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깨문 뜻

대깨문이란,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이다.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란 뜻처럼
'문재인이 어떤일을 해도 지지하겠다'라는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일컫는다.
과거에는 이러한 대깨문 뜻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의미의 유행어로 사용되며
문재인의 지지자들은 자기 자신을 대깨문이라 자칭하고 자부심을 가질 정도였다.

하지만 막상 문재인 정권이 시작되고 나서 여러가지 한계와 실책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 정권의 실책에도 변하지 않는 지지와 믿음을 보냈고
이를 본 일반 시민들은 이들을 대깨문이라 부르며
'맹목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며
현재 대깨문은 부정적인 의미의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일부 사람들은 대깨문을 일베(일간베스트)에서 만든 유행어라 생각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대깨문은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했던 단어였다.
본래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극성 문재인 지지자를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고 있다.
▶ 대깨문 유래

대깨문이란 여성시대(여초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대깨탑뇽(대가리가 꺠져도 탑, 지드래곤)이란 단어가
2008년부터 있었는데 원래는 아이돌 그룹의 맴버를 지지하기 위해 사용하던 단어였다가
2006년 11월경부터 문재인 지지에 응용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대깨문이란 단어가 유행을 타면서 가장 이를 반겼던건
역시나 대깨탑뇽이란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었던 여성시대였다.

여성시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내내 문재인 지지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 사이트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겠다.
이 당시는 박근혜 탄핵 이후였기에 여당을 지지하는 세력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문재인 지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덕분에 대깨문이란 단어는 여성시대 내부에서만
사용되는걸로 끝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
▶ 근황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키지 못하고
외교적, 경제적으로도 합격점을 받지 못함으로써
국민들의 문재인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마스크 공급이나 외국인 입국 금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도저도 아닌 대처를 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를 욕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그 중에서 간혹 문재인을 변호하거나
심지어는 정부를 욕하지 않는 사람을 다짜고짜 대깨문이라 칭하며 헐뜯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무조건적인 지지도 문제지만 무조건적인 비난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와 같은 악순환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더욱 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맹목적인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말했으나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
문재인을 편드는것 같다 등의 이유로 그 사람을 맹목적인 대깨문으로 몰아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진보성향 누리꾼이 보수성향 누리꾼을 대할때
근거없이 극우정당알바 혹은 일베회원으로 몰아가는것과 다를바가 아니다.

맹목적인 지지 혹은 맹목적인 비난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현재 문재인 정부가 잘한일보단 못한일이 더 많은것 같지만
이를 빌미로 '문재인을 칭찬하는 사람은 무조건 대깨문이다.'라는 발상은 굉장히 잘못된것이며,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람의 능력을 보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연관된 사람은 뽑지 않을거야'라는 발상 또한 마찬가지이다.
'박정희의 딸이니까 무조건 박근혜를 뽑아야지'라는 발상과
다를게 없으며 악순환의 반복을 예고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대깨문 뜻과 비슷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이래문
이래도 저래도 문재인
안안문
안될래야 안될 수 없는 문재인
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문빠와 달창의 뜻^^
문빠는 열렬한 지지를 뜻하는 "빠"와
문재인 대통령을 뜻하는 "문"이 합쳐진 신조어로,
문재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층
또는 그 현상을 가리키는 비속어입니다.
달창 뜻은 "달빛창녀단"을 줄인 말인데요.
"달빛기사단"이라고 불리우는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생긴 말입니다.

-(사진=서민 교수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