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요13:12~20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그들의 / 발을/ 씻으신 / 후에/ 옷을/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못하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 떄에/ 내가/ 그린/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깨달음/ "내가 주와 모든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겨 주는 것이 옳으니라"
그리스도의 한 몸된 형제와 자매의 발을 씻겨 주라 하신다. 복음 전도자의 삶의 살아 가는 지체들, 하나님의 부르심은 몇몇 사역자들을 향한 부르심이 아니다. 이 복음 앞에 생명을 드려 나아가는 지체들이 피곤할 때, 폭풍과 같은 시간들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 발을 씻겨 준다는 게 무슨 의미겠나. 어떤 섬김이겠나...
어제는 무슬림권의 한 가정에 대한 기도를 했다. 복음의 씨앗이 떨궈지고 섬겨오던 가정이 큰 어려움이 허락된 가운데 있는데.. 어떻게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 위중한 시간들 가운데 오직 주님만이 구원주이심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재정을 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다. 지난번은 지하교회 지도자였는데 이분들은 무슬림들이다. 어떻게 섬겨야 하나... 고민인 것은 복음이 떨어 지기 전에 물질이 가는 건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서이다. 서로이 발을 씻겨 주기 위해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기도하자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삶으로 복음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이시다. 복음은 삶이다. 내가 무엇인가를 해서 복음의 생명이 흘러 가는 게 아니라... 이 말씀 앞에 작은 것부터 순종하며 살아갈 때 성령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거다.
발을 닦아 주는 본만 보이셨겠나. 가롯유다의 고백 속에서도 알 듯이 "죄가 없으신 분"으로 살아내셨고... 제자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본을 보이신거다. 삼년 간 함께 하는 생활들을 마치는 시간에 특정해서 "발을 씻기는 " 본을 보이신다. 그 이유는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라고 말씀하신다. 하루 종일 피곤한 일정을 마치고 쉬고 싶은 시간, 내 발 하나 씻기 귀챦은 시간.. 내 발보다 먼저 형제들의 발을 씻기라고 하신다.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모든 행위를 사랑으로 행하라"고 하신 것처럼 그래 오늘도 발을 씻기는 삶을 살자. 다른 게 회개겠나... 말씀 앞에서의 절대 순종이 회개인 거다. 오늘은 ㅇㅇ 교회에 가서 섬기고 내려와서 일정을 진행해야 겠다. 아. 생각만해도 피곤해서 죽음.ㅠㅠㅠㅠ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도다"
겸손하라 하신다. 하나님 보좌 앞에서 내가 걸어 간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의 눈을 조금이라도 의식하고 행한다면.. 두려워서 벌벌 떨지 않을까..... 여기서 "주인. 보낸 자" 는 하나님을 뜻하는 말인데 그렇지.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사탄의 아첨이 내 귀를 간지럽게 해도... 잊으면 안되는 거다. 나는 종이다. 나는 보냄을 받은 종이다.
그리고 나는 용서 받은 죄인일 뿐이라는 거다. 오직 은혜로 죄사함을 받았고, 오직 은혜로.. 구원 받은 자인 거다.
어느새 알지 못하느 순간들 속에서 " 내가 주인 되어" 사역을 하고.. "내가 주인되어" 혈기 올라 오는 대로 반응하고..
"내가 주인되어"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결정하는 건 "종놈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는 " 거다.
내 신분을 잊지 말자. 은혜로 부르심은 받은 "하인" 이라는 거다. 매순간 이것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자.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는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주님이 보낸 자는 누구일까... "누군가의 섬김이 필요한 심령" 이 아닐까..
그 대상은 한 몸된 지체일 수도 있고.. 교회 안의 세상 사람일 수도 있고.. 내 부모 형제 일 수도 있고.. 내 이웃에 사는 학대 받는 어린 아이일 수도 있고... 길거리에 버려져서 비참한 인생을 살아 가는 한 아이일 수도 있는 거다.
중요한 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 이 있다는 거다.
거기에 눈을 감고, 귀를 닫고.. 마음의 중심을 세상의 기쁨과 환락에 두며 살아가서 그렇지. 우리에게는 누구나 다. 섬겨야 할 영혼들이 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의 영혼들이 있는거다. 그런데 "나 하나의 구원, 내 심령의 치유, 내 가족의 구원"에만 마음을 쏟고. 있는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삶을 우리를 스스로 선택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혼들에게 무관심해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괴로움도 없게 된.. "심령들이 암병이 걸려 버린"영혼들이 되 버린 거다. 돌아 보자 . 하나님께서 내게 보낸 영혼들이 누구인가.. 내가 간과하고 . 무시하고. 무관한 사람처럼 살아 갔던 영혼들... 누구인가 되짚어 보자.
