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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에 집고 넘어 가야 할 특이한 내용이 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 혼의 구원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육(soma)과 혼(psyche) 그리고 영(pnuma)으로 구성 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 너희 온 영(pnuma)과 혼(psyche)과 몸(soma)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한글 성경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혼(psyche)도 영혼으로
영(pnuma)도 영혼으로 번역해 버린다
(솔직히 너무 이상하다)
성경의 구원은 혼(psyche)의 구원이라고 한다
사람의 영(pnuma)에 대해서는
사람이 방언을 하게 되면 그 것은
사람의 영(pnuma)이 하나님께 비밀히 말하는 것이라고 하고
이 것을 사람의 의식은 알아 듣지 못하기 때문에
혼(psyche) 안에 있는 마음/의식(kardia)에는 아무 유익이 없다고 한다
고린도전서 14장2절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고린도전서 14장14절
내가 만일 방언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나의 영이(pnuma가)
(하나님께)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kardia)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이 말은
혼에 있는 kardia(마음)에 유익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고
그 것은 결국 우리 혼의 구원이 목적인 것이다
성경의 흐름 중
창세기 부터
“산 자”와 “ 죽은 자”란 단어가 꾸준히 나온다
창세기 2장7절에
사람이 애초에 “산 자( nepesh haya)”로 만들어졌다가
창세기 6장 3절에
이 산 자들이 하나님의 영이 떠나자 “죽은 자”가 된다
그리고
다시
오순절 부터 성령이 다시 사람에 내주하기 시작하면서
“죽은 자’인 인간들이 다시 “산 자”가 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산 자”가 되는 그 기준이
하나님의 영 ruach으로 부터 떨어져 나온 영인 neshama가
사람의 혼 안에
있고 없고에 달려 있는 것이다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의 영인 ruach로 부터 떨어져 나온 영(neshama)이
사람의 sarx(혼 + 육)에 내주함에 따라
사람은
살아 있는 혼(nepesh haya)이 된다고 하였다
nepesh : 혼(psyche)
Haya : 살아 있는
하나님의 영으로 부터 떨어져(quodesh) 나온 neshama는
요한 복음서의 또 다른 영(pnuma)이라고 하는
보혜사 영이다
신약에 “네 혼’이 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네 혼 안에 있는 네 마음/의식(kardia)으로 자아를 가리킨다
“네 혼이 잘 됨(eu-odoó) 같이” (요한3서 1장2절) 는
신약 성경 최대의 오역 중 하나이다
원문 eu-odoó를 직역하면 “길을 맞게 가다” 이다
“eu”는 “맞게” , “잘” 의 두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문맥상 “맞게” 이다
다섯 달란트 가진 자에게 “잘(eu) 하였도다” 라고 한 말 중
“eu”는 “맞게 하였도다” 의 뜻이다
반면에 한 달란트 가진 자는 틀리게 했다는 말로
서로 반대 되는 말이다
이 절의 eu-odoo는 뒤에 이어 두 번이나 나오는
3절 4절의
“진리의 길을 걷다(walking in the truth)” 와 같은 말이다
2절의 “네 혼이 길을 맞게 가고(eu-odoó)”는
뒤 이어 나오는
3절 4절의 “네 혼이 진리의 길을 가고”와 같은 뜻이다
3절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걷는)다(walking in the truth)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절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걷는)다(walking in the truth)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3절 4절에 반복되는 말이 2절과 같은 의미인 것이다
이 3절 4절이 2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잘 되고” 란 기복적인 어미는 아예 맞지 않다
이 기복적인 의미가 교회 운영에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것은 이해 하지만
기복적인 해석은 원문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그리고
이 eu-odoo는 구약 히브리어 avon의 반대가 되는 말이기도 하다
avon은
이사야 53장6절에
“길을 잘 못 가다(go astray)”의 뜻으로
eu-odoo와는 반대가 되는 말이다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go astray)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avon)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절의 “죄악”도 오역이다
네 혼 안에 있는 kardia(마음/의식)가 진리의 길을 (바르게) 가는 것이
네 혼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곧 eu-odoo가 된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나무 위에서 돌아 가시자
예수님은 바로 셋으로 나뉘어 지셨다
1, 예수께서 운명하시자 예수님의 영(pnuma)은 아버지께 가셨다
[누가복음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pnuma)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2, 예수님의 의식이 담겨 있는 혼(psyche)은 그날 강도와 함께 hades에 있는 낙원에 내려 가셨고
[누가복음 23:43] 예수께서 (강도에게)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지만 사실 예수님의 혼과 강도의 혼은
hades로 내려 간 것이다
[사도행전 2:27] 이는 내 혼(psyche)을 음부(hades)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의 혼이 hades의 세력을 이기시고 도로 나오게 되시고
그의 혼은 변화된 육신을 입고 무덤에서 살아 일어 나신 것이다)
[사도행전 2:27 하]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사도행전 2: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살아 일어 나심을 말하되
저가(그의 혼이) 음부(hades)에 버림이 되지 않고
(도로 변화된 새 육신을 입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 영과 혼이 떠난 예수님의 몸(soma)은 무덤에 안치 되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구원은 사람의 혼의 구원인 것이다
아래 절들은 혼(psyche)의 구원에 대하여 언급한 성경 구절들이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히브리서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혼(psyche)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야고보서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혼(psyche)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야고보서 5: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혼(psyche)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9] 믿음의 결국 곧 혼(psyche)의 구원을 받음이라
