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WWF) 홍보 대사를 역임하며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책을 최근 펴낸 타일러는 사회자와의 대담 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환경 파괴가 가속화 돼 우리 모두가 ‘파산’을 앞두고 있다”고 다소 충격적인 표현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사회(문명)발달로 인간이 경제 성장 등을 이루고 있지만, 그 기반이 되는 지구 환경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파괴되는 그 가치가 얼마 만큼 중요하고 지불해야하는 비용 또한 간과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무식한 바보들’이라는 것.
타일러는 “이에 따라 우리가 노후 준비를 위해 자금을 축적하는 것처럼, 자연이 자정 작용을 할 수 있고 순환할 수 있는 ‘생태 총량’ 한도 내에서 환경을 사용(훼손)해야 하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 용량을 훨씬 넘어서고 있어 지구 종말로 향해가는 시계추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등이 원인으로 “강연 장소인 해도도시숲이나 김해공항도 가까운 미래에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지구 생태계 파산’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관심을 갖고 우리가 가진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며 “PET병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더 의식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와 머그잔을 사용해야 한다”며 “또 친환경 소비 및 기업 선택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불매운동, 지속가능성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첫댓글 ...? 나 한국인 아닌것같아
나 국적 잃었어
좋네
타일러는 제발 한국어공부방법 풀어라.. 외국어 배우는데 적용하게
굿잡 제리
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닮음
나보다 한국어 잘해 ㄹㅇ.....
책 읽엇는데 진짜 좋더라 앉아서 다 읽어버림