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많이 해본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각기 단계가 있었다 대략 5단계 설이다.
첫째) 단계는 갈구하는 단계다.
'저 돈 쫌 벌게 해 주세요' '병을 낫게 해 주세요'
'승진하게 해 주세요' 하는 기도다.
자기 소망을 들어달라고 신에게 통사정하고 울부짖는 기도를 한다. 자꾸 뭔가를 달라고 요구한다.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우선 당장 그 불을 끄는 데 정신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자존심을 버리고 울부짖을 수밖에 없다. 이성(理性)을 따질 단계가 아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둘째) 단계가 온다. 이|때부터는 하느님 또는 초월 세계가 내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가? 주목하는 단계다.
뭔가를 달라고 하지 않고, 조용하게 메시지에 귀 기울인다. 젖 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셋째)는 감사의 단계다.
사업이 망했어도 '감사합니다~
죽을병이 찾아와도 감사합니다~'
불이 나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한다.
이 단계가 되려면, 적어도 50세는 넘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천하만사무비(天下萬事無飛道)
만사가 도(道) 아닌 것이 없다.
넷째)는 찬양하는 단계다.
무슨 일이 없어도 항상 신을 찬양한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기도가 되는 상태다. 밥 먹는 시간에도 지인들과 이야기하는 상태에도, 자기가 하는 일을 하면서도 기도가 되는 상황이다. 기도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기도가 된다.
다섯째)는 무심(無心)의 단계다.
기도하려는 마음도 없는 상태... 신을 생각하지도 않는 무심의 상태를 말한다.
보통 사람의 기도는 첫째서부터 시작한다
"셋째부터는 상당한 수준의 기도지만 보통 사람이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기도발'을 받기 위해서는 장소도 중요하다
바위가 많은 곳에서 하면 효험이 있다.
유럽의 영험한 수도원들을 보면 대부분 바위산이나 바위절벽에 가깝게 있다. 이는 한국 지형에서도 마찬가지다 또는 성인이 과거에 기도했던 터에서 하면 효과가 높다.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성인이 계셨던 '아시시'에 가보니 온통 밝은 빛이 감싸고 있었다.
... 여러분의 기도는 지금 몇 단계쯤 와 계실까요~?
산전수전 공중육탄전과 함께~먹고 사는 것 바닥을
치고 나선, 거꾸로 10년의 세월을 후루루 말아먹었던 저...
... 매 순간 바스러지는 맘을 주워,
집에 돌아와 주섬주섬 맞혀 가슴에 담고,
통곡하고픈 맘 모두 감추고 지나간 이야기 웃자고 꺼내며 쓴웃음 던져도 맘을 들킨 지 오래라... 웃어주긴커녕 뭔 일 있냐는 말이 더 가슴 아픈 저는... 이제 가슴에 온전한 감사함만이 남은지 오래입니다. 기도를 해서 감사합니다~가 아닌,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함만을 남길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을~~~
저도 이제서야 저의 계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곧, 저의 춘삼월 백화만발을 기대하며.
작고 소중한 씨앗 가슴에 품은채로 말이예요^^
이 글을 보시는 도반님들의 꽃길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庚申日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살아 숨쉬며 함께 하는 모든 일들이 감사할 따름이라, 고난과 역경 또한 지나고보면 나를 키운 감사함입니다. 길에서 길을묻다님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아하로님~
그렇치요^^...관살이었고... 겁재였고... 상관이었던 그 모든 육친들도 세월 흐르고 보니 나를 성장시킨 귀인이더라구요...
이 또한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