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러시아CIS 등 신흥 제약바이오 시장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신흥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8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COVID 19)로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접속 링크의 제약으로 참여 희망 기업은 3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세미나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비롯, 싱가포르·알제리 등 신흥국가별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경험을 다루는데, 러시아 등 CIS 6개국으로 결성된 유라시아연합(EAEU) 제약사협회 이사장 등 9명의 현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의 글로벌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들도 함께 한다.
선정된 세미나 참석자에 한해 당일 접속 링크가 제공되고, 세미나 중 안내되는 이메일을 통해 질의와 다음날 열리는 Q&A 세션 신청이 가능하다. 러시아와 카자흐에 대한 Q&A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GPKOL 컨설팅으로 연계도 가능하다.
진흥원의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다양한 국가의 현지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K-제약·바이오의 신흥국 제약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