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석고 일대 상습 침수구역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오늘 점검에는 한원식 서구 안전도시국장, 이승구 건설과장, 강우진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오랜 침수피해로 큰 고통을 겪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구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준비설계(사업비 4억 원)를 마치는 대로 하수관거 개량공사를 추진하고, 농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 조인철 국회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만큼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형민 농성·화정동 침수피해 주민대책위원장은 "이 지역의 침수 문제는 단순한 자연재난이 아니라 명백한 인재"라며 "구·군분교 지하 하수박스와 교각으로 인한 병목현상이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철거하거나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우회관로를 신설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농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설치된 차수판과 관련해 자부담 10%를 부담하도록 한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취지의 의견이었습니다.
기타 민원 사항은 한원식 안전도시국장의 주관 아래 별도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함께하며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농성화정동침수피해주민대책위원회
#광주광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_서구청
#김이강구청장
#박형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