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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부에 대한 평가는 ‘상승’, 총리에 대해서는 ‘하락’
방콕 대학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평가는 올라갔지만, 쁘라윧 총리에 대한 평가가 내려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방콕 폴(Bangkok Poll)’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6개월 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월 26~27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1165명을 대상으로 응답을 얻었다.
그 결과 정부에 대한 평가는 10점 만점에 5.64점으로 전회 조사 보다 0.37점 높았다.
반면, 쁘라윧 총리에 대한 평가는 6.82점에 그쳐 지난번 조사 보다 0.18점 낮았다.
또한 42개월에 이르는 현 정권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45.2%가 “개선이 보였다”, 30.9%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23.9%가 “악화되었다”고 대답했다.
태국 북부에서 연무로 대기 오염 악화, 일부에서는 ‘건강에 영향’
태국 북부에 화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산불로 ‘연무(หมอกควัน)’ 발생해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3월 5일 오후 2시 시점 공기 품질 지수(AQI) 측정값은 람빵도 람빵군이 125, 같은 도 메모군이 105~135, 쁘레도 쁘레군이 120, 딱도 메썯군이 109로 기준치 100을 상회해 ‘건강에 영향이 미치는 수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석중인 피고인 발목에 전자발찌
방콕 법원에서는 보석 중의 피고인의 발목에 ‘전자발찌(กำไลข้อเท้าอิเล็กทรอนิกส์)’를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3월부터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대상은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피고이며, 이 장비를 장착할 경우 보석금에 필요한 보증금도 낮게 설정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장치 착용으로 보석되는 피고인이 증가하여 교도소 과밀 문제 완화도 기대된다고 한다.
이 장치의 무게는 230그램으로 GPS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피고인의 행방이 항상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것을 제거하거나 손상시킬 경우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탈북자로 보이는 8명 체포, 동북부 븡깐에서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5일 동북부 븡깐 도내 국도를 걷고 있던 탈북자로 보이는 여성 5명과 어린이 3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여성들은 조사에 대해,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과 라오스를 통해 메콩강을 보트로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라오스에서 메콩 강을 건너 븡깐에 불법 입국하여 체포된 탈북자는 올해 들어서만 30명에 달한다고 한다.
북부와 북동부에서 뇌우나 우박 우려, 방콕도 날씨 악화?
태국 기상청은 3월 5일 태국 북부와 동북부 일부에서 6일부터 9일에 걸쳐 뇌우와 우박이 내릴 우려가 있다며 경계를 호소했다.
경계가 필요한 지역은 동북부 러이, 나콘라차씨마, 우돈타니,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이다.
또한 방콕에서는 7일부터 10일에 걸쳐 강한 비가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2월 인플레이션 8개월 연속 플러스
상무부에 따르면, 2018년 2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플러스 0.42%인 101.21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은 8개월 연속 플러스이다.
또한 신선 식품 및 석유 제품 등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플러스 0.63%인 101.71을 기록했다.
80%가 “내년 2월 하원 선거 실시는 적절하다”, 태국 여론 조사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3월 1일~3일 사이에 18세 이상의 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1250명)에서 "(태국 군정이 시사하고 있는) 2019년 2월 하원 총선 실시는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79.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2019년 2월에 하원 선거가 실시될 것이라고 믿는가?“라는 질문에는 25.8%가 ”전혀 믿지 않는다“, 39.1%가 ”별로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하원 선거 재 연기를 용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6.2%가 ”용인한다"고 답변했고, “하원 선거를 실시하길 바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79.8%가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2014년 5월 쿠데타로 탁씬파 민선 정부를 무너뜨리고 출범한 군정은 당초 민정 이관을 위한 하원 선거를 2015년에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헌법 초안을 백지화하는 등 일정을 수차 연기했고, 지난해 4월에는 신헌법을 시행해 연기의 구실이 없었던 것처럼 보였으나 2017년 1월 군정이 선임한 비민선 임시 국회 '입법의회'가 하원 선거 관련 법안을 수정한 결과, 하원 선거 일정은 당초 전망했던 2018년 11월에서 2019년 2월로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
1월 태국 산업 생산 지수 3.4% 상승
태국 중앙은행 월례 경제보고에 따르면, 1월 산업 생산 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4% 상승했다.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가 플러스 2.1 %, '자동차'플러스 9.5 %, "고무 및 플라스틱"플러스 4.1 %, '화학'플러스 7.4 %, 'IC 반도체'플러스 3.4 %, '섬유 및 의류‘가 마이너스 1.1%, '시멘트, 건축 자재’가 플러스 0.4%, '전기 제품‘이 마이너스 1.4%,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플러스 4.2%, '석유'가 플러스 9.2%, '기타'가 마이너스 3.1%였다.