내가 잊는 다고 해서. 하나님이 잊으시겠나. 절대 아니다. 내가 복음을 만났고 거듭난 영혼이라면 반드시 그날에 하나님은 내게 "달란트 좀 보자"고 하실꺼다
오늘 새벽에 예배를 드리는데.. 늘 그렇듯이 몸이 오르라드는 것 같이 피곤하더라. 하지만 은혜를 주시는데..
내 안에 "이 복음을 전해야지" 하는 열정이 마구마구 올라 오며.. 지난 밤에 꿨던 꿈을 기억나게 하시더라. 드물게 꾸는 꿈이다.
그래.. 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지. 나는 초대장을 받고 잔치집에 들어 가는 사람이지... 하는 생각을 했다.
안산에 있을 때 내 딜레마 중의 하나는 "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왜 내게는 복음 전파의 열정이 없는가" 였는데...
지금은 내 속에서 불이 돈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열정을 주신다. 그리고 그것은 "발을 씻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그 열매들을 거두게 하실 것을 믿는다.
*회개 / 참 많은 순간 주님의 긍휼이 임해져 있는 그 사람들을 간과하며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게 비춰 주시는 그 일들을 전심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남은 일들을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ㅇㅇㅇ 님에 대해 긍휼함이 없었음을 회개합니다. 그 죄가 내 죄인데 말입니다. 저는 뭐 다르겠나요... 상황과 환경만 허락되면 어떤 죄라도 지을 수 있는 존재가 나임을 고백합니다.
먼저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회개하며 돌이키기 까지..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섬기겠습니다.
*결단/. 순종을 미루지 말자. 알면서 결정했으면서 하루를 미루는 순종은 그 마음 안에서 이미 순종이 아니다.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ㅇㅇㅇ 님을 만난다면 섬기자 ..그리고 ㅇㅇㅇ 교회에 가서 섬기고 오자.
7. 평가 // 오전에 너무 피곤해서 ㅇㅇㅇ 교회에 안 가고 집에서 잤다. "오늘은 안되겠구나.." 생각하며 이런저런 일을 급하게 마무리하고 쉬었는데.. 역시 주님은 주님의 일을 하시더라. 저녁시간에 서울역에 가게 하셨다.
"끼워 주는 은혜"다. 하나님나라의 영광,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나를 끼워 주시는 은혜.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피곤한 일을 왜 하냐.. 집에 가서 쉬고 싶지 않냐..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가난한 교회들을 섬기는 기회를 허락하시면 심령 깊은 곳에서 큰 기쁨이 올라 온다. 서울역 ㅇㅇㅇ 교회의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며 본인은 못느끼지만 제3자는 볼 수 있는.. 어려움을 보게하시더라. 중보해야겠구나.. 정말 서울역은 귀신들이 몸을 들락날락 거리며 눈에 보이게 활개치는 곳이라 잡아 먹히기 쉽다. 본인은 모르지만 그 심령이 괴롭고 침식이 되 가는 거다.
이미 이기신 전쟁을 믿음으로 승리를 취하며 복음의 영광에 깊이 사로 잡혀 달려 가지 않으면 심령이 메마르고 강포해지기 쉬운 곳이 서울역이다. 중보해야겠다.. 정말.
오늘 하나 깨달은 게 있다. 어제 무슬림 형제에 대해 생각 했던 일이다. 아픈 형제...
앞으로는 무조건.. 섬겨야 겠다는 결정을 했다. 하나님의 마음은 이와 같더라. 주님 앞에 서는 건 그들의 몫이고, 복음을 삶으로 전하며 섬기는 건 교회 공동체의 몫이라는 거다. 그동안 어려운 이주민 사역이나 선교지에서의 소식들을 들으며 교회를 이용해 삶을 바꿔 보려는 일들을 계속 듣다 보니 내 판단이 흐려진 것 같다. 중요한 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시냐.. 하는 거다.
지금 그 형제는 위중하고 .. 기도의 섬김, 재정과 여러모로 마음을 쏟는 섬김이 필요한 상황인 건다. 그때 교회인 내가 그것을 알고, 보고.. 있으면서 기도만 하고 아무 것도 할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는 거다.
하지만 이 영역 역시 주님이 하셔야 한다. 일단 한 고비는 넘기게 하셨는데... 이게 우연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은혜임을 그 형제와 가족 모두가 알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다..
8. 기도 24365 // 1. 체첸(체첸의 성도들을 위해) 2. 오늘의 열방(중국2/15) 3. 한국교회, 북한, 다음 세대
9. 성경 통독 // 막 11장 ~ 눅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