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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VII
The Seven Lords
일곱 번째 서판. : 일곱 분의 주님들
***
오, 사람들이여, 들어라.
그리고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그대들 마음공간의 문을 열고 나의 지혜를 마시라.
너희들이 지나가야할 참 생명의 길은 어둡고, 그 길에는 많은 유혹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언제나 보다 더 큰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그 지혜를 얻어 그대들의 길에 빛이 비추게 하라.
*
오, 사람들이여, 우주를 향해 그대들의 영혼을 열어라.
그리고 그대의 '참 영혼'이 나와 하나가 되어 흐르게 하라.
참된 빛은 영원하지만 어둠은 덧없는 것. 그러므로 사람들이여.
너희는 언제나 빛을 향해 구해야 하리라.
그리고 그대의 존재가 언제나 성스러운 빛으로 충만해졌을 때,
비로소 너의 어둠이 곧 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그대의 영혼을 '위대한 빛의 형제'들을 향해 열어 두라.
그들이 들어오게 하여 그대를 빛으로 충만하게 하라.
그대의 눈을 들어 우주의 빛을 향하게 하라.
언제나 너희의 얼굴이 목적지를 향해 있도록 하라.
오직 모든 지혜인 그 성스러운 빛을 얻었을 때 비로소 너희는 무한한 목적과 더불어 하나가 되리라.
그대들은 항상 영원한 하나 됨을 구하라.
항상 그 하나 됨 속의 성스러운 빛을 찾아라.
*
빛은 무한이다.
그리고 빛은 오직 사람들 속의 어둠으로 인해 나누어진 유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둠의 장막을 찢는 방법을 찾으라.
그리하여 그대를 '위대한 하나 됨' 속의 빛으로 함께 나아가게 하라.
*
오, 사람들이여, 들어라.
성스러운 빛과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빛은 모든 공간 속에 침투하여 두루 스며있으며
불꽃의 깃발로 이 우주의 '신성한 존재 계'을 둘러싸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언제나 어둠의 장막 속에서 빛을 찾는다면,
너희는 그 어딘가에서 틀림없이 빛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인간의 지식 속에서는 잃어 버려, 숨겨져 있고 묻어져 있지만 무한의 존재들은
유한함 속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다.
잃어 버렸지만 그러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 '신성한 존재 계' 속에 살아 있으며,
모든 사물들을 통해 흐르고 있는 '무한의 지력(知力)'이다.
*
모든 공간에는 비록 그것이 나뉘어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오직 "하나의 성스러운 지혜" 만이 존재한다.
그것은 '성스러운 하나' 속의 분신인 '성스러운 하나'인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성스러운 빛"으로부터 나왔고
이 '성스러운 빛'은 '신성한 존재계'로부터 나온다.
*
창조된 모든 것들은 위대한 질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리고 위대한 법칙들은 '무한'이 거주하는 공간을 지배하고 있다.
거대한 사이클(週期)들은 평형 상태로부터 솟아나서 "위대한 무한의 끝"을 향해
조화 속에서 움직이며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
오, 사람들이여.
아득한 '시간-공간'속에서 '무한' 그 자체가 변화 속에서 나아가고 있음을 알라.
너희는 들어라. 그리고 이 위대한 지혜에 귀를 기울이라.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언제나 '신성한 존재 계'에 속해 있음을 알라.
그리고 너희가 시간 속에서 나아가며 지혜를 추구하는 것은,
그 길 위에서 점점 더 많은 빛을 발견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라.
그렇다. 너희가 언제나 물러선다면 너희의 목표도 하루하루 너희와 멀어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아주 오래 전에, 나 토트는 '아-멘티의 여러 회관들'에서 모든 사이클(週期)들의 '거룩한 주님들' 앞에 서게 되었다. 그 주님들은 그분들이 지닌 다양한 권능의 관점에서 위대하시며 그리고 그분들의 드러나 있지 않는 지혜로서 위대한 분들이다.
*
처음에는 나는 '수호자'들의 인도로 주님들을 뵙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 후에 나는 그분들의 앞에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원한다면 그 분들의 비밀 모임장소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자주 어두운 길을 따라 내려가 언제나 빛나고 있는 "성스러운 빛"이 있는 회관으로 여행하였다.
*
나는 모든 순환주기들(cycle:週期)의 위대한 스승들에게서
우리들 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순환주기들로부터 가져온 지혜와,
무한한 '신성한 존재 계'로부터 가져온 지식을 배웠다.
나는 여러 사이클의 '거룩한 주님들'께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 분들께서 내게 주신 지혜는 위대한 것이었다.
