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지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살리는 '창업가정신(創業家精神)'은 국가 경영의 화두(話頭)다.
創業家精神(Entrepreneurship)의 핵심은 긍정적인 태도와 불굴의 '도전정신(挑戰精神)'이다.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挑戰精神'이 없다면 '창조경제'도 없다.
누구나 '挑戰(Challenge)하라'는 말은 쉽게 한다.
하지만 안정적인 자리를 박차고 새로운 곳에 뛰어드는 것만큼 무모한 짓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꿈을 실천하기 위해 '挑戰'하지 않는다면 더 큰 세상으로 도약(跳躍)은 불가능하다.
현실에 굴하지 않는 '挑戰精神'은 개인과 세상을 발전시키는 유일한 통로(通路)다.
지난 과거의 업보(業報)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보다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의 꿈이 있는 사람들만이 새로운 '挑戰'에 나서는 법이다.
무모하리만큼 용기있는 '挑戰'은 人生을 흥미롭게 만들며 단 한번 뿐인 人生을 의미있게 한다.
挑戰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가치를 상실한다는 것과 같으며 결국 영혼까지도 파괴된다.
안개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挑戰'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挑戰'으로 시작해서 '挑戰'으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하는 바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열정과 몰입을 통해 한 사람의 성공인생이 결정된다.
挑戰을 무서워하지 않고 挑戰 앞에 당당해진다면 그후에 달콤한 열매는 자신의 몫이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실천하는 사람과 그것을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의 미래는 큰 차이가 있다.
인간이 삶에서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멘트는 '挑戰精神'이다.
'挑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진화(進化)할 수 있다.
자 위안연왈 석호 오견기진야 미견기지야
(子 謂顔淵曰 惜乎 吾見其進也 未見其止也)
孔子가 顔淵에게 일러 말하기를
"안타깝도다! 나는 그가 전진하는 것만 보았지 멈추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顔淵의 죽음에 대한 孔子의 애도(哀悼)이지만 끊임없는 '挑戰精神'을 추겨 세운 것이다.
기원전 497년, 魯나라 정치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孔子는 魯나라를 떠났다.
이때부터 자신의 뜻을 알아주는 군주(君主)를 찾아 14년동안 天下를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魯나라를 떠날 때 孔子의 나이는 5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때의 '無限挑戰'이 없었다면 '孔子'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50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의 존재기반을 떠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의 삶은 '挑戰'이라는 숙주(宿主)통해서 성숙(成熟)되고 완성된다해도 지나침이 없다.
人生의 가장 큰 리스크는 '挑戰'없는 무의미한 삶이다.
징키스칸은 "새로운 것에 대한 '挑戰'없이
한가지 성과에 만족하여 안주한다면 발전은 커녕, 현재의 위치조차 유지하기 어렵다."
그리고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병사는 10만, 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95년 '워싱턴 포스트지'는 세계사에서 지난 1천년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징기스칸'을 꼽았다.
'징기스칸'의 '無限挑戰'이 없었다면 그는 한갖 목동(牧童)에 불과했을 것이다.
유목민(遊牧民 .Nomad)의 끝없는 挑戰精神은 '징키스칸'의 DNA다.
징키스칸의 DNA은 디지털 노마드시대의 생명수(生命水)이다.
요즈음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은퇴자 創業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른바 (가칭) '성공창업 최고위과정'에 담아야 하는 교육 커리큐럼과 컨텐츠 연구가 목적이다.
그래서 올해 創業學會 會長에 취임하는 분과 의기투합하여 創業의 성공사례에 주목하고 있었다.
우연히 성공창업의 내비게이션같은 감동스러운 '에세이'를 읽고 무릎을 쳤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를 뒤돌아보게 한 성찰의 회초리였다.
죽어가던 온 몸의 세포들이 새싹처럼 다시 솟아 오른다.
월간 에세이 4월호 '이달의 에세이' 중 "걱정은 그만하시게"라는 제목의 글이다.
신 병철 '스핑클 그룹 총괄대표'의 아름다운 도전과 기대되는 미래가 봄꽃처럼 화사하다.
한 사람의 미래비전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칠 때만 '挑戰'할 수 있는 것이다.
'挑戰'은 인생의 시작이자 끝이기도 하다.
'挑戰精神'을 웅변(雄辯)하는 筆者의 이야기는 진부한 독백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키워드는 '挑戰精神'이라는 것을 傳하지 않을 수 없다.
꿈과 희망을 향한 무모(?)한 '挑戰'에 박수를 보내며 원문(原文)을 송두리채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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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다니던 대기업을 5개월 전에 그만두었다.
더 이상 남을 위한 인생을 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나름의 준비를 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생각지도 못한 걱정거리가 여기저기서 펑펑 터져 나왔다.
사전에 일을 주기로 했던 고객은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도 않았고,
같이 힘을 모으기로했던 친구는 사정이 있어서 합류하지 않게 되었다.
쉽지 않으리라는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나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당장 돈이 급하게 되었다.
사표를 만류하던 어머니의 말씀의 후회도 밀려왔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사업에 성공한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존경스러워졌다.
가끔 들르던 초밥집 사장님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꽃집 아주머니가 무슨 고민이 있었는지 비로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쩌랴, 배는 이미 떠나 버린 것을, 어쩔 수 없이 집사람에게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여보, 1년간은 월급을 못줄지도 몰라, 퇴직금으로 한 1년만 버텨봅시다.
"다행히 집사람이 흔쾌히 동의해주었다.
"여보 걱정하지 마, 다 잘될 거야."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어준 말이었다.
다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마음을 새로이 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장점을 모아 세상에 팔러 돌아다녔다.
박달재를 넘어 안동으로,
눈 쌓인 벌판을 지나 임실로 가면서 오직 나 혼자만의 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순간순간 '이런 게 진짜 인생이구나'하며 깨달았다.
그렇게 5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조금씩 고객이 나의 장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하나 둘 도장 찍힌 계약서가 책상서랍에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직원들 월급날도 조금 편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한숨 돌리는 시점에, 우연히 한 신문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코넬대학교 인간 생태학 교수인 칼 필레머(Karl Pillemer)의 연구를 정리한 기사였다.
그는 2006년 '코넬대학교 인류유산프로젝트'를 통해,
70세 이상의 현명하다고 평판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핵심내용은 후대에 남기고 싶은 지혜가 무엇인가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그들이 후대에 전하고자 한 말은 "걱정은 그만하라~!"였다.
하고 많은 말들 중 왜 이 말을 선택했을까.
그들 역시 평생 걱정하며 보낸 시간이 후회스러웠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돌이켜보면, 걱정거리의 대부분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사람은 걱정의 동물이다.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 현명한 노인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솔로몬과 다윗의 반지에 적혀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사람이 하는 걱정의 70%는 하나마나한 것이라고 한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 천지다.
대신, 살면서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한다.
걱정 때문에 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생이겠는가.
나는 인생후반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그것을 위해 다시 시작하고 있다.
노상 걱정하던 내 마음을 잡아준 그 말에 감사한다.
'걱정은 하지 마라. 저절로 될 것이니```.'
나는 오늘도 다시 장사를 하러 나간다.
왜냐하면 내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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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철 스핑클 대표님의 두려움없는 인생을 축복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가는 아름다운 '挑戰'에 날마다 승리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
첫댓글 남 철한씨 도전정신 에 영광에 승리 월계관 꼭 그날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