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3:5-10
고린도 교회에 일부 성도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구원을 받았으니 나는 하나님과만 관계만 잘 만들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자 잘 살펴 봅시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을 믿어서 일까요?
예수님을 믿어서 일까요?
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의 죄를 없애 주시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없었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의 죄,
즉 하나님 부정하며 살아 온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그것을 구속의 은혜이며 죄 사함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자신이 모든 인간의 죄를 짊어지시고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있던 죄의 장벽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죄인이었던 인간이 의로우신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을 보시고
죄인에서 의인으로 불러 주시고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 교회의 머리가 되셨고
교회는 그의 몸이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고 바로 하나님과 성도 자신과의 관계만 앞세우고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과, 교회의 질서를 무시하는 행동을
고린도 교회 일부 성도들이 함으로써 교회공동체를 혼란하게 한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를 무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무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만 바로 하면 된다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무시하고 교회 공동체의 질서를 무시하는 성도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가 있게 때문입니다.
수 많은 이 땅의 교회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외부의 공격도 있지만 내부에서 사단의 종 노릇하는 일부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를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세워진 교회를
아무 능력도 지혜도 없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대로 교회에서 행하려고 하다 보니
영적인 교회 공동체가 혼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영적인 공동체에 섞으려고 하지만
육신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섞일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이며 섭리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교회 공동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은 5절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그 사람 안에 없는 사람이며 버리운 사람이 됩니다.
본문을 직역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라는 사실을 너희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악한 것들을 행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선을 행하려는 신실한 성도가 자신의 결심이나 결단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리스도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 없이는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룰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인가 ?
아니면
내가 나의 주인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가?
만약 후자를 선택하거나 후자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그 사람 안에는 없는 사람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성도들을 영의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영원히 온전하게 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 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