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이 땅에는 수많은 령들이 살고있다고
눈 밝은이가 말했습니다...
갈홍은 나무도 오래되면 령으로 변하고
돌도 오래되면 령으로 변하고
꽃도 그러합니다...
이러한것들이 사람을 이롭게 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해를 끼칩니다...
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것은 동티 입니다..
동티란? 움직여 탈이 났다는 뜻입니다..
탈이 나면 사람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심하면 사망까지 하게됩니다..
동티는 크게 인동티 목동티 쇠동티 흙동티 를
나눌수있는데 아주 무섭습니다..
그러므로 물건을 함부로 들이면 안됩니다..
버리는것은 괜찮아도 말입니다..
그러면 물건은 언제 들이면 좋은가?
손없는날로 정하면 탈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인은 함부로 물건을 들이지 않습니다.
손자선생은 동티만 없어도 편안하다 했습니다..
동티가 일어났는지 가장 알기쉬운 방법은
냄새를 맡을줄 모르면 동티가 났다고 보라 했습니다..
사람이 정직하고 바르게 산다고 모든것이 좋아지지
않고 지혜롭게 살아야 하고
우리 속담에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이 있듯이
모르면 늘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풍수에서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하여 구입하여
들여놓았다가 된통 당하고 나서야 이렇게 후회를 하는군요...
2024년 3월10일 일요일(수전)
첫댓글 이제 막 가입해서 글을 읽었는데, 제 상황도 동티인거 같습니다. 큰 아끼레야자 나무를 사다 기른 이후부터 집에 우환이 왔고 친정어머니께서 큰 나무 함부러 들이는거 아니라고 몇번 그러셨는데, 일 겪고 나서 갖다 버리긴 했는데 버려도 계속 해를 끼칠까요? 없애는 비방은 없을까요?
버렸으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