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암마을에 자리잡은 아산초에서 진행하는 마을학교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마을학교를 간단히 요약하면, 학교의 교육과정에 마을공동체가 거드는 것입니다. 가령, 논밭이 펼쳐진 마을 안에 자리잡은 학교에서, 벼의 한살이를 실제 논에서 배우는 겁니다. 마을에서 벼농사를 짓는 사람이 선생님이 됩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벼농사. 지난주와 이번주까지, 볍씨의 낙종까지 마쳤습니다.
▲볍씨를 까고 눈을 확인해요
▲염수선(소금물에 볍씨 선별하기)
선별된 볍씨를 60도 물에서 8분간 소독하고 찬물에 담가 둡니다. 침종 이후 엿새가 지나서 낙종합니다. 모판에 눈이 튼 볍씨를 뿌려주는 것을 낙종이라고 합니다.
▲눈이 튼 볍씨
▲상토에 볍씨를 흩뿌려 줍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손모를 심는다는데 구경가고 싶다 유선아 참도 준비하는겨 ㅋㅋ
나는 왜 사진이 안보이징? 매산댁님은 보이시나요?
사진은 읍써 말로들었거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