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여래께서 장애가 없이 청정한 지혜 눈으로
법계의 모든 중생을 두루 관찰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상하고 이상하다.
중생들이 여래의 지혜를 구족하고 있으면서도
어째서 어리석고 미혹하여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가.
내가 마땅히 성인의 도로 가르쳐서
허망한 생각과 집착을 영원히 여의고
자기의 몸 속에서 여래의 광대한 지혜가 부처와 같아서
다름이 없음을 보게 하리라.’
그리고 곧 저 중생들로 하여금 성인의 도를 닦아서
허망한 생각을 여의게 하며,
허망한 생각을 여의고는
여래의 한량없는 지혜를 얻어서 일체 중생을 이익하여 안락케 합니다.
爾時,如來以無障礙淸淨智眼,普觀法界一切衆生而作是言:‘奇哉!奇哉!此諸衆生云何具有如來智慧,愚癡迷惑,不知不見?我當教以聖道,令其永離妄想執著,自於身中得見如來廣大智慧與佛無異。’卽教彼衆生修習聖道,令離妄想;離妄想已,證得如來無量智慧,利益安樂一切衆生。
첫댓글 <여래출현품> ‘마음의 업’에 나오는 심의식(心·意·識)에 대하여 (Gemini 답변)
1. 핵심 요약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의 ‘여래심(如來心)’ 및 마음의 업(意業)을 설하는 대목에서 심·의·식(心·意·識)은 범부와 성문·연각이 집착하고 분별하는 생멸·망념의 의식 작용 전체를 총칭합니다.
여래의 마음(如來心)은 이러한 심의식(心意識)의 분별과 경계를 온전히 벗어나(離心意識) 있기에, 생멸하는 마음이나 분별적 지혜로는 측량할 수 없으며 오직 무분별의 참된 지혜(無分別智)로만 알 수 있음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상세 내용
1) 경전 원문의 맥락「여래출현품」에서 보현보살이 부처님의 마음(의업)을 설명하며 드는 핵심 구절의 골자는
“불자여, 여래의 마음·뜻·의식(心意識)은 볼 수 있는 바가 아니니, 오직 여래의 지혜와 측량 없는 모든 지혜로써 여래의 마음을 알지니라. … 모든 여래는 심의식이 없으며(無心意識), 오직 무분별한 지혜로써 모든 중생의 마음을 알고 보느니라.”
경전에서는 중생이 여래를 이해할 때 흔히 자신이 가진 ‘심·의·식’의 틀로 유추하려 하지만, 여래의 진정한 여래의 진정한 의업은 일체 분별심이 쉰 자리에서 작용함을 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