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이어상태를 보니
치킨스트립(타이어 가장자리에 사용하지 못한 부분)이 무척 심한거 같습니다.
코너에서는 타이어 가장자리를 이용해서 치킨스트립을 최소화 하여 골고루 타이어가 닳도록 타셔야 하는데 코너에서 조차 타이어의 중심부분을 이용해서 타게되면 현재와 같이 가운데 부분은 다 닳아버리고 타이어 양쪽 치킨스트립은 많아지는 아까운 상태가 되어 결국 타이어의 수명 또한 단축되어 교체시기가 빨리 오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지난여름 강원도 투어 마치고 교체작업중인 제 1.8골드윙 뒷바퀴 교체 사진입니다.
타이어는 골드웡 생산시 순정으로 나오는 브릿지스톤 입니다.
물론 제가 코너에서 조금 심하게 눕혀 타는 편입니다만 타이어를 보고 알뜰하게 탓다고들하시더군요.
타이어의 좌측부분입니다. 국내도로의 진행방향이 우측통행이다보니 좌회전이 길고 상대적으로 우회전은 짧게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측회전축이 길다 보니 타이어의 좌측부분이 많이 갈려 없어졌네요. 치킨스트립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은 타이어 우측부분입니다. 좌측보다 상대적으로 덜 갈린 모습입니다.
만약 좌측부분을 이정도로만 사용해도 무척 타이어를 알뜰하게 쓰시는 분일 것입니다.
이부분 역시 치킨스트립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몇키로를 탓느냐, 어느 메이커의 타이어가 더 잘 닳느냐 등의 문제이전에
차량의 무게, 평균주행속도, 라이더의 코너링 실력과 운전습관, 마지막으로 주행거리 등이 종합적으로 어떻게 되냐에 따라 타이어교체시기가 결정 된다고 할것입니다. 코너주행시 느끼는 타이어 가장자리의 원심력에 의한 접지력을 느끼면서 타야만 중간부분이 덜 갈리게 되고 결국 타이어의 수명이 늘어나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레프리카든 네이키드든 크루즈계열이든 바이크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가 공통적으로 같습니다. 코너링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으로 조금씩 치킨스트립의 공간을 없앤다면 라이딩실력도 점점 늘것이고 타이어교체비용에 대한 경제적부담도 줄것입니다. 물론 그 중 최우선은 안전한 라이딩이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첫댓글 저정도면 비오는날 스케이트인데....
칸아~
니가 타는 모습 뒤에서 보노라면, 머리 된장 바르기 각 딱 나오지~
골드윙이니까 그 정도로 눕히지, 아메리칸이라면... 끔찍하도다..
여하튼 나는 안전제일~!!!
타이어는 한번더 교체해도됩니다...무엇보다안전하게 타는것이 제일/최고...
바이크를 안전하게 타시겠다면 꼭 정독해야 하는-코너링 바이블 참고하세요
https://youtu.be/ZRM4U0EFX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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