‘만만디’라는 표현이 정말 어울리는 나라다. 중국 인들은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즉 제품에 신뢰를 보내는 데도 신중하 게 생각하고 이리저리 따져본다. 그러나 결정 이후에 처리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 브랜드 제고 후 다인정공의 중국 수출 비중은 급속히 증가했다. 이는 중국인의 만만디 성격에 맞추어 10년 동안 공을 들이고 그 이후에 지속적인공급에나선결과다. 연구인력 증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다인정공의기술및제품개발노력은크게네가지로요약할수있다.
첫째, 고속가공의 시초가 되었던 2면구속(HSK 툴링) 시스템의 도입을위해 해외 전시회 등을 참관하며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축적한 것이다. 이 는국내공작기계의고속화개발을촉진하는계기가되었다. 둘째, 공구이지만 장비 개념을 도입한 다양한 앵귤러헤드를 개발해 비 싼 수입품을 대체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역에도 수출했다. 앵귤러헤 드는 다인정공의 위상을 높이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독 보적인품목으로소개되고있다. 셋째, 초정밀 미세 보링툴을 개발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보링툴 시장을 다인정공 제품으로 전환했으며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유수의 메이커와 경쟁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하여 다인정공매출에지대한공헌을하고있는효자품목이다. 넷째, 국내 자동차산업의 확대와 더불어 cBN(cubic Boron Nitride) 공구 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고 국산화해 자동차부품의 가공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일구었다. cBN 공구를국내에확대시키는역할을한제품이다. 다인정공이 생산하는 많은 제품 중에 대표적인 상품을 살펴보면 다음 과같다. ● 유압척: 3미크론 이하의 높은 정밀도는 절삭공구의 마모를 감소시켜 툴의수명을연장시킨다. 유압척은진동을감쇄하는효과가있어가 공면의조도를향상시킨다. 또한간편한T-육각렌치로툴의탈부착 을 가능케 함으로써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유압척이 장비에 장착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공구 교체가 쉽게 이루어져 장비 가동률을향상시킬수있다. ● HDC: 초고속, 고정도형 콜릿척(Collet Chuck)으로 최고 3만 rp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3마이크로미터 초정밀 파리온 콜릿을 사용해 금
형 및 부품의 초고속, 고정밀 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인정공의 신형콜릿척이다.
● NPM: 다인정공에서 신규로 개발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하
고 있는 밀링척(Milling Chuck)으로 강력한 파워로 고정도 중절삭이
가능하다. NPM은 그동안 DMG 밀링척에서 문제가 되었던 파지력
과 클램핑/언클램핑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지력은 DMG 대비 30퍼
센트 이상 높였으며, 클램핑/언클램핑이 부드러워 평균 2회전 안에
클램핑/언클램핑이가능하다.
다인정공은 매년 15~20퍼센트의 연구인력 증원을 통해 변화하는 가
공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에박차를가해공구업계의리더로발돋움하고자노력하고있다.
윤혜섭 회장은 시아버지인 故 임성한 회장, 남편인 故 임상진 회장의
뒤를 이어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초경절삭 공구 국산화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기업을 경영
하기는 오늘날에도 쉽지 않다. 더구나 기계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윤
회장은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를‘이윤추구, 사회공헌, 환경보호’로 정했
다. 이윤을 바탕으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불어 직원과 사회, 국가가
함께 잘살 수 있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사회에서 만든 이익을 다
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후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나아가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지속성
장할수없다고판단하여환경경영시스템을도입해실천하고있다.
어린시절의꿈이퀴리부인과같은과학자였던윤회장은가업을잇는
다는 사명과 절삭공구의 국산화, 국가경제 발전에의 기여 등을 목표로 순
탄하게 경영을 계속해오고 있다. 순탄한 정도가 아니라 남성 경영인을 뛰
어넘는능력으로다인정공을세계적인기업으로만들어가고있다.
윤 회장의 섬세한 손길과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다인정공은 머지않아
툴링메이커세계 10위권안에진입할것이다. 그러나다인정공의꿈은거
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언젠간 모든 금속을 여러 가지 용도에 따라 가공
할수있는토털툴링메이커기업으로우뚝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