이제 나는 "무한의 불"의 불꽃으로부터 이끌어낸 이 지혜를 너희들에게 주리라.
*
어두운 여러 회관들 안 깊은 곳에,
저 높은 사이클들로부터 오신 "의식(意識)"의 다발들인 일곱 분의 주님들이 앉아 계신다.
이 거룩한 주님들은 사람들을 '신성한 존재 계'의 지식으로 이끄는 안내자로서
바로 이 순환주기(cycle)속에 출현하신 것이다.
강력한 권능을 지니신 일곱 주님들은, 나를 통하시어 다음의 말들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셨다.
나는 몇 번이고 주님들 앞에 서서, 소리 없이 들려오는 그 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
한번은 거룩한 주님들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오! 사람들이여. 너희들은 지혜를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너희는 그 지혜를 마음의 불꽃에서 찾아야 하리라.
그리고 너희가 권능의 지식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너희는 그 권능의 지식 역시 마음의 불꽃에서 구해야 하리라.
또, 너희가 마음의 불꽃과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그렇다면 너희는 너희 자신 속에 숨겨져 있는 불꽃 속에서 그것을 찾아야 하리라."
*
거룩한 주님들께서는 여러 번 말씀하시어,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닌 지혜를 나에게 가르쳐 주셨고,
언제나 밝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들을 나에게 보여 주셨으며,
더 높은 곳으로부터 가져온 지혜를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루는 법에 대한 지식을 주시어,
'위대한 법칙'을 배우게 하시고 '신성한 존재계'의 이치를 밝혀 주셨다.
*
그리고 거룩한 일곱 분의 주님들께서는 다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 사람들이여, 우리는 시간을 넘어선 먼 곳으로부터 왔고,
표현할 수 없는 '시간-공간'을 초월한 곳으로부터 여행하여 왔다.
그렇다. 우리는 무한의 끝, 바로 거기에서 온 것이다.
너희와 너희의 형제들 모두가 아직 형체를 지니지 않았을 때
우리는 '신성한 존재계'의 이치로부터 형성되어 나타나게 되었다.
비록 한때 우리는 인간의 모습을 띄고 있었지만 우리는 인간이 아니다.
우리는 위대한 우주의 법칙에 의해 규칙대로 '거대한 텅 빔'으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므로 너희는 알아야 하리라.
형체를 지닌 모든 것은 진실로 형체가 없는 무형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오직 너희들의 눈에만 형체를 가진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것을."
*
그리고 다시, 거룩한 일곱 주님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오, '성스러운 빛'의 아들인 토-트여.
그대는 이 '우주의 모든 것'이 언젠가 '신성한 존재 계 전체'와 하나가 될 때까지,
상승하는 빛의 길을 자유롭게 여행하라.
*
우리는 우리 자신의 순서에 따라 3, 4, 5, 6, 7, 8, 9로 형상화되었다.
여기서 이 숫자들은 우리가 인간에게 강림하는
순환주기(cycle : 週期)들의 숫자라는 것을 너희는 알아야 하리라.
각 주기는 여기서 완수해야 할 각자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각 주기는 이곳을 지배할 수 있는 저마다의 힘을 가지고 있다.
*
이미 우리는 우리 순환주기의 성스러운 영혼과 하나이다.
그렇지만 우리들 역시 그것에 더하여 목적지를 찾고 있는 것이다.
'무한'이라는 것은 인간의 개념을 아득히 넘어선 것으로 '성스러운 전체' 보다
더욱 위대한 것 속으로 확장되어 갈 것이다.
그리고 아직은 때가 이르지 않았지만,
그 때가 오면 우리 모두는 지금보다 더 장엄한 '신성한 존재 계' 와 더불어 '신성한 하나'가 될 것이다.
*
시간과 공간은 순환계들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너희는 이 시간과 공간들의 법칙을 알아야 하리라.
그러면 너희들 역시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 너희가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깨닫게 된다면 너희는 그 입구를 지키고 있는
문지기들을 통과하여 여러 순환주기들을 넘나 들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
그 다음에 거룩한 '9'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영겁과 영겁을 넘어, 삶도 알지 못하고 죽음도 맛보지 않으면서 존재해왔다.
그러므로 사람들아 너희는 알아야 하리라.
아득한 미래에서는 생(生)과 사(死)가 '신성한 존재계 전체'와 더불어 하나가 되리라는 것을.
생(生)과 사(死)가 서로 다른 쪽의 균형을 잡아 주어 완전해질 때
'신성한 존재 계'의 하나 됨 속에서는 삶도 죽음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 순환주기 속에 있는 인간의 생명력은 자유분방하지만,
자신을 완성시킨 생명은 '신성한 존재 계'와 더불어 하나가 될 것이다.
