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이선배님과 대화를 나누다 생각난 이야기들.
2018년에 동묘에 갔을 때는 잔술 1000원에 멸치 같은 기본 안주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금은 1500원에 기본 안주가 없어졌다.
다른 추천 메뉴로 고기만두가 있다.
그러나...
내가 먹어본 기억으로는 거친 맛이다.
돈이 아주 부족하면 모를까 고기만두를 먹을바에는 을지로의 오구반점 군만두를 추천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가치를 한다.
겉바속촉 고기부추만두의 기준이 되는 집이다.
조금 더 저렴한 만두를 원하면 삼각지의 명화원도 좋다.
아~~
난 군만두에 꽃쳤어 라는 느낌이 들면 대구의 영생덕도 추천한다.
대구까지 가서 군만두만 먹으면 섭섭.
절정기량의 노포 중국집들이 있다.
군산보다 두세수 위다.
그외에 한일국밥이나 대파육계장도 좋다.
찐한 멸치국수도 좋고.
대구는 미각여행을 떠나볼만한 도시다.
첫댓글 기회님..!
방긋..?
거두절미...!
아침부터 사진 보믄서
침만...!
질 질 흘리구 가네유...ㅎ
행운과 함께 하시는 무탈한 일주일 데시옵소서...!
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월요일입니다.
힘차게~~^^
맛집이란 맛집은?
내손안에 있소이다.
군침도는데요.
노릇 노릇한
군마두를 보니,
옛생각이 절로 납니다.
40년쯤된거 갈네요.
애들 졸업때나 성적이 올랐을때 특별식이 짜장..
덤으로 오는 군만두가
왜그리 맛나던지~
그때가 그립습니다~ㅎ
잉?
저희 동네는 탕슉 정도는 시켜야 군만두가 써비스로 나왔는데요. ㅎ
군만두 하면 역시 학교 매점 군만두가
최고지요~^^
속에 당면 조금 겉은 바싹 튀긴 저렴하지만 추억의 맛
지금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당면군만두도 괜찮겠어요.^^
분식집 군만두는 당면군만두가 많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