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79년에 제작된 앨범 재키트의 표지사진
유튜브에서도 송민도가 부른 원곡은
1960년에 만든 첫 앨범에
여러 곡과 같이 수록되어 있지만,
단독으로 취입한 영상은 찾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문득 서귀포 생각이 났는데,
그 노래 검색을 하다가
유투브에서 본 30분짜리 첫 앨범 파일을
MP3로 전환하고,
오디오 편집기를 이용하여
이 곡만 뽑아낸 후에
슬라이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월남에 파병된 아들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이공에 갔는데,
얼마 후에 생존했다는
희소식을 접한 후로
한식당을 운영하며
3년을 지내다가
1971년에 도미하였답니다.
그녀는 1923년 생으로
올해 98세인데 장수하여
현재는 LA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귀포는 추억이 깃든 곳-.
서귀포는 예나 지금이나
신혼 여행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인기가 있죠.
그때는 택시를 하루 전세내면,
기사가 사진도 찍어주고
주요 관광지와 식당도 소개를 해줬습니다.
고 이춘림 회장은 1929년생으로
고향은 함흥,
경기고에 이어
서울공대 건축과를 졸업했고
근 20년전인 1957년에
현대건설 공채 1기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현대 건설 사장,
현대종합상사 회장,
그리고 1974년에
정주영 회장과 같이 현대 조선을 세웠고
1978년에 현대중공업 사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런데 1964년에
당시 청와대 민정담당 비서관이
정상적인 취업이 어려운,
골치아픈 운동권 출신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부탁한다는
메모를 받은 정주영 회장의 주선으로,
이춘림 사장이
그를 신입사원으로 뽑은 일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4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2020년 9월 16일,
91세 나이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인간사 허무하기 그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음악
송민도 노래 서귀포 사랑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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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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