1월 민간 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 상승했고, 민간 투자 지수(PII)는 1.2% 상승했다.
1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4% 감소했다. 또한 농업 생산은 13% 증가, 농산물 가격은 14.6% 하락했다.
1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6.7% 증가한 199.1억 달러, 수입은 22.5% 증가한 185.8억 달러로 경상 수지는 52.1억 달러 흑자였다.
1월 외국인 여행 자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9% 증가한 354.5만명이었다.
남부 끄라비 공항에서 활주로 복구 공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남부 끄라비 공항에서 활주로 2곳에서 아스팔트가 벗겨지고 노면이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이 발견되어, 3월 7일 새벽부터 복구공사가 진행된다.
공사는 오전 0~5시에 걸쳐 진행되며, 1주일 정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업 중 활주로는 폐쇄된다.
이 공사로 인해 취항하는 정기편에 대한 영향은 없지만, 일부 전세기 이착륙 시간이 변경된다고 한다.
태국 휴대 최대 AIS, 스마트폰 결제로 LINE과 제휴
태국 휴대전화 최대기업 AIS는 태국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전개하는 ‘래빗 LINE 페이(Rabbit LINE Pay)’와 제휴를 발표했다.
AIS는 자회사를 통해 독자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M 페이(M Pay)'를 전개하고 있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향후 ‘래빗 LINE 페이’에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
AIS는 ‘M 페이’ 이용자를 ‘래빗 LINE 페이’로 이관하며, AIS는 휴대 전화 이용 요금 등도 ‘래빗 LINE 페이’를 통해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레빗 LINE 페이’는 교통 선불카드 "래빗 카드'를 제공하는 BSS 홀딩스와 태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전개하는 LINE 자회사 LINE 비즈플러스와 합작 회사로 약 300만명의 이용자를 가진 태국판 '모바일 땡모‘과 같은 서비스로 방콕을 달리는 고가 철도 운임 외에 맥도날드 등 약 9000개 점포에서 지불이 가능하다.
승객의 짐을 가지고 도망친 택시 운전사를 체포
3월 4일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35)이 승객의 짐을 가지고 도망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사람은 티와콘 용의자(35)로 용의자는 3일 밤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태국인 여성(53)과 남편 스웨덴 남성을 태우고 동부 파타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택시를 타고 출발하자마자 "택시 반환 시간이다“ ”다른 자동차가 데리러 온다"고 말하고 2명을 내리려고 했다고 한다. 그해서 두 사람은 다른 택시를 찾으려고 하차했지만 용의자는 2명이 짐을 내리기 전에 출발해 사라져버렸다.
경찰은 4일 공항 보안 카메라 영상에서 용의자를 파악해 체포하고 가지고 사라진 지갑, 스마트폰 등을 회수했다.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은 5일 티와콘 용의자에게 벌금 6000바트와 면허 정지 180일 처분을 내렸다.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 13세 딸을 반복해 성폭행, 장남과의 관계도 강요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13세 장녀가 임신할 때까지 반복해서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이 그녀의 의붓아버지(25)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피해 신고서 제출한 어머니(36)에 따르면, 25세 위라퐁(วีรพงษ์ หรือ กอล์ฟ)이라는 남성과 재혼했는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녀에게 성적학대를 계속해 임신을 시켰다고 한다.
또한 어머니는 장남(11)이 있는데, 이 남성은 장남에게 장녀와 상적 관계를 가지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마약 혐의로 인도계 태국인 사업가를 체포, 방콕 쑤쿰빗 39 민가에서
경찰은 3월 6일 새벽 방콕 쑤쿰빗 쏘이 39 거리에 있는 민가를 수색해 인도계 태국인 남성을 마약 밀매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하고 남성의 자산 1억6000만 바트 상당을 압류했다. 남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하브릿 용의자로 용의자는 이미 체포된 다른 마약 용의자들에게 300만 바트 이상을 송금했다.
용의자는 쑤쿰빗 지역에서 부동산, 양복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방패로 하고 마약 밀매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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