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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산조아산악회
 
 
 
카페 게시글
지맥산행 사진 백두대간 34구간 중( 25~27구간)
목초 추천 0 조회 137 13.04.02 15: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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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02 15:41

    첫댓글 이번 산행 구간은 모두가 뛰어난 조망을 가진 곳이었지만 한편으로 계속되는 암릉과 직벽에 바위와 밧줄이 얼어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이 많이 와서 교대로 러셀을 하면서 진행하였는데 이것 역시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산행을 할때 마다 저 스스로에게 "누가 시키지도 않했는데 내가 왜 이짓을 하는가"라고 스스로 반문해 보지만 그래도 산행을 마무리하면 그런 고통이 잊어지네요

  • 13.04.02 16:04

    목초 부대장님! 3개 구간 모두 눈이 많은 동절기에 종주하여 정말 힘든 산행을 하셨네요.
    혼자 따뜻하고 쾌청할 때 마음껏 조망을 즐기며 산행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완주의 기쁨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고맙습니다, 목초 부대장님.

  • 13.04.02 16:20

    으샤~~ 으샤~~
    이힘든구간도 이겨내신 목초님.
    남은구간은 식은죽 먹기네여~ㅎ
    돼지 머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ㅋ
    끝날때까지 무탈히..안산즐산 하겟어요.

  • 13.04.02 17:56

    산행 중 가장 재미있는 산행은 겨울에 눈 쌓인 길을 아무도 밟지 않은 상태에서 러셀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힘은 들겠지만...ㅋㅋ
    우린 이 구간 버리미기재에서 시작해 제3관문까지 끊었는데 이화령에서 동동주도 마시고 즐기다가...ㅎㅎ
    16시간 이상 산행을 하고 해가 질 무렵 예정시간에 도착을 못해 30분 가량 마라톤을 했던 구간이네요.
    이제 완주의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끝까지 홧팅!!!

  • 13.04.02 18:04

    목초님,
    진짜... 엄동설한에, 날씨가 좋을 때도 힘든 길을 지나셨네요.
    뿌듯한 쾌감을 경험하셔서 좋았겠습니다.
    저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둘려고 일부 구간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13.04.02 20:41

    악휘봉, 백화산, 조령산...친숙한 이름이네요.
    일요일 문경에서 본 백화산과 주흘. 조령산에는
    눈을 하얗게 뒤집어 쓰고 있드라구요.
    올라가고 싶은 맘이 꿀뚝같았지만...
    눈속에서 고생많으셨고 덕분에 즐감합니다.

  • 13.04.04 18:08

    위험한 대간길 무서워요~ 저는 못 갈 것 같아요~ ㅎ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걸 느껴요~ 목초님 구간마다 보람 가득 느끼세요^^
    점점 더 디테일 해 져가는 산행기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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