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오신 하나님! 모든 만물에 생기를 주시고 힘찬 활력으로 새순 움트는 계절을 맞게 하시니 모든 어려운 현실에 희망을 갖습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수난의 길을 걸으신 주님을 기억하고 회개와 절제와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하지만 우리 삶은 내려놓지 못하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주님을 모른척도 하며 주님을 믿는다 하지만 어려움 앞에선 기도하기보다 도망하는 비겁한 우리 모습입니다. 주님을 따르리라 하면서도 다른 것에서 만족을 얻고 주님을 거스르며 살고 있으며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하지만 나의 필요가 먼저였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길울이기 보다 아직도 제 욕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밤새워 기도하시는데 우리는 편안함과 안일함을 좇아 살았습니다. 우리의 무지함과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진리와 사랑과 평화를 말씀하시건만 전쟁은 끊이지 않고 이권 앞에선 진리도 사랑도 평화도 없는듯한 세상을 살고 있으며 푸르럿던 지구별은 지진이다 폭우다 이상기온이다 산불이다 병들어 가는데 우리는 작디작은 안일한 일상과 배부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겨내려 하지 않으니 주님! 우리에게 진리를 알게하시고 그것을 사랑으로 행동하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하나님!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절에 세례를 받는 새 성도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결혼할때 새 생명을 출산할 때, 세례를 통하여서 주님의 자녀 됨을 인정받는 모습을 볼때마다 주님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곧 이루어질 것에 대한 설레임과 희망을 갖습니다.
생명사랑교회가 목화자들을 통하여서 주님을 바르게 알고, 주님 뜻을 바르게 알아갈 때 에도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질 것에 대한 설레임이 있습니다. 배움대로 사랑의 실천에는 끊김없이 행동하는 성도들이 되게하시고 진리는 힘있게 지켜가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하나님! 성도들 모두가 서로 사랑함으로 더욱 단단한 생명사랑교회가되기를 원합니다.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합심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공동제. 그 공동체를 통해 주님 영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시고 은혜를 충만히 누리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온전히 주님께 맡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