[베드로전서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혼(psyche)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혼(psyche)에는 마음(kardia)이 있고 마음에 이성(nous)이 있어서
이성으로 사고 하는 것이다
생각하며 인식하는 것이 의식(consciousness)으로
혼의 kardia의 기능이다
또 혼에는 육신(soma)의 기계적인 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수백억개의 drive program들이 있다
이 drive 프로그램들은
마치 복사 기계에 복사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야만
복사가 되는 것과 같은 그런 프로그램들이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혼으로 부터) 명령과 같은 자극이 있어야만 작동되는
반응 프로그램들로
복합적으로
서로 반응하며 기계적인 육신이 생리 작용을 하며 움직인다
사람과 동물들은 흙의 원소들로 구성된 몸들은
혼에 있는 drive 프로그램들이 있어야만
sarx로서 살아 움직이게 되어 있다
즉
몸 + 혼 = sarx(basar)이다
사람의 경우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하나님의 영(Ruach)로 부터 떨어져(quodesh) 나온 영(neshama)이
사람의 sarx에 들어 가서
또 다른 한 drive 프로그램으로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처럼 거룩한 사랑의 소욕이 일어나게 하시고
또 영적으로 살아 있게 하는 생명기능이 있어서
영적으로 “산 자”가 되게 한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으로 부터 떨어져 나온 영(neshama)을
사람의 sarx에 있게 하시고
영적으로 살아 있는 혼(nepesh/psyche)이 되게 하신 것이다
즉
nepesh haya 가 되게 하신 것이다
nepesh : 혼(psyche)
haya : 살아 있는(zao)
이후
뱀의 사주로 인해
인간의 쇠와 같은 sarx에 (육신의 소욕인) 죄성이란 악성 프로그램이
마치 자석의 자성(magnetism)처럼 들어 온 것이다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죄성이)가
(자석의 자성처럼) 세상에 들어오고
이후
인간의 혼의 내면에서
두 개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이 서로 다투게 되었다
그러자
창세기 6장에서
사람의 sarx에 있는 (하나님으로 부터 떨어져 나온) 영(neshama가)이
사람으로 부터 아주 떠나 버리자
사람은 sarx(basar)만 남아 있게 된 것이다
창세기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basar/sarx가)이 됨이라
따라서 생명 기능도 같이 없어지자
(하나님의 경고대로)
사람은 신분상(영적으로) “죽은 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neshama가 떠나자
sarx만 남게 되었는데
이 죄성만 있는 sarx를 성경은
죽은 자라고 한다
“산 자”가 “죽은 자”가 된 것이다
“ 산 혼”이 “죽은 혼”이 되었다
이 것은
하나님의 경고 대로
사람이 영적으로 죽어 신분상 죽은 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는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다
이렇게 죽은 자들은 사망 세계에 있는
사망이라고 이름하는 권력자(세상 임금)이고 악한 자의 휘하에
합법적으로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다만 악한 자가 지배하는 영역에서 빼 내어 주옵소서” 이다
요한1서 5:19
… 온 세상은 (합법적으로)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이후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 하나님(하나님의 아들)께서
친히
하나님의 영역으로 돌아 갈 길을 마련 하시기 위해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죽은 자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
즉
죽은 자인 사람들을 다시 산 자로 만드는 길을
마련 하시기 위한 것이다
산 자로 있다가 죽은 자가 된 자들을 도로
산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죽은 자를 도로 산 자로 만드시는 것을
부활이라고 하신다
이 부활 작업 대상이 우리 육신(soma가)이 아니고
우리 마음(kardia)가 들어 있는 혼(psyche)인 것이다
이 부활을 시키는 작업 대상은
육신 보다 우리 마음이 있는 혼에 대한 작업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창세기 2장7절에 하나님이 사람을
산 자로 만드시고
만드신 산 자를
“살아 있는 혼”이라고 칭하신 것이다
nepesh haya라 칭하신 것이다
성경의 흐름에서는
살아 있는 혼이 죽었기 때문에 죽은 자가 된 것이다
또
죽은 혼이 살아 있는 혼이 되는 것을
부활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arx 는 육신 + 혼 이다
죽은 혼을 가진 자가 “죽은 자”이고
살아 있는 혼을 가진 자가 “산 자”이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막 ) 12장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부활에 대하여)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이교도들의 부활관은
죽은 육신이 무덤에서 도로 살아 일어나는 것만을 두고
부활이라 믿는다
오늘날 교회가 지키는 부활절 절기는 이교도에서 온 것으로
부활에 대한 오해로 비롯된 것이다
이 혼과 육으로 구성된 sarx의 혼이 먼저 살아 나야 한다
그리고 이후
산 혼으로 부활한 자가 무덤에서 그의 육신(soma가)이 부차적으로
살아 나오게 되는 것이다
아래 구절은 상기 내용에 대한
것들이다
고린도전서15장
13절 만일 죽은 자의 (산 자가 되는)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무덤에서 그의 육신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6절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산 자로) 살아 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몸)도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21절
사망이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산 자가 되는) 부활도 한 사람으로(예수로) 말미암는도다
22절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죽은 자가 된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zóopoieó)
(“삶을 얻으리라” 는 오역이다)
“산 자”가 되리라 이다
zóopoieó : 산 자가 된다
29절은 오역이다
수정해서 다시 써 보면
29절
만일 죽은 자들이 (산 자로) 다시 살아나지(부활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로 죽는) 죽음을 두고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다는 고백으로 세례를 받느냐
이다
이 29절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자신의 죽음을 두고 세례를 받으시고
이어서 성령을 받으시고
“산 자”인 하나님 아들로 태어 나시는 것을 말한다
또
이 29절은 로마서 6장을 두고 한 말이다
로마서 6장 3절 4절 (새번역)을 두고 이해를 하여야 한다
3절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절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죽었던) 것입니다
첫댓글
주님의 말씀으로
수고하신 마음
오늘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