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주일, 가을 날씨를 맞이하며 다움 어린이주일학교에서는 마루공원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야외예배를 준비하며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가 거짓말로 느껴질 만큼 다소 쌀쌀하기까지 한 날씨 가운데 혹여나 아이들이 추위에 떨지는 않을까 걱정까지 들었었는데요.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도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가운데 야외예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야외예배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미니 골프 릴레이, 가족오락관 등 공동체 게임을 진행하기도하며 놀이터에서 추억의 활동인 얼음땡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요. 날이 좋아 가족끼리 나온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찌나 재밌게 놀았는지, 처음 만난 친구들도 이후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교회를 알리는 등 전도의 발판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눗방울 터트리기 게임과 맛있는 간식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함께 흘린 땀 방울 만큼이나 더욱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찬양하고, 설교를 들으며 정해진 예배의 형식을 나누지는 못하였으나
함께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웃음 꽃이 피어나는, 지체 안에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처럼 변해가는 세상 가운데, 언제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아 함께 모여 웃음 꽃이 피어나는 어린이 주일학교가 되어지기를 소망하며
이번 어린이 주일학교 야외활동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시고 기도하여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