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를 다녀왔습니다
누리마루는 세계의 정상이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며
2005년 11월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입니다.
동백섬 등대에서 바라 본 누리마루 전경입니다.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 정자를 본따서 지어진 누리마루는
부산 앞바다가 훤히 내다 보이는 동백섬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APEC정상회담 장소 중 가장 아름다운 회의장이라고 극찬을 하였다고 합니다.
멀리 광안대교도 보입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야경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회의장 입니다.
세계 열강의 국가 원수들과 나란히 앉았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리에
한참 동안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가슴이 찡했습니다.
한국의 건축미를 세계에 알린 누리마루 천정입니다.
우리불교의 전통문양인 단청으로 채색되어 더욱 반갑고 정감이 갔습니다.
정식만찬. 국가원수의 손님상차림 입니다.
영양밥과 신선로. 밤죽. 가리비와 수삼샐러드. 자연송이와 너비아니. 대하찜.
기본반찬으로 김치. 백김치. 장조림. 나물. 부각.
그리고 후식으로 경단. 유과. 배. 유자화채 입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휴식중인 갈매기 입니다.
부산역에 도착 후 대기중인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해운대와 태종대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유명 관광지로 갈 수 가 있었습니다.
행복한~ 도량 참~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