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시인선 213 남승원 시집 《사랑이 익어가기까지》 출간
남승원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사랑이 익어가기까지》를 펴냈습니다. 표제작을 포함해서 시 80편이 실렸습니다.
남승원 시인은 2007년 《아동문예》를 통해 등단한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 2008년 《한국문학정신》에 시 <이른 새벽 나와의 대화> 등이 당선되었고, 2018년에 시집 《사랑이 머무는 자리》를 펴냈습니다.
2018년에 계간문예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왜냐고
말하지 않을래
너무 아파서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네 탓이 아니야
많이 힘들었지
너니까
여기까지 온 거야
잘 참았어 잘했어
다 괜찮아질 거야
문 열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나에게> 전문
첫댓글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