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 16명이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레닌그라드, 덴마크, 독일을 다녀왔습니다.
자동차로 밥을 해먹으면서 다녔습니다.
서울에서 엄청이나 음식을 가져갔습니다.
이걸 언재 다 먹나 했는데 거의다 먹어치웠습니다.
케빈에서 길거리에서 야외용 테이블만 발견하면
미리 캐빈에서 만들어간 밥에 국이나 찌게 하나 만들어
밑반찬으로 경쟁하듯이 먹었어치웠습니다.
너무 한식을 마니 먹어서 양식이 그리울 정도인데
두끼만 먹으면 그래도 한식이 낫다고 열심히 해먹었습니다.
김치담그기는 젤 연장자인 내 담당이었습니다.
생선전을 부치려 사온 대구포가 대구소금덩이였습니다.
이것으로 김치를 소금이나 젓갈없이 매운양념쏘스를 넣어서 담근
김치가 어찌 그리 맛있는지요.
후추덩이까지 들어간 것이요.
하루양이 배추 4포기였습니다. 물론 포기가 적지만요.
노르웨이 오슬로의 전망대 공원에서 입니다.
피요르드의 극치이지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달리며 중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드방겐이라는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한자락인데요
지붕을 보세요. 만년설옆에 있는 호텔입니다.
채광은 밖에서 하구요, 보온은 지붕위의 풀들이 합니다.
잔디 상자같은 것을 지붕위에 놓고 잡초도 나고 꽃씨도 뿌려놓았고
단열의 효과를 보더군요. 이런 곳도 있어요.
구드방겐에서 피요르드 유람선을 탔습니다.
젤크고 넓은 피요르드가 쏭내 피요르드, 여기에서 탔습니다.
넓은 곳은 폭 280미터(?)깊이가 1400(?)미터 피요르드 총길이가 280킬로라고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양옆으로 펼쳐지는 이쁜집들, 농가들 양옆의 폭포가 600개(?) 뭐 이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홀경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짐에 뭐든지 다 용서가 될듯합니다.
우리가 달린 총길이가 6000킬로였는지 마일이었는지를 달렸습니다.20일 동안에요.
끝없는 평야를 달리고
고원지대를 달리고 국립공원을 달리고 배를 탔습니다.
조금씩 잊혀지기 전에 써보겠습니다.
첫댓글 좋은곳 많이 구경하고 오셧네요..앞으로 이어질 기행문 기대해봅니다..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북유럽을 다녀 오셨군요.
살아보니 여행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북유럽은 복지도 세계최고이고 아름답고 제일 살기 좋은 곳 같아요.
제 딸래미가 스웨덴에서는 유아원이나 유치원도 모두 무료이고 대학원까지 무료 교육이라고 합니다.
세금은 많이 내죠.월급의1/3은 세금이고,물건값도 23?24?%가 세금이라고 합니다.
북미가 아니고 북유럽이군요 ㅎ
한번쯤 가보고싶어지네요 ㅎㅎ
그렇군요. 수정합니다.
와~16분이 함께 가셨다니 대단합니다.
저도 언젠간 친구들이랑 북유럽을 오랫동안 같이 여행할 수 있었으면 좋겟어요.
다른 사진도 올려 얘기 들려주세요.
참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셨군요.
기회가 되면 동반하고 싶은데 연락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