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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이유가 있다? 각 군의 머리 모양의 차이! 군인 장병들의 머리 모양을 보면 공통적으로 '짧다' 라는 느낌이 있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각 군마다 머리 모양이 다른 걸 눈치 채실텐데요. 오늘은 각 군의 머리 모양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번 기사 주제였던 군복에서도 말씀 드렸듯, 군인의 머리 모양이 다른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육군의 머리 모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육군 블로그 - 아미누리> 육군은 여러분들도 흔히 알고 계신 짧은 머리스타일입니다. 이 머리 모양은, 전시에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전방을 주시하거나 사격에 방해되는 걸 방지하고, 적에 육박하여 총 검 등을 사용하는 육박 전투인 백병전에서 적군에게 머리카락이 잡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머리 모양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해군인데요. 해군의 경우 규정을 먼저 살펴보자면, 앞머리가 7cm이고 옆머리는 귀에 닿지 않을 정도, 뒷머리는 옷깃에 닿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규정에 따른 머리 모양은 다음과 같은데요. <출처 : 해군 블로그 - 블루 페이퍼> 이와 같은 머리 모양을 규정으로 한 이유는 해병이 다른 군인들보다 바다에 빠질 확률이 많기 때문에 바다에 빠졌을 경우 머리카락(앞머리)을 잡아 쉽게 구할 수 있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해병대 입니다. 해병대의 머리 모양은 앞머리와 머리의 위쪽만 조금 남긴 후 옆 머리를 전부 밀어놓은 스타일인데요. 이 모양을 '상륙돌격형' 머리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륙작전을 주로 하는 해병대의 임무와 연관지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출처 : 해병대 블로그 - 날아라 마린보이> 또한, 작전 시 진흙이 머리에 붙지 않는다는 군사적 장점과 머리부상을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적에게 위협감을 줄 수 있는 머리 모양이라고 하네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주제였습니다. (^^) 각자 머리 모양은 달라도 모두 멋있는 건 한결같은 것 같아요! 이상 최영옥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최영옥 곰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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