*
'나'는 여기, 너희의 이 순환주기(週期)속에도 드러나 있지만,
나는 여전히 너희 미래의 그 시간 속에도 역시 존재하고 있다.
그것에 더하여 나에게 있어서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의 세계에서는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우리는 형상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명을 가진 존재는 아니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너희보다 더욱 완전하며 위대하고 자유로운 존재이다.
*
사람이란 산에 묶여 있는 불꽃과 같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의 순환주기 속에서 영원히 자유로워 질 것이다.
오, 그대 사람들이여. 이것을 알라.
너희가 보다 높은 곳으로 확장된 순환주기들 속으로 나아가고 진보를 이루게 된다면,
생명 그 자체는 어둠을 지나 오직 참다운 영혼의 정수만이 남게 될 것이라는 것을.......
*
그 다음에 거룩한 '8'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극히 위대한 것을 접하기 전까지는 너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신성한 빛'이 지극히 높은 존재를 다스리는 아득한 공간으로부터,
'나' 또한 '신성한 빛' 속에서 왔고, '나'라는 형상을 가지게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너희들과 같지 않다.
*
'신성한 빛의 몸'이 형상화된 나의 형상 없는 형상이다.
나는 삶도 알지 못하고 죽음도 알지 못하지만, 나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다.
너희는 너희를 방해하는 장애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
'신성한 빛'으로 향하는 길을 여행하도록 하라.
*
거룩한 '9'의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초월하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리라.
그리고 성장하여 초월한 의식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둘이 '온전한 하나'가 되고 그 '온전한 하나'가 '신성한 존재 계 전체'가 되었을 때,
너희의 장애는 사라지고, 너희가 길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는 것을 알라.
너희는 형상이 있는 것으로부터 형상이 없는 것으로 성장해 가야 한다.
그러면 너희는 길로부터 자유로워지리라.
*
이렇게 나는 여러 시대에 걸쳐서 '신성한 존재 계'로 나아가는 길에 대해 들었고 배웠다.
이제 나는 내 생각들이 "모든 존재"를 향해 퍼져나가게 하고 있다.
너희는 이 부름을 받았을 때 귀를 기울여 경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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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모든 것 속에 스며있는 신성한 빛이여.
'신성한 존재 계'와 하나이며 '거룩한 하나'와 함께인 '신성한 존재 계'여,
통로를 통하여 저에게로 당신이 흘러들게 하십시오 .
당신이 들어오셔서 제가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밤의 어둠으로부터 빛나고 있는 신성한 모든 성령'과 하나가 되게 하소서.
모든 '공간-시간'의 존재함으로부터 저를 자유롭게 하소서. 밤의 장막으로부터 저를 자유롭게 하소서.
'
*
나, 신성한 빛의 아들인 내가 명하나니, '존재의 어둠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나는 '신성한 빛의 영(靈)'으로 형상 없는 존재이다.
비록 형상은 없지만 신성한 빛으로 빛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빛 앞에서는 어둠의 속박들이 반드시 부서져 흩어지고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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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이 지혜를 주리라.
오, 사람들이여. 너희는 자유로워져 존재할 수 있다.
빛과 밝음 속에서 살아라. 너희는 빛으로부터 얼굴을 돌려 외면하지 말라.
너희의 영혼은 밝은 빛의 왕국들 속에 살고 있고 너희는 '신성한 빛'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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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생각들을 외부가 아닌 내부로 향하게 하라.
너희 안에 있는 '신성한 빛의 영(靈)'을 찾으라.
너희가 바로 주인이라는 것을 알라.
모든 것은 내부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너희는 빛의 왕국을 향하여 나아가며 성장하라.
그리고 너희의 생각을 '신성한 빛'에 머무르게 하라.
너희가 바로 "신성한 우주와 하나인 자"이고 불꽃이며 신성한 빛의 아들임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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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그대에게 주의를 당부하나니 생각을 쫓아 없애려고 하지 말라.
빛이 너희의 몸을 통하여 언제나 흐르고 있음을 알라.
'어둠의 형제들'로부터 나오는 "어두운 빛"쪽으로 향하지 말라.
너희의 눈이 늘 높은 곳을 향하게 하여,
너희의 영혼이 '신성한 빛'과 발맞추어 나아가게 하라.
너희는 이 지혜를 받아들이고 이 지혜를 깊이 명심하라.
나의 '신성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따르라. 빛에 이르는 길을 따라가라.
그러면 너는 그 길과 '온전한 하나'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