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윗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얼마나 놀랐을까? 아들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다 빼앗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황급히 도망을 합니다. 그래도 예루살렘은 요새이고 다윗의 막강한 군사들이 있었지만, 싸우지 않고 그는 도망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내리신 징개를 알았을 것입니다. 나단 대언자를 통해 하나님의 징개의 말씀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칼이 네집에서 결코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래서 거기에 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예루살렘성이 싸움으로 피로 물들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칼날로 도시를 칠까 염려하노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개를 알고 그 징계를 받아드리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나 징개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나 은혜는 없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면서 하나님께 간구했던 내용이 시편 3편입니다. 하나님의 징개가운데서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시편 3편 (다윗이 자기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에 지은 시)
1. {주}여,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찌 그리 많게 되었나이까! 나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이 많나이다. 나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이많나이다.
2. 많은 사람이 내 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3. 그러나 오 주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이시니이다.
4. 내가 내 목소리로 주께 부르짖으매 그분께서 자신의 거룩한 산에서 내 말을 들으셨도다.
5. 주께서 나를 떠받쳐주셨으므로 내가 누어 잠이 들고 또 깨었도다.
6. 수많은 백성이 나를 에워싸고 대적한다 하여도 내가 그들을 무서워하지 하니 하리로다.
7. 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내 모든 원수들의 광대뼈를 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이를뿌러뜨리셨나이다.
8. 구원은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의 복이 주의 백성위에 있나이다. 아멘.
첫댓글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올해말부터 시작되는 시편